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일 천천–장수IC 연결도로 공사 구간 사전 조사에서 금강 상류지방 최대 규모의 마한 취락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수군이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조사단장 김미란)과 계약을 체결해 계남면 화양리 10-1번지 일원 ‘장수 침곡리 유물산포지 G’에서 시굴 9,814㎡와 발굴 5,780㎡ 규모로 매장유산을 조사한 결과다. 발굴 결과, 원삼국시대 마한 취락으로 추정되는 주거지 63기, 지상건물지 10기, 구상유구 8기, 수혈 3기가 드러났으며, 장수 지역에서 확인된 마한 취락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 유적은 현재 지형 변형이 심하지만, 취락이 운영되던 당시에는 현장에서 확인된 범위보다 훨씬 넓은 규모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거지는 (말각)방형계 평면이 주류를 이루고 일부 타원형도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점토식 부뚜막·주공·벽구·장타원형 수혈 등이 드러났고 장란형 토기, 심발, 시루, 호, 완, 주구토기와 더불어 소량의 철기류, 방추차, 곡옥거푸집 등이 출토됐다. 특히 집선문·승석문이 새겨진 회색 경질토기도 다수 발견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보미 축제’는 5개 분야에 걸쳐 총 80개의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 자원순환존(주제전시)에서는 김제시 사진을 활용한 이상기후 사진전, 주제관에서는 산업화 전후 북극의 모습을 재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가 펼쳐진다. ▲ 새로보미존(체험·교육)에서는 자원순환의 필수 코스인 분리배출 시연과 폐배터리, 멸균팩 등의 교환소를 운영하며, 재활용품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노리존에서는 시원한 무더위를 식혀줄 워터바운스, 캔크러시 등 자원순환을 놀이로 승화하는 노리스테이지를 운영한다. ▲ 무대존(공연·대회)에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대회, 도전 그린벨! 퀴즈대회, 리사이클링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업무 역량응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한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사는 공무원 대상 1차시 교육에서 △보탬e 개요, △지방보조금 확정 통보 및 집행 등 행정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2차시 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금융정보관리,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하며 지방보조금 실무 이해를 도왔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보조금은 공공의 재원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정산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김상기 대표가 지난 2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상기 대표는 "무주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고향사랑기부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기부금이 자연특별시 무주군 발전의 토대가 되고 군민 행복의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이 2024년부터 무주군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유지 관리 용역을 수행하며 맺은 인연이 기반이 된 것으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그동안 무주군 급수구역 전체의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와 누수탐사를 통해 유수율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1991년에 설립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있으며,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 및 기술 진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에도 성공한 유망 기업으로 2020년에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미등록 동물 및 변경사항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하여 집중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 했다. 남원시는 반려동물의 유실 방지와 보호자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25.9.1~10.31)을 통해 2개월 이상 반려견의 동물등록 미이행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일시 면제하고, 동물등록 의무화 및 비용 지원 사업을 홍보해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했다. 동물 등록은 동물을 등록함으써 반려동물 소유자가 동물을 보호할 책임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빠르게 소유주에게 동물을 인계하여 유실, 유기 동물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등록동물을 분실한 경우는 10일 이내 및 소유자 변경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반려동물 등록을 통해 유실과 유기를 막고 우리시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서대천 작가의 개인전 '월송 수묵화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족자에 담아낸 서대천 작가의 수묵담채화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월송 서대천 작가는 장흥을 연고로 회화, 서예, 도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예술가로, 치련 허의득 선생 문하에서 수학한 뒤 대만으로 유학해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그동안 광주 무등갤러리 개인전과 공동기획전을 비롯해 개천미술대전, 한국예술문화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전남도자기협회 고문, 중국 도자설계예술대사, 전남국제도자교류협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유달동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8월 26일부터 일주일간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주택이 많고, 특히 온금동·서산동 고지대에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진화가 어려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점검 과정에서 각 가정에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가 설치되고, 노후 전기배선과 생활안전 취약 요인도 함께 점검됐다. 또한 멀티탭·소화패치 등 화재예방 물품을 지원해 주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전기배선 공사와 생활불편 해소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일섭 유달동장은 “유달동은 지대가 높고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포 미술의 흐름을 정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포 미술 조명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전시에서는 김암기, 김영자, 김용구 화백의 크로키와 유화 작품 65점이 공개된다. 세 화백은 출생지는 서로 달랐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목포에서 보내며 이곳을 예술적 뿌리이자 정서적 고향으로 삼았고, 목포 미술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세대로 평가된다.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자연과 인간, 세계와의 관계를 탐구하며, 삶의 태도와 방식으로 확장된다. 세 화백의 붓끝에 담긴 목포의 바다, 산, 골목은 풍경을 넘어 시간과 정서가 응축된 기록물로 자리한다.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展은 관람객들에게 세 화백이 사랑한 목포의 풍경과 삶을 따라가며, 고향과 정체성,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나는 어디에 속해 있었는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마주하게 되며, 장소와 인간 사이의 깊은 관계를 체감할 수 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4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 '오늘,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박해리 지휘자의 취임 첫 연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자연의 빛, 가족의 사랑, 별빛처럼 빛나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무대로 구성되며, 단원들의 순수한 음색과 음악적 성장이 공연 전체를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 중반에는 소프라노 박성경과 바리톤 손승범이 특별 출연해 '꽃피는 날', '시간에 기대어', '디즈니 노래'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단원들과 특별출연팀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하모니와 풍성한 사운드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박해리 지휘자는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특별한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 속에서 작은 빛을 발견하고, 위로와 쉼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9월 4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희망드림(DREAM)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소속 12가정 30명이 참여해 다양한 가족 활동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가족명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가족 토크타임에서는 평소 전하기 어려웠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깊은 정서적 교감을 형성했다. 또한 테디베어뮤지엄 관람과 가족사진 촬영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천제연 폭포에서는 장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의 순간을 만끽했다. 이어진 요트 투어에서는 가족이 함께 바다를 누비며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동문시장 탐방에서는 지역 특산물 체험과 가족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 참여자는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양소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폭력의 개념과 실태,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사례, 관련 법령과 예방체계, 일상 속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폭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4대폭력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성이 평등한 직장 분위기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 가족 요리 체험 프로그램 ‘요가족’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 식생활 개선 교육의 하나로, 어린이들이 채소를 직접 보고, 만지고, 요리하면서 ▲편식 예방 ▲건강한 식습관 형성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 효과를 얻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급식소 이용 가정 중 지난 8월 19일~25일까지 접수 모집된 100팀이다. 센터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키트는 4일 집으로 배송해 가족들이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올해는 ‘감자’를 주제로 ▲전분 가루를 활용한 촉감 놀이 ▲전분 점토 인형 만들기 ▲감자 보트 피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온 가족이 동영상을 보며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체험 교육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카카오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 박경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청년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완주군은 청년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총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완주군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과 군의원, 청년 활동가,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관련 사업 조정·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유 군수는 “현재 봉동읍 동창햇살 창조센터 2층에 청년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삼례 ‘완충지대’, 고산 ‘청촌방앗간’, 이서 ‘이서나루’ 등 청년거점공간을 통합 운영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청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자유토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월부터 관내 13개 여성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13개 단체 임원 4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과정은 ▲여성 리더십 개발 ▲커뮤니케이션 및 협상력 향상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능력 배양 ▲문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 지도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소통·협상 능력을 높이고, 전략적 사고와 의사결정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단체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여성 지도자 간 네트워크 확장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채미화 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 지도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일상에서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진료소·경로당 등 고위험 대상자 방문장소에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 물품은 KF94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등으로 보건지소·진료소에 총 1만 3,400여개 배부해 고위험 대상자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게첩 등 홍보강화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방문시에 마스크 착용,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특히,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행사 참여 자제,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인근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지난해와 같은 큰 유행은 없으나, 아직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