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2차 사회적고립연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립 너머 외로움 속으로 : 실천'을 주제로 외로움에 대응하는 실천 영역 중 직장, 가정, 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영석 연세대 교수가 ‘한국인의 외로움 : 혹독한 경쟁 속, 말하지 못한 아픔’을 주제로 한국사회의 외로움 양상을 짚는다. 이어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강선우 가족지원팀장이 ‘사회복지사라, 외롭습니다’, 서울시고립예방센터 이유정 외로움예방팀장이 ‘가정 내 외로움과 고립’, 서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복지지원본부장이 ‘청소년의 외로움과 고립’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선우 팀장은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직장에서 겪은 외로움과 고립을, 이유정 팀장은 외로움안녕120 콜 사례를 통해 가정 내 외로움을 겪는 다양한 상황을, 서미 본부장은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에 대해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마지막은『외로움수업』저자이며,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김민식 특임교수가 ‘외로움 수업 : 온전한 나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브랜드 16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전 제품이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C-커머스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유통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위조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12개 브랜드의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가방 7개 ▲의류 1개 ▲화장품 6개 ▲소형가전 2개 제품으로, C-커머스 내 위조상품 비중이 높은 품목과 최근 짝퉁 이슈가 제기된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 대비 33%에서 최대 97%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먼저 ‘가방’과 ‘의류’의 경우 5개 브랜드사 8개 제품 전량이 디자인과 라벨 등에서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로고 모양, 제품 색상, 자석‧지퍼‧가방끈 연결링 등 부자재의 모양과 색상이 달랐으며, 섬유 혼용률 및 제품명 표기 등 표시사항에도 오타가 다수 발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월 31일 오전 10시, 종로구 낙산공원(낙산길 54 일대)에서 도심형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산불관리통합규정' 제10조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례 훈련으로, 서울시와 종로구, 종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림청, 군·경찰, 기상청 등 총 20개 기관, 31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도심 인접 산림에서의 실화형 산불을 가정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구성됐다. 한양도성 일대를 따라 이어진 산림이 낙엽과 강풍(남동풍 18m/s)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연소 확산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로구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동시에 가동되어 대응 단계별 조치 절차를 점검한다. 훈련은 ‘산불 발생 → 초기진화 → 주민대피 → 문화재 보호 → 완진’ 순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통신망 가동, 대피경로 확보, 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한 달간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2025 세종가을캠핑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비수기 캠핑장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캠핑장의 문화적 가치와 여가기능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주말마다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종합강캠핑장에서는 △가을밤의 낭만을 담은 ‘할로윈 캠핑’을 시작으로, △세종환경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지구를 지키는 환경캠프’, △가족영화 상영회인 ‘비단강 별빛 시네마’, △세종남부소방서와 함께하는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는 △‘디지털휴식 숲체험 프로그램’ 을 통해 자연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체험과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세종가을캠핑 한마당’은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며 캠핑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11월 18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세종우리누리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세종우리누리’ 멘토 2명이 ‘세종우리누리가 안내하는 진로·진학을 위한 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 형태로 진행한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로, 2018년 창립된 이후 중고등학생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진학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세종우리누리 명예 대표인 정중연 씨가 ‘십 대의 공식: ‘정량’을 넘어 ‘역량’으로‘를 주제로 3대 핵심역량인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갖추는 진로·진학 준비에 대해 강의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현 세종우리누리 대표인 장동휘 씨가 ’보여주는 독서에서 드러나는 독서로‘ 라는 주제로 수능, 내신, 학생부종합전형과 연결되는 독서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에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0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세종예술온(ON)학교 온아카데미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픈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오픈콘서트)는 교직원들이 현직 전문 예술인과의 만남과 공연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음악 및 공연예술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음악감독 정명진과 배우 문준혁, 김도현, 이지혜가 참여했다. 정명진 음악감독은 ‘김종욱 찾기’를 비롯해 ‘너의 독립을 선포하라’, ‘마이 버킷리스트’, ‘총각네 야채가게’, ‘달가림’, ‘능소전’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한 실력파 음악감독이며, 함께한 배우들 또한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관람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 이야기, 음악감독을 통해 듣는 뮤지컬의 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공연과 토크가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예술인의 삶을 조명하다 ▲ 예술인이 함께한 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5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공연장연계과정 – 비하인드 더 커튼(Behind the Curtain)'을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의 막이 오르기 전, 조용히 숨을 고르는 무대 뒤편에는 수많은 예술인의 손길이 있다. 이들의 전문성과 협업은 공연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러한 ‘무대 뒤 예술’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지역 무대예술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실제 공연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초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리다. 교육 과정은 무대, 조명, 음향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 현직 부산문화회관 무대예술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무대 전환과 장치 운용, 조명 설계와 콘솔 운용, 음향 시스템 세팅과 믹싱 등 공연의 핵심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다루게 된다. 이론보다는 ‘체험’을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으로, 무대예술을 전공하거나 관련 직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현장의 첫 발걸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및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천안시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계획인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과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계획 설명에 이어 종합 토론과 주민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시기본계획의 현실적 적용과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주거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형 시가화 예정용지 확보와 산업단지 개발 추이를 반영한 공업형 시가화 예정용지 재배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시공간의 균형발전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도시공간 구조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은 산업단지를 제외한 도심 내 공업지역 39개소(총 3.8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5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 연암대학교가 주관·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생명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공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반려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반려견 올림픽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천안시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반려견 명소 사진전 ▲반려견 능력대회 ▲연암대학교 교수진이 진행하는 ‘특별 견종토크’가 마련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와함께 천안시 동물보호단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입양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천안시 최초로 ‘펫페어(Pet Fair)’가 함께 열려 반려동물 용품, 건강관리, 행동교정 등 다양한 산업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펫프렌들리 도시 천안’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11월 캐시백 지급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9~10월 두 달간 캐시백 지급률을 18%로 운영한 결과, 천안사랑카드 발행액과 사용액이 월평균 대비 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활력있는 경기 부양을 위해 한도 상향을 추진한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까지인 점을 고려해, 이와 연계한 소비 진작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나가고자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 이용자는 결제금액 월 50만 원 이하까지 18% 캐시백(최대 9만 원)에 더해 월 50만 원 초과 ~ 100만 원 이하 1% 캐시백(최대 5,000원)까지 최대 월 9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캐시백 지급률 18%에 이어 지급한도를 50만 원으로 확대하며 11월 한 달간 소상공인 매장에서는 최소 월 420억 원 이상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한도 상향은 특별 캐시백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었던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접수 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시정 주요시책 개선 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이며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시민들은 광양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대원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 잡고 대안을 제시해나가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제343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수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 특수교육 전문성 강화 연수(2기)’를 진행했다.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국제행동분석가(BCBA)이자 언양초등학교 김선미 특수교사를 초빙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위기관리계획의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위기 행동을 보일 때 안전하고 일관성 있게 대응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관리 절차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행동 중재 전략을 세우고, 개별 위기관리계획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교사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지침을 스스로 점검하고, 학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학교 차원의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위기 상황에 구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1월까지 ‘2025 울산 특수교육대상 학생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나를 웃게 하는 것’을 주제로 한 미술 공모전 수상 작품 총 16점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일상 속 행복, 가족과 친구, 자연 등 자신을 미소 짓게 하는 다양한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작품에 담아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청사 내에서 사전 전시회를 열어 교육청 직원들이 장애 학생 작품을 감상하며 장애 이해를 높였다. 이후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어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목중, 다운중, 태화초, 호계초, 다운초 등 6개 학교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각 학교에서는 7일간 전시가 진행되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남교육지원청도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신정초, 옥동초, 삼동초, 강남초, 월평중 등 6개 학교와 강남교육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해 내년 1월 8일까지 개별주택 특성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국세 등 조세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와 국민주택채권 시가표준액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개별주택 조사대상은 2만4천여호이며, 담당공무원과 읍면별 조사요원 2명씩 12개반 36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조사한다. 주택특성 조사항목은 △건물 구조 △신축년도 △면적 △용도변경 △멸실 △지목 △용도지역 △도로접면 △토지 형상 등이다. 조사반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개별주택 특성 항목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된 개별주택 특성자료는 표준주택의 특성과 배율 비교를 거쳐 가격을 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열람, 의견 제출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최종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 주택특성 자료를 정확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군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5년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를 31일 공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4월 4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 표본가구 2천곳 총 3천2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활·사회참여 △교통·안전 △건강·보건 △고용·공공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여가·복지 △특산물 △환경 △교육 △청년 △다문화가구 △개인사항 등 12개 부문 76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민 89.2%가 거주 지역에 대해 ‘만족’ 또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거주지 선택의 주된 이유는 ‘옛날부터 살아와서’가 27.4%로 가장 높았으며, ‘사업 또는 직장 때문에(23.6%)’가 그 뒤를 이었다. 울주군민의 85.5%는 최근 1년 동안 ‘울주군 관광명소 방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며 지역 관광에 대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간절곶(41.4%)’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도 62.6%에 달했다. 특히 ‘작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