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형준 시장이 오늘(14일) 오후 2시 10분부터 산업·건설 현장과 폭염기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방문해 올해 재난급 폭염 대응상황과 무더위에 취약한 근로자 작업환경을 차례로 직접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산에 첫 폭염주의보 발령(6.27.) 이후 예년보다 빠른 폭염경보(6.30.)를 시작으로 때이른 무더위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일터에서의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의 총력 대응의 일환이다. 시는 여름철 폭염 자연 재난에 대비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집중 대응기간에 돌입했다. 지난 7월 7일, 박 시장 주재로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모든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화된 폭염에 대응하는 강화된 대책을 논의했고, 산업현장에서의 폭염 안전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다. 올해 강화된 폭염 대책은 ▲이동노동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 ▲시민체감형 쿨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이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제330회 임시회를 앞두고 오늘(14일)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명장공원 재해예방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명장공원은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장으로, 올해 3월 시공사인 삼정기업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발생 우려가 커지자, 시는 예비비 6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긴급 재해예방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명장공원 인근은 초등학교와 주거 밀집지역이 인접해 있어,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들은 긴급 예방 조치가 어루어진 침사지, 가배수로, 사면방수포, 차광망 등 주요 수방 시설물의 설치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집중호우 발생 시 현장 비상 인력의 운영 실태도 함께 확인하며,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가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탄력운영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인정시간’을 확대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탄력운영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시간외근무에 대한 수당지급 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지적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탄력운영제’는 월 단위로 고정(상한)된 시간외근무수당 지급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월 단위로 5시간씩(상한) 지원되는 시간외근무수당을 연 한도 60시간(월 단위 5시간 x 12개월) 내에서 시설유형별 업무 특성에 맞게 월별로 유연하게 근무하고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탄력운영제 시범운영을 시행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별도의 추가 소요예산 없이, 현 예산 범위 내에서 부산시가 운영의 묘를 살린 것에 대해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라며 “그간 사회복지계 현장에서 꾸준하게 요구해온 시간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최근 부산에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의회가 노후 건축물과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전문위원실은 오는 7월 24일 오후 1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노후 건축물 등 재난 취약계층 화재 대응을 위한 간담회 』를 열고, 스프링클러 미보유 가구 및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서국보 의원(기획재정위), 이승연 의원(해양도시안전위) 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산시민안전실, 주택건축국, 소방재난본부 등 관계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부산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이 전체의 65%를 차지하며, 무려 58만 세대 이상이 초기 화재 진압장비 없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 스티커 및 소화 멀티탭 보급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3,004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로부터 학업에 열의가 있는 부산시내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은 총 3,500만 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며 학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고등학생 3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시의원(국민의힘, 덕천·만덕)이 북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원 및 물놀이 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11일, 백운공원에서 열린 ‘BMC 어린이꿈동산 놀이터’ 개보수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단장된 놀이공간의 준공을 축하했다. 만덕 백운공원 개보수 사업이 성사되기까지 부산도시공사를 적극 설득하고 협의를 이끌어내면 사업의 물꼬를 튼 김효정 의원의 역할이 컸다. 개보수 공사가 완료되고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이 조성되면서,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질수록 북구가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어린이공원과 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보수하고, 새로운 테마형 놀이공간과 자연친화형 공원 조성, 계절별 맞춤형 물놀이장 확대 등으로 북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한 만덕 하얀마음공원 물놀이장도 본격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4일, 시각장애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시기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 협의체 주관으로 운영되며, (사)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에서 평가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 학생별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기능 평가는 시각장애학생의 잔존 시기능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교육적·생활적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단순한 일회성 검사가 아닌, 향후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검사는 장소별 접근성과 학생 편의를 고려하여, 부산맹학교 내에 위치한 동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부산맹학교에서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눈의 움직임, 초점 조절, 시각 협응력, 시지각 통합 능력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은 학생 개인의 기능 수준과 특성을 반영해 개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시각장애학생에게는 단순한 보조를 넘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훈련이 필요하다”며 “거점지원센터 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학교급식 납품업체와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영양교사, 영양사,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며, 신선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의 식재료 납품과 관련된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식재료 납품업체 전화 모니터링, 청렴 서한문 발송, 학교급식 청렴TF 운영 등 여러 제도들의 진행 상황을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납품업체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여, 깨끗한·건강한·즐거운 급식이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지원청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사상구 공간 523에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관내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 대학 및 협약교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금곡청소년수련관,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가 ▲수영 ▲창의건축체험 ▲양궁 ▲풋살 등 기관 및 대학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30여 개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내 18개의 초등학교가 지역 기관과 협약을 맺고 참여하고 있다.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는 지역 기관 및 협약 학교, 대학의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됐다.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우수사례 공유로 수준 높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하여 지역 학습형 늘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김범규 교육장은“학습형 늘봄은 이미 학교 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며, “학교 안뿐만 아니라 학교 밖 지역 기관, 대학이 모두 협력하여 우리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남부교육지원청 전략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현장체험학습 계약업체, 학교행정실 계약담당자 등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장과의 소통간담회(현장체험학습분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체험학습 운영과 관련된 각 주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체험학습 계약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현장체험학습 계약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체험학습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5일,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신규, 기존)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 초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 준비사항과 배치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예비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녀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홍란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주제로 입학 전 준비 사항과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서‘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관련 절차 및 배치 신청시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초등학교 입학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비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녀가 즐겁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초등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교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휴대폰을 활용한 영상편집으로 정보 활용 능력을 함양하는 ‘나도 디지털 아티스트!’, ▲교과연계 프로그램 ‘찾아라~ 한국의 명품 문화유산’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반송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여름 특강이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26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 4팀을 대상으로 ‘Family New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동구 어린이영어도서관과 교류 협력을 통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지원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영어 가족 신문 만들기’를 주제로 원어민 교사와 신문 만들기에 필요한 영어표현법을 익히고, 가족 소개·관심 분야 등의 내용으로 영어신문을 제작한다. 제작 후엔 발표와 교사의 피드백 시간을 통해 영어표현 능력을 길러준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자녀의 도서관 통합아이디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 대상으로 ‘가족·일반인 안전체험과 가족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일반인 안전체험은 부산시 거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다. 기존 ▲유아안전체험(6~7세) ▲재난·생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응급처치체험에 더해 올해 신규 도입된 ▲야외안전체험 ▲VR안전체험까지 총 7개의 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야외안전체험과 VR안전체험은 실감형 콘텐츠와 현장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생생한 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안전캠프는 부산 관내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8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전, 오후 체험을 연계한 전일제로 진행된다. ▲재난영화 관람 ▲생활·재난·야외안전·응급처치체험 ▲가족협동프로그램(안전용품 키트 만들기, 도전! 안전스탬프)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 가족에게는 학생안전체험관 안전가족 인증도 부여된다. 안전체험 운영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총 14일간이다. 가족안전캠프는 해당 기간 중 목, 금, 토요일에 한해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중·고 학부모교실 심화과정’을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 발달단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난 2월 진행됐던 기본과정(예비 학부모교실)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학교급별 4차시씩 운영된다. 초등학교 과정은 ‘디지털 리터러시’, ‘게임 활용’, ‘초등 학습법’, ‘교사와의 소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모가 자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학교 과정은 ‘자유학기제 이해’, ‘진로 연계 학습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등 자녀의 진로 설계와 정서적 발달을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등학교 과정은 ‘대학 입시 준비’, ‘고교학점제 이해’, ‘생활기록부 관리’, ‘자녀의 정서 안정’ 등 고등학교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자녀의 학업과 심리적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