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밭도서관은 17일 금요일 오후 14시부터 구 충남도청사 소회의실(2층)에서 대전 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작은도서관 세미나는 운영자의 역량강화 및 회원 간 정보교류를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변언화 한국강사교육협회 이사의 ‘챗GPT와 생성형AI 활용 작은도서관 업무효율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챗GPT 및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법 ▲모바일 기반 업무효율화 실습(홍보, PPT, 독서프로그램 구상 등)으로 구성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8일 ‘수소트램과 사람, 자동차가 공존하는 교통도시’를 주제로 ‘2025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 교통문화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도시의 모습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줌(ZOOM)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까지 참가 접수와 사전접속 테스트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60여 명이, 각자의 시선으로 미래 교통의 모습을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전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소트램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동차가 공존하는 도시의 풍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올해 주제인 ‘수소트램과 사람, 자동차가 공존하는 교통도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미래형 교통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와 도시의 미래상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전은 수소트램 도입을 비롯해 사람과 차량, 대중교통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꾸는 교통도시의 모습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5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은 전통 공예기술, 공연예술, 전통지식 등 유형의 문화유산과 달리 보유자나 보유단체 등에 의해 전승되는 소중한 자산이다.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보유자들은 이를 통해 전승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기능분야 8개 종목의 보유자 9명이 참여한다. 참여 종목은 대전의앉은굿(설경), 불상조각장, 소목장, 송순주, 연안이씨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대목장이 참여해 작품전시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연안이씨각색편 이만희 보유자, 송순주 윤자덕 보유자, 단청장 이정호 보유자, 대목장 홍경선 보유자가 직접 시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앉은굿(설경) 송선자 보유자, 소목장 방대근 보유자, 악기장(북메우기) 김관식 보유자, 단청장 김성규 보유자, 불상조각장 이진형 보유자가 작품 제작과정을 공개한다. 시민들은 보유자들의 숨결이 담긴 작업 현장을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연산문화창고와 연산역 일원에서 ‘2025 연산대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한입에 연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첫날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추가 들어 있는 복주머니를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중심 공간인 연산문화창고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홍신 북 콘서트’에서는 작가와의 만남과 공연이 진행되며, ‘연산백중놀이 전시체험관’과 ‘연산문화창고 체험 및 전시’ 공간에서는 전통놀이, 염색 체험, 공예 프로그램, VR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연산 프린지 공연’이 3일간 상시로 운영되어, 거리공연, 마술쇼, 풍선 공연 등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먹거리와 판매, 체험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워크숍을 진행해 재난 발생 시 생존을 위한 준비 방법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고자 생존 배낭을 꾸리고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원들이 안전하게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추진해 재난대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재난은 언제나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재난 상황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대비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6일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광역소각시설 회의실에서 제9기 청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총 5개 안건을 논의하며 효과적인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 본예산 청주시 제2매립장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안) △2026년 본예산 청주권광역소각시설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안) △2025년 청주시 제2매립장 주민지원사업 집행계획(안) 등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와 금속활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 참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박물관은 도서전에서 직지와 금속활자인쇄문화의 뛰어난 가치를 소개하고자 직지 영인본*을 전시한다. * 영인본: 원본을 사진 등의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 또한 직지를 디지털 화면에 그대로 담아 책장을 넘기듯 구현한 디지털 책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직지를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제도서전 참가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직지’에 대한 가치를 많은 이들이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은 1949년부터 시작된 역사적인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매년 7천여개 출판사 및 30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배우이자 아트 컬렉터인 이광기 스튜디오끼 대표와 함께하는 초청 강연 ‘미술과 삶’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만나는 신진작가 전시 ‘재미 짓기 : Delight for you(이하, 재미 짓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 애호가에서 아트 스튜디오의 운영자로 예술을 통해 삶의 재미를 풍성하게 지어온 배우 이광기 씨의 세상을 엿보는 기회다. 2000년부터 미술품 컬렉터로 활동해온 이광기 배우는 100만원에 구매한 쿠사마 야요이 판화로 80배의 수익을 거두며 아트테크(미술+재테크)의 선구안으로 유명해졌다. 지난 2018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튜디오끼를 열고 본격 전시 시장에 뛰어들면서 아트 디렉터로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오는 24일~26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예술축제 ‘Artparment Week 2025’(아트파먼트위크 2025)의 총괄기획을 맡았다. 그런 그가 미술과 만나게 된 배경부터 아트 컬렉터이자 디렉터로 활동하며 달라진 삶의 모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16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흥덕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모임은 암 발생과 치료로 지친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서로 정보를 공유해 재활 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모임으로, 상·하반기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질병 극복 성공 사례 등 정보 공유 △암 관리 교육 △웃음 치료 △크리스탈 원석과 함께하는 명상 및 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재가 암 환자들은 의료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지지가 절실한 경우가 많다”며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마음 건강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 암 환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사업 대상자로 등록된다. 등록되면 주기적인 방문 건강 관리, 영양제 및 의료용 소모품 제공,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6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해 발생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많은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동 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 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한 이해와 대응 체계 교육을 받은 뒤, 현장 방문 상황을 가정해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 탐지 키트 사용, 검체 포장 및 이송 절차 등을 실제로 진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흥덕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초동 대응 요원의 현장 대처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충북도 국제행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에서 직원 현장 체험을 실시해 지역 문화와 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일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16일에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를 방문했다. 체험학습에는 각각 60명 총 120명이 참여해 엑스포의 주요 전시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먼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는 전통음악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현장 설명을 듣고, 국악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에서는 한방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특화산업의 관광자원화 사례를 체험하며, 행사 운영‧홍보 방식 등을 면밀히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 중 관람객과 운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주시에서 개최 중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2025.9.4.~11.2.)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시는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융합한 지역 축제 운영 사례공유, 향후 청주시 축제‧행사 기획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유형별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5년 장애이해증진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운영 △장애체험 명랑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유형별 장애 이해 체험부스’에서는 지체장애, 발달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신장장애 등 5개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장애 특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유형별 장애체험 명랑운동회’에서는 변형 공굴리기, 색깔카드 뒤집기, 휠체어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헌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타 장애 유형에 대한 체험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16일 단성중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 1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도담삼봉 등) 일대에서 ‘단양지오에듀투어’ 지질 탐사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단양지오에듀투어’는 2016년부터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이 협력하여 운영해 온 지역특색 교육프로그램으로 단양의 자연 경관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고학적 가치 △역사적 가치 △문화적 가치 △지질학적 가치 △전통적 가치 △생태적 가치 등 단양이 가진 종합적인 지오(Geo) 스토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과정 연계형 활동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4월 단양군이 충청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과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지질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과 형성과정을 직접 살펴보았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지역 이해 증진, 과학적 탐구 역량 강화, 환경 보전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 “지질 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16일, 단양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수학의 의미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학으로 성장하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교원대학교 수학교육과 황지현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내 안의 숨겨진 수학 능력과 자신감을 일깨우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황 교수는 실생활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학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과 변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학으로 성장하기’는 수학을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삶의 도구로 바라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도전과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성장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학생의 수학 학습을 지원하는 방법과 긍정적인 피드백의 의미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습 과정에서의 도전과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6일 오후 2시, 환경교육센터 1층 상생마당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들은 총 41명으로,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하여 위촉됐으며, 소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면서 심의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함께 확보하고 교원의 권익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위원들의 심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위원회별·위원별 역량 차이를 줄여 심의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법무법인 지원피앤피 변호사 김의성이 진행했으며, 신뢰받는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육활동 침해 유형별 판례와 사례, 심의 시 합리적인 조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유념해야 할 사항,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적절한 질문과 접근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