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동대전도서관이 9월 1일부터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를 연다. ‘이름꽃 화가’로 알려진 박석신 작가가 참여해 회화, 드로잉, 설치미술,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이름’이라는 개인의 상징을 꽃으로 형상화하여, 삶과 기억, 자연을 예술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역사와 감정을 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 각자가 스스로의 존재를 꽃처럼 아름답고 소중하게 인식하도록 돕는다.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작가의 대표 회화 연작 '호랑이 마을에 살던 아이들' 20여 점이 전시된다. 이 작품은 어린 시절의 기억, 공동체적 삶,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담아낸 연작으로, 해학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화풍이 특징이다. 둘째, ‘이름꽃’ 회화·드로잉 시리즈가 소개된다. 이는 관객의 이름과 이야기를 꽃의 형상으로 변환해 표현하는 작업으로, 개인적이고도 보편적인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9월 9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바이오 전문매체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대전 방문을 계기로 지역 바이오 생태계와 기업의 기술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 정흥채 사무국장이 대전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바이오센추리 데이비드 플로스(CEO)가 바이오센추리를 소개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이앤에스헬스케어 서경훈 대표가 ‘혈액기반 유방암 진단 바이오마커’ 사업화 사례를, ㈜와이바이오로직스 김진성 부장이 ‘차세대 면역항암제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발제 이후에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동향과 민관·해외 파트너십 등 협력 방안을 주제로 참여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의 바이오산업 창업생태계는 올해 5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연구기관 ‘스타트업 블링크’가 세계 81위로 평가했을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대전에서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44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와 약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위험 요인 제거와 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우선 판매·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은 엄정 조치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시정토록 한다. 전통시장에는 상인회와 자율소방대가 중심이 되어 ‘철시 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상인회 대상 화재 안전 문자 발송과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또 요양원·요양병원 등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는 자위소방대 운영, 임무 숙지 교육 등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노후 아파트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는 화재 발생 시 피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지역 경제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31회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가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지역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역 경제와 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널리 알리고 공적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 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등 모두 여섯 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수상 후보자는 시상 예정일 현재 1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면서, 최소 1년 이상 대전 지역에서 경제와 과학 분야 활동을 이어온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각 부문 관련 기관·단체의 장이나 구청장이 할 수 있으며, 대전시민 20명 이상이 연서한 경우에도 가능하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그리고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이며, 필요한 서식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메뉴의 시정자료실 내 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0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의회는 1일 의정협의회실에서 2025년 제6차 의정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각 부서가 추진 중인 군정 현안과 중점사업 27건에 대해 보고받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각 부서별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전략사업과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추진계획’ 등 2건, ▲자치행정과 ‘2025년 직장어린이집 위탁보육 지원’, ▲재무회계과 ‘호우피해 주민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홍보교류과 ‘부여군 국외 자매결연도시 체결’ 등 2건, ▲문화관광과 ‘제71회 백제문화제 추진 상황 보고’ 등 3건, ▲문화유산과 ‘부여 고도 경관개선 사업’ 등 4건, ▲사회복지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조성 공사’, ▲가족행복과 ‘부여군 노인회관 신축 부지 매입 계획’, ▲농업정책과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2026년 사업자 공모’ 등 2건, ▲환경과 ‘부여군 장암면 종합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 ▲도시건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는 1일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와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9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소관부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위원들은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를 찾아 전시홍보체험관과 새활용공방 시설을 둘러보고, 자원순환 시민실천 교육, 자원순환 선도도시 추진 등 사업현황을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시민 참여형 체험 교육과 새활용 문화 확산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새활용시민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이어 하수처리 효율 향상과 수질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부서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의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삼거리공원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천안시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식을 열고 문을 열었다. 지난 2022년 1월 재개발사업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전체 면적 17만㎡ 중 5만㎡만 공원으로 사용됐던 천안삼거리공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이 공원으로 재조성되면서 본래 기능을 되찾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면서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해 1970년대 조성됐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전체 면적의 일부만 공원으로 사용되면서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천안시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시민 휴식·여가공간과 같은 공원 조성에 주력했다. 천안시는 720억 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지하주차장, 소하천정비,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공원시설조성 등을 추진했다. 재개발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추진됐다. 2022~2023년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서원구 모충동에 위치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현재 아동복지관 1~3층에서 침수 예방 및 단열 보강, 놀이공간 개선 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개관해 노후화된 건물의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청주시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오는 10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아동심리상담 ‘마음놀이터’ 등 13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계획 중이다. 이 시장은 공정률 90%를 기록하고 있는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전반과 아동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살폈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기 가동 상황도 면밀히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뿐만 아니라 내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된 만큼,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4일 오후 3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100인과 함께하는 직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직지의 날(9월 4일)을 기념해 준비된 행사로, 국내 청소년과 해외 패널이 함께 직지와 세계기록유산의 의미를 논의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패널은 수잔 샤키야(네팔), 마포 로르(프랑스), 한행운(미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로미나(독일) 등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친숙한 다섯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 자국의 세계기록유산을 소개하며 그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의미를 나누고, 직지가 지닌 독창적 가치와 중요성을 조명하는 동시에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과 함께 미래 세대의 시각에서 기록문화의 가치를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직지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 및 각국의 세계기록유산 소개 영상과 함께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토크콘서트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일부터 흥덕구 옥산면 가락4리와 신대동에서 ‘2025년도 청주시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개요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함께 청취한다. 첫 주민설명회는 1일은 옥산면 가락4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9일에는 신대동 신대1구 마을회관과 신대2구 마을회관에서도 주민들을 만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준비했다”면서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으로 반영 가능한 부분은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각종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및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주무관이 교통사고를 발견하고 피혐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시는 재난대응과 소속 류태균 주무관(공무직)이 청주청원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류 주무관은 지난 21일 오후 11시 55분쯤 청원구 오창읍 각리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후 도주한 차량을 추적 및 발견하고 경찰에 교통사고 상황을 신속히 공유해 피혐의자 검거를 도왔다. 이에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류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고 상황 발생 시 112, 119 등 유관 기관에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주간에는 등하교 시간대에 초등학교 근처를 집중 관제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야간에는 공원 및 도심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제해 폭행, 절도, 불법 도박, 청소년 비위 신고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시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장마철 집중호우, 겨울철 대설·한파, 인파 밀집 등의 우려가 있는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충북교육청에서 지역 창의인재 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공예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부터 청소년 대상 예술체험 확대까지,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청주공예비엔날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에 적극 협조하고, 동시에 두 기관이 함께 △공예학교 운영 및 공예전시 등 사업 기획·운영 △공예 기반 교육·관람·진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청소년 도슨트 교육 및 운영 △장애학생 등 지역 소외계층 대상 문화·공예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변광섭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공예는 삶의 철학과 감성을 담는 예술인 만큼 청소년들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인류의 문명이 깃든 철학과 장인정신, 미래가치를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K-공예의 미래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대변인은 부서에 보관된 각종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 가치를 높이기 위해 1일부터 ‘스마트 기록물관리 주간’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스마트 기록물관리 주간은 매 분기 1회, 특정 주간을 지정해 부서에서 생산·보관 중인 비전자문서, 영상물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을 일제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시책이다. 특히, 관리 주간 중 하루를 ‘오늘의 기록정리 미션’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즐거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기록관리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첫 관리 주간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대변인은 성공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5일 청주기록원 기록물관리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 기록물 편철 및 관리 실습 교육을 사전 실시했다. 대변인 기록물관리 관계자는 “대변인은 비전자,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을 다루는 만큼 분실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스마트 관리를 통해 직원들이 기록물 보존 상태를 돌아보고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청 양궁부(남자팀 감독 홍승진, 여자팀 감독 호진수)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팀의 김소희 선수는 리커브 70m 개인전과 70m 더블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구대한 선수는 리커브 7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권나래 선수는 충북양궁협회의 이동훈 선수와 함께 출전한 컴파운드 혼성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졌다. 구대한, 이한샘, 이승욱, 원종혁 선수로 구성된 리커브 남자 단체전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권나래 선수는 컴파운드 50m 더블에서, 심예지 선수는 리커브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홍승진 남자팀 감독은 “훈련에 성실히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청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난달 28일 마지막 실습 수업을 끝으로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며 총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공예관과 서원대학교 RISE사업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양성과정에는 청소년 강사를 비롯해 문화예술 종사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25세 이상의 충북 도민 28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교육은 총 9회차로 진행했으며, 기본 소양교육 및 도슨트의 역할 등 이론 교육부터 스크립트 작성법 및 스피치 훈련, CS 소통과 응대 역량 강화, 전시장 투어 등 실습까지, 공예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장시켰다. 특히 수료자 가운데 우수 수료자 12명은 오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문도슨트로 채용돼, 국내외 관람객에게 세계공예도시 청주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슨트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은 수료자 역시, 본인 의사에 따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운영 요원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양성한 공예도슨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2025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