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 위생, 환경 등 관광수용태세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늘(17일)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국내외 관광 수요가 부산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4월 역대 최단기간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회복세가 입증된 부산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6월 시장 주재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부산 전역 해수욕장에서 수용태세 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선제적으로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관광수용태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이날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태종대유원지 관광 서비스 현장을 점검하고 ▲송도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 결의대회를 벌인다. 박 시장은 이날 전 일정을 순회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촘촘히 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최근(15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조성 방안 및 항공기 비상탈출 훈련 관련 법·제도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송현준의원(행정문화위원회, 강서구2, 국민의힘)을 비롯해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의원(사하구1, 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 이준호의원(금정구2, 국민의힘),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의원(북구1, 국민의힘), 이복조의원(사하구4, 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의원(기장군1, 국민의힘), 배영숙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박종율의원(북구4, 국민의힘)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이다. 최근 항공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무안공항과 김해공항에서 항공기가 전손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 사고로부터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하여 사고 유형 분석과 이에 맞는 대응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사 및 정부 차원의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25년 7월 16일 13시 30분, 부산시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를 적시에 받지 못하는 대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개최된 이 날 정책간담회에는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여성가족과장, 가족정책팀장, 아이돌봄 지원사업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10일 이종환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한 아이돌봄 서비스 대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간담회로, 이종환 의원 주재로 진행됐다. 당시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대기가정 현황을 토대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만 유휴 아이돌보미가 없거나 매칭이 되지 않아 대기 중인 가정이 무려 309가정에 이른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여성가족국장은 대기가정이 발생하는 주요사유로 ▲아이돌보미 수 부족과 ▲등·하원시간대 이용수요 집중(79%)을 꼽았다. 부산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규 아이돌보미를 156명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18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은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북항 공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고려한 공원 명칭 지정의 필요성과, 50년 넘게 원도심 재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고도지구 규제의 해제를 통해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항은 재개발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북항 일원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친 부산대첩의 격전지이자 민족사적 상징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 역사적 장소에 조성된 6개의 공원에는 아직까지 공식 명칭이 없는 실정이다. 현재 북항 내 공원들은 ▶문화공원 5개소 ▶역사공원 1개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약 19만6천㎡에 달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북항친수공원’이라는 임시 명칭으로만 불리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강주택 의원은 공원의 주소는 ‘이순신대로 164’로 명시되어 있어 역사성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작 공원 명칭에는 이 같은 장소적 의미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6월, 부산아파트에서 2학년 여고생의 동반 투신자살한 사건은 우리 사회를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다. 이에, 다시 한번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을 포함한 자살에 대한 문제를 살피고 점검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제330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의에서 있었다. 질의에 나선 최영진의원(국민의힘, 사하구1)은 여학생들을 둘러싼 교육 환경과 이에 방관한 우리모두가 공범으로 사회적타살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야 할 사항에 대하여 부산시와 교육청에 강하게 요구했다. 우선, 부산시를 대상으로는 매년 삭감되는 자살예방 관련 예산이 줄어 드는 것을 지적하면서 향후 개선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사회적 심리부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하면서 전국 최초로 2013년 사회적심리부검을 추진하겠다고 한 부산시의 당시 발표를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으면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 자살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최의원은 한때 자살률이 세계 최고였던 핀란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대표의원 성창용)은 오는 7월 17일, 벡스코에서 '부산 인공지능산업의 현재와 미래'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인공지능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의 의원들을 비롯해 공동주최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AI·디지털전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부산시 관계 공무원들을 비롯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K-ICT Week in BUSAN 2025’ 전시 참관을 시작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장에서 본격적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최원석 AI·AX 단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 정나영 국장, 부산벤처기업협회 박태옥 사무국장, 부산의 인공지능 기업인 ▲더블오 정명환 대표, ▲감바랩스 박세진 대표, ▲미소프트 김갑열 대표, ▲싸인랩 임호섭 대표, 아울러 KAIST 김대영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인공지능산업의 도전과 과제를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최한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음악으로 떠나는 북유럽 산책, ‘세클산’ 세 번째 여정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선보이는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시리즈의 세 번째 여행지, 〈북유럽'이 오는 7월 24일과 25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1월 '헝가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시리즈는 실제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생생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 번째 무대는 백승현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의 지휘와 해설, 그리고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협연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 카를 닐센, 장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통해 북유럽 음악의 정수를 조명한다. 해당 작곡가들은 자국의 민속 전통과 자연, 국민적 정서를 고유의 음악 언어로 표현하며, 각기 다른 풍경과 감성을 음악으로 그려냈다. 그리그·닐센·시벨리우스, 북유럽 음악의 정수 첫 곡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으로, 1884년 노르웨이 문학가 루드비그 홀베르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작곡됐다. 고전적인 형식 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고용률, 실업률, 상용근로자 수 등의 지표에서 두드러진 향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16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2025년) 6월 기준 부산의 15세 이상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 기준 부산 고용률은 59.0퍼센트(%)로 전년 동월 대비 0.7퍼센트포인트(%p) 상승했으며, 이는 월드컵·아시안게임 특수가 있었던 2002년 고용률 최고치(58.8%, ’02.7월 및 9월)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또한, 부산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수는 올해 2월부터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6월 부산시 전체 취업자 수는 171만 7천 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취업자 수 167만9천 명, 전년 동월 대비 5천 명 증가)에 이어 다섯 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상용근로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증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은 7월 16일, 제33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행정적 뒷받침과 정책 실행력이 시급하다”라며 해양수산부의 실질적인 부산 이전을 위한 부산시 조직 확대 및 해양행정 역량 강화 필요성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부산은 국내 최대 무역항과 수산물 유통 중심지를 갖춘 해양산업의 심장이며,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지역 균형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요건으로 ▲선진 해양인프라 ▲청정 해양환경 ▲해양산업 융복합 발전 ▲정책 주도 역량을 제시하고, 해양안전·해양과학·해양관광·레저산업의 연계 육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위원장은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기본적인 해양 개념과 용어조차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며, 선석·흘수·묘박지·워터프론트 등 필수 용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해양 전문성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은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시정질문’을 통해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구장 형태, 국비확보 및 대체구장 조성 등의 쟁점에 대해 지적했다. 동시에 북항재개발 활성화 방안, 해수부 부산 이전 및 망양로 산복도로의 도시정책에 대해도 심도 깊은 질의를 이어갔다. 강 의원은 1985년 건립 후 40년이 경과된 사직야구장의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기대에 부응하는 현대적 야구장 재건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구장 형태가 돔이 아닌 개방형으로 결정된 배경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미 2022년 타당성 용역의 과업지시서에 개방형을 전제로 한 예산이 기재됐다며, 이는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된 형식적인 시민 의견수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총사업비가 3,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국비는 미확보 상태이고, 민간자본 역시 30%를 채우지 못했다며 롯데자이언츠의 투자이행 지연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7월 15일, 부산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 토론회'에 참석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추진내용과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가 지역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행정통합은 단순한 제도 개편이 아니라 부산과 경남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에서만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이 의원은 “시민 의견의 수용성과 참여가 행정통합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통합이 긍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과 재정 확보에서도 더 큰 설득력과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통합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기장·해운대·수영·남구 등 동부산권과 양산·울주 등 경남 동부권은 이미 교통·경제·생활권이 맞물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 경계로 인한 칸막이 현상으로 도시계획·공공서비스에서 비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제48차(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이하 세계유산위원회)의 '국내 최초 개최 도시'로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1972년에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 분야에 최고 의사결정 기능을 가지고 있는 국제기구다. 부산은 지난 6월 30일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차기(2026년) 개최국으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국내 최초 사례다. 한국은 1988년에 '세계유산 협약'에 가입, 1997년 위원국을 수임한 이래 4번째로 수임해 오고 있으나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이 최초 도시로서 선정돼 의미가 특별하다. 어제(15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차기 개최 도시 최종 발표 ▲차기 개최 도시 대표자(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인사말 ▲부산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기 개최 도시 인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1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마술연맹(FISM) 총회에서 세계 최대 마술 행사인 '2028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2028)'의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돼, 2018년에 이어 10년 만에 도전한 두 번째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52개국 74명의 마술클럽 회장단이 총회에 참석해 실시한 투표에서 캐나다 퀘벡과의 경합 끝에, 총 411표 중 한국이 235표, 캐나다가 176표를 얻어 승리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매직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시는 이번 유치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우수한 국제행사 대응체계 구축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공연 기반 시설(인프라) 보유, 편리한 교통 접근성 ▲세계마술연맹(FISM) 집행부 부산 초청 등 세계 마술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국제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등을 꼽았다. 이번 유치로 부산은 단순 개최 도시를 넘어, 마술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단체인 세계마술연맹(FISM)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세계 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 보호자 및 장애통합(전담)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설명회 및 통합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 및 연수는 2026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학부모와 교사에게 초등학교 진학 신청 절차, 관내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 학부모와 교사의 역할 이해 및 특수(통합)교육의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에 2026학년도 초등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 여는 초등학교 첫 날’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취합하여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에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 소속 장애전담(통합)어린이집 및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와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대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배치가 이루어진 11월 이후부터는 특수교육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교육지원청 주관 영화제작수업의 상영회를 13일 일요일에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이 영화 기획, 시나리오 개발, 콘티 작성, 영화 촬영 및 출연,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나를 사랑하는 법, △나쁜아이 거울, △네잎클로버를 찾으려 했을 뿐인데, △지갑, △뼈소리, △진정한 행복 등 모두 여섯 편의 영화를 완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제작수업을 다년간 운영해 온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보다 전문적인 영화교육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산출하고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로 칭함)와 협업하여 이번 영화제작수업을 운영했다. 산출물인 영화 여섯 편은 참여 초・중학생 48명 및 가족,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상영했으며, 상영종료 후 각 영화별로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졌다. 학부모 김○○씨는 “훌륭한 영화제작수업을 운영해 준 해운대교육지원청과 BIKY에 감사하다. 우리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세계적인 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