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의 운영방식 변경 후 1년 만에 이용객이 108%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5월 18일부터 두루타 운영방식을 1시간 전 예약형에서 부르면 달려가는 즉시콜로 변경했다. 승하차 지점도 기존 두루타 전용 정류장인 만남의 장소 외에 일반 버스정류장 423개소도 포함하여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두루타 호출용 App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지역 74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pp 설명회’를 적극 추진했다. 또한 한국콜마 등 기업체, 재가복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병행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변경 전 월 이용인원이 4,766명 이었으나 변경후 월 이용인원은 9,932명으로 108%이상 이용자가 급증했고, App을 통한 예약율 또한 24년 5월 1.53%에서 25년 6월 33.7%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연서면 영명보육원, 전의면 1991부대, 대전가톨릭대 등 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이용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야간 및 취약 시간대 아동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울산형 책임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타 지역에서 부모 부재 중 어린이들이 화재 등 사고로 숨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돌봄 공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울산시는 지난해 7월 전국 광역시 중 처음으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설립,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후 10시까지 초등틈새 야간·토요돌봄을 구군별 거점 1곳씩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5개소 추가 운영을 위해 시설을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자조모임형 이웃애(愛) 돌봄’ 사업으로 3세~12세 유아 및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이웃 2~5가구가 모여 월 40시간 이상 품앗이 돌봄을 할 경우 월 30만~45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 7월부터는 10개 모임이 추가로 선정되어 현재 20개 모임이 활동하고 있다. 사적 돌봄 영역에서 부족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 강화를 위해 보성회정LH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위기를 조기에 파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과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성회정LH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조사는 아파트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홍보를 거쳐 현재 활발히 실시 중이다.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우울감, △자살 위험성, △스트레스 수준, △알코올 사용 장애, △정신건강 서비스 요구도 등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연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정서 및 행동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기 위해 부모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서장애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지닌 아동·청소년은 또래에 비해 의사소통 경직, 공감능력 부족, 과잉행동 등의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한 사회적 관계성 형성 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가정 내 관심과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익희)는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총 3회에 걸쳐 부모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교육은 7월 3일 목요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진행됐으며, 메티스신경정신과 백형태 대표원장이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우리 아이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강의해 주셔서 자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자녀 행동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라고 호응했다. 향후 교육은 9월 18일 목요일, 11월 27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양주시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양주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위기 가구를 함께 발굴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양주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양주1동장(공공위원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양주1동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조기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상 속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7월 10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까지 전하노인복지관 2층 교육장에서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빛 노후를 위한 돈 이야기’라는 주제로 생애 설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노동자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생애설계서비스’의 일환으로 준비된 것으로, 7월 10일에 이어 7월 18일 ‘MBTI를 통한 나와 너 이해하기’, 7월 25일 ‘인생문답’이라는 주제로 중 총 3번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는 동구 지역 내 기관, 단체, 학교, 공동주택단지 등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노후준비, 재무설계, 자기이해, AI 및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중 참여기관을 모집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화(209-6973)로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와 노동권익센터는 건설현장, 물류, 통신장비 설치, 공항·항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폭염 취약 직군을 대상으로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제주삼다수’ 1만 1,500개를 9일부터 18일까지 배부한다. 무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갈증을 해소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다.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4개소의 운영도 강화해 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이 언제든 쉴 수 있도록 했다. 평일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기존보다 4시간 앞당긴 낮 12시부터 개방한다. 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동식 음료차량을 활용한 폭염 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커피와 생수를 제공하고 쿨토시, 쿨마스크 등 냉방 안전용품을 배부한다. 안전수칙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와 전단지도 함께 전달해 노동자들의 안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중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는 장애인이 대상다. 보험 보장 기간은 2025년 7월 11일부터 2026년 7월 10일까지 1년간이다. 대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구청에서 일괄 가입하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 사고에 대해 본인 부담금 없이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 시 보험업체(휠체어 코리아닷컴)에 직접 전화 상담 후 청구하면 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청구 횟수에 제한은 없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동보조기기 보험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동을 대상으로 한 순회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현황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한 후 주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달서구에서는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매년 약 6,000건 이상의 위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러한 위반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달서구는 주민들이 관련 규정을 충분히 알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상황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바람직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순회 교육을 기획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시가 있는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실제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선 침범이나 이중주차 등 주차 방해행위도 위반에 해당하며, 적발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광림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8일 광림새뜰커뮤니티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림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를 저소득층 60세대와 경로당 12곳에 전달했다. 이춘호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에 마을 어르신과 이웃들이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단례 부녀회장은 “좋은 재료를 넣어서 정성껏 담갔으니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정겨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준 광림동장은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고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이 가득한 광림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9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장혜훈)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낡은 벽지와 장판, 오랫동안 청소가 되지 않은 환경에 악취가 심한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와 정리, 방역소독 등을 실시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구석구석 청소하고 정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혜훈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관내 경로당 253개소에 보급돼 있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전면 교체하고,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지 않았던 경로당에는 신규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나섰다. 또한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28개소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257개소에 약 8천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폭염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경로당 환경 개선은 어르신 복지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진정한 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에어컨 및 냉장고 등 경로당에 비치된 주요물품의 노후화 및 고장에 따른 수리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힘쓰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사랑愛 저금통’ 300개를 전달했다. ‘사랑愛 동전 모으기 사업’은 지역 내 단체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금 활동으로, 일정 기간을 거쳐 모금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위기가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미추홀구청어린이집 관계자는 “학생들이 모금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는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완희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준 미추홀구청어린이집 원생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2017년부터 기부 문화 확대 및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 가구 일촌맺기 사업, 홀몸 어르신 도시락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 공동육아나눔터는 9일 관내 아동과 부모 80명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아동들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기획했으며, 전문 놀이강사의 지도 하에 물총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정보 교류 등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의령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버섯 따기 체험 등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현재 드론체험, 요리활동, 야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8개교 48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꿈 제작소’를 운영했다. ‘꿈 제작소’는 학급별로 학생들이 선정한 ‘꿈을 담은 글귀’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이를 300조각 퍼즐로 제작해 친구들과 함께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즐을 완성한 친구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퍼즐 맞추기를 통해 학생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동을 유도하고, 학급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활동에 녹여내어,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참여형 캠페인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에는 곤양초, 사남초, 삼성초, 문선초, 용산초, 곤양중, 제일중, 사천고 등 총 8개교가 참여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학교폭력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