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기석)는 지난 25일 ‘사랑의 해피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 30세대에 라면, 참치, 햄 등 약 4만 원 상당의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착한 가게에 가입한 신기시장과 남부종합시장 소상공인들이 매달 3만 원씩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송기석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착한 가게 점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와 안전한 마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 외에도 영양 만점 밑반찬 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서비스, 홀몸 어르신 생신맞이 꾸러미, 리모컨형 엘이디(LED) 조명 교체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문수동에 위치한 임의원(원장 임세훈)이 지난 2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전동 거주 장애 여성(58세)에게 100만 원의 치과 치료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로 평생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잇몸이 심각하게 손상돼 있었으며 고액의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온 상황이었다. 이번 후원금은 전액 치과 치료비로 사용돼 대상자의 건강 회복과 일상 속 삶의 질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임세훈 원장은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의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의료인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저소득계층의 복지 향상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의원은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자발적 후원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이어오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주도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계양 아이 행복 영상 공모전 ‘아이 LOVE 계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2015년생) 이하 자녀를 양육하거나 지원하고 있는 계양구 거주자와 지역 내 직장인 등이다. 공모 주제는 ‘아이와 함께한 행복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순간’이며, 출품 영상은 20~60초 이내 분량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중순 개별 통보되고, 9월 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성이 있는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양육자 특강 ‘ADHD의 이해와 자녀 양육에 대한 실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강은 아동기 ADHD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부모-자녀 관계 및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ADHD의 특성과 생활 전반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아동 및 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한성자 강사가 맡아,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과 소통 방법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양육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박혜선 센터장은 “ADHD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5일 오후 2시에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기관 및 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서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준비 안내 ▲장애인 평생학습 행사 추진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고, 장애인 평생학습 지역 기반 구축 및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김두영 소장을 초빙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슈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을 위해 배우고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은 연 3회 정기 회의 및 필요시 수시 회의 운영 계획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정기 회의 1회, 수시 회의 1회를 운영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장애인 평생학습 통합 홍보방안과 성과 확산을 위한 행사 개최 방안 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 증진 및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7~8월까지 네일아트 특강 프로그램‘가꿈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BR아카데미 부평캠퍼스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며, 학원 수강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동구 관내 4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IBR아카데미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실습과 나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강 관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이 어려운 무더운 여름철에도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1사1 경로당 자매결연’에 참여 중인 기업·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사1 경로당 자매결연’은 지역 내 기업·기관이 경로당 한 곳과 1:1로 결연하고, 정기적인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는 상생 모델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인천동은 2019년 1월, 인천삼성요양병원, 인천삼성장례문화원, ㈜해피C·T와 첫 자매결연을 한 이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모임이 비활성화되면서 한때 사업이 주춤했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물품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어가게 됐다. 이순자 동장은 “지역 내 민간과 공공이 하나가 돼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북평동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 및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무병장수 북평동” 사업 2회차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무병장수 북평동”사업은 혈압·혈당 측정, 기초건강 교육 및 건강관리 정보 제공, 복지제도 안내·상담, 건강체조로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4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2회차까지 총 4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상담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북평동은 앞으로 3회차는 9월, 4회차는 11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평동과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현장 중심의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올해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가족사진 액자 제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촬영가가 자연스러운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으며 제작된 액자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적과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화합을 도모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다문화가정의 국가는 △필리핀 7가정 △베트남 4가정 △중국 3가정 △태국 2가정 △모로코·브라질·캄보디아·일본 각 1가정 등 총 20가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완성된 액자를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여 가정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어우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25일 관내 녹양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지원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할 수 있는 상시 채널 ‘의정부 해피브릿지’를 안내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녹양동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아동을 발견하면 반드시 제보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 서비스를 정리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홍보물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궁금해하는 노인복지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청하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초연금, 새빛돌봄(누구나), 효도수당 및 효사랑지원금 등 어르신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복지 제도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공정분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복지제도의 홍보 활동이 곧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시설을 활용한 ‘작고 뜻깊은 결혼식’ 지원사업인 ‘전북, 마이웨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결혼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고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과도한 형식 대신 가치 중심의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전북 마이웨딩 사업은 기존 민간 예식장이 가진 높은 대관료와 식대, 인원 제한 등 과도한 조건에서 벗어나 도내 공공시설을 활용해 예비부부가 경제적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립미술관, 전라감영 등 도내 공공공간을 예식장으로 활용해 완주와 전주에서 우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전북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예비부부 중 소규모 결혼식을 희망하는 10쌍이며, 예식공간 무료 대관(음식, 피로연 등 제외)을 기본으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지원,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구성된다. 웨딩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예식 통합 패키지를 마련해 예식 준비의 번거로움도 줄인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도 누리집과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의 2025년 2학기 지역인재 지원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생의 부모 모두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2022년 7월 1일~)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 평점 2.5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을 획득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이 미적용돼 전원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룸, 기숙사 등의 거주비 실비 100%가 지급된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학평가기관이 정한 세계 100대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는 부모의 납부 소득세 규모에 따라 특별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교생에게는 재능개발 지원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지원신청은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사내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원 요강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김종언)와 함께 추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은 채운면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노후된 주택에서 재래식 화장실과 누수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7월 1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주택 전반에 대한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 재래식 화장실 개선, 지붕 및 담장 보수, 실내 환경 정비 등 주택 전반에 걸친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수혜 가정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김종언 회장, 대전MBC 진종재 사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과 도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주택을 둘러보고 수혜 가정에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논산시가 추구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