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16일 오후 6시 시청 강당에서 제11・12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나현정 현 범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제12대 협의회장으로 추대됐고,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 등 제12대 임원진이 위촉됐다. 나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3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문귀철 제11대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감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문 전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안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도움으로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와 안양시가 함께 협력해 지방자치단체 자치분권 확립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힘차게 발전해나가는 주민자치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안양시 주민자치 발전 및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자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심사는 법령과 조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그 결과 일반회계 57건에 대해 32억 845만원, 특별회계 6건에 대해 20억 727만원이 감액 조정됐다. ■ 사업·예산 사전 검토 철저 요구 예결특위는 지방채 발행과 재정안정화기금 감소로 향후 시 재정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행부가 정확한 세입 추계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미래 재정운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도권 매립지 이용 만료가 충분히 예측되는 상황에서도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의회의 예산안 의결 이전에 2026년도 예비비 사용을 계획한 점에 대해 행정의 중대한 실기이자 의회의 예산심사권을 침해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예결특위는 향후 모든 부서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 사업 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경과원이 운정신도시 내 사무공간 임차를 위한 가계약을 지난 17일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경과원은 올해 초부터 파주시가 추천한 여러 이전 후보지를 놓고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 근무환경을 고려한 다각적 검토와 현장 방문을 통해 동패동에 소재한 한 신축 건물을 이전지로 최종 결정했다. 경과원이 들어서게 될 동패동 일대는 지난해 연말 지티엑스-에이(GTX-A) 노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높아졌고, 문발 산단을 비롯한 파주시의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향후 파주메디컬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경과원의 기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 파주시와 경과원 측의 공통된 판단이다. 이번 임차계약 체결로 경과원은 건물 준공 후인 내년 1월경부터 내부 공간 조성 등 본격적인 입주 준비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중 내년 상반기 중 기관장을 포함한 핵심 부서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과원의 파주시 이전은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겨울 음료 선착순 DAY’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청소년바리스타 동아리 ‘카라멜’이 주최한 행사로, 겨울철 추위를 녹이고 청소년들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선착순 150명에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핫초코, 고구마 라떼, 유자차, 복숭아 아이스티 등 총 6가지 겨울 음료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선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8월 한 차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다시 겨울 시즌에 선보이게 됐다. 센터를 방문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즐거운 경험과 센터와의 친밀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음료 쿠폰을 받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디지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에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AI) 펭톡’을 활용한 초등 영어 수업으로 2025년에 도내 20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또한 영어리딩, 국제교류, 영어 캠프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145개 교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달 17~18일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 우수 운영교인 산의초(수원)와 차산초(남양주)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행사도 열렸다. 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스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와이업 스쿨 선도・연구학교 운영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400교 운영 ▲유치원 프리 와이업 프로그램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시행 4주년을 맞아 17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율선택급식의 지난 4년간 정책 성과와 평가를 공유하고 미래 학교급식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약·성장·동행’이라는 주제로 ▲2025년 성과평가 ▲교육지원청 추진 사례 ▲교육연구회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2025년 자율선택급식 정책연구 결과 보고와 ▲현장 토론 등이 진행됐다. 자율선택급식이 학교 현장에서 만들어 온 변화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폭넓게 바라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 다양한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관점에서 정책의 의미를 나누고 미래 학교급식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자율선택급식이 학생의 주체적 선택과 참여를 통해 식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메뉴를 고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 도시인 이천시가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흙과 불의 잔치’를 주제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열리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포스터 2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포스터는 지난 40년간 축제가 축적해 온 역사성과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본질적 과정을 함께 담아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메인 포스터는 ‘40년의 흔적, 하나의 형태가 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40년간의 역대 축제 포스터를 층층이 쌓아 하나의 도자기 형상을 완성함으로써, 축제의 시간이 켜켜이 축적되어 오늘의 이천도자기축제와 ‘도자기=이천’이라는 도시 정체성이 형성됐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흩어진 흙이 불을 만나 예술로 완성되는 과정을 추상적으로 시각화한 이번 서브 포스터 디자인은 가마 속에서 도자기가 구워질 때 불의 잔상이 일렁이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불꽃과 도자기 형태의 유사성을 활용한 중첩된 비주얼을 구성함으로써 축제의 역동성과 제40회의 기념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장호원읍 진암리 17-21번지(기존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호원읍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는 1985년에 건립된 기존 청사가 4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되면서,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복지 수요를 충분히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이천시는 2020년 재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2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재건축 적정 승인을 받으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3년 4월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주민설명회와 각종 심의 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에 이르게 됐다. 새롭게 건립되는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는 대지면적 5,4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 개인 및 사업장 등 후원자들을 초대하여 2025년 제19회 ‘램프의 요정’ 발대식을 진행했다. 2025년 제19회 램프의 요정 집중모금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12일까지였으며, 이 기간에 현금 20,748,005원, 현물 4,170,000원으로 총 67건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이 모금액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80명의 자녀들에게 신발, 겨울옷, 가방 등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상품권 15만 원과 치킨, 피자, 케익 등 간식교환권, 그 외 선물 등 총 18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램프의 요정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10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 감사의 표시로 후원현판을 전달했다. 전년도 기준 88개 후원자, 단체를 초대하여 개별 전달했고 기관단체 부분 장호원읍노인회, 종교 부분 장호원감리교회 김광중 목사, 의료 부분 이준편한내과의원 이준 원장, 복지 부분 국공립어린이집 김윤주 운영위원장, 개인 부분 sk민들레주유소 사업주 김흥만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12월 17일 오후 2시, 수원도시공사 더함파크 3층에서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공공 수영시설 강사운영 안정화를 위한 '공공 수영시설 협의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체육 수요 증가에 비해 수영 강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강습 개설 지연과 운영 차질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수영시설 간 협력을 통해 강습 운영의 연속성과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사 수급이 어려운 수영 종목 중심의 협력 ▲전임강사 겸직 및 상호 파견을 통한 강습 공백 최소화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수질·회원·민원 관리 등 운영 노하우 공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훈련 및 대응 프로토콜 마련 ▲교차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발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공 수영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강습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마을버스 운영 종사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갖고, 운영 현안과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마을버스 운영 종사자들은 한목소리로 운영난과 운전기사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지금 상황을 ‘마을버스가 마을 골목을 다니는 게 아니라, 은행에서 대출받기 위해 뛰어다니는 중’이라고 비유하며 심각한 재정위기를 강조했다. 종사자들은 “최근 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환승 환급률이 기존 40%대에서 28%까지 떨어지면서 적자 구조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금융 대출을 받고 있지만, 이제 1금융권은 고사하고, 2금융권을 찾아다녀야 하는 실정.”이라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나 심각한 인력난 문제도 제기됐다. 한 종사자는 “고양시 마을버스를 정상 운행을 하기위해서는 최소 900명의 마을버스 기사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550명으로 가까스로 운행하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들마저 언제 그만두고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8)이 16일 경기연구원이 주관한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의 종합 지원 방안 연구'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이 연구·개발부터 인허가, 실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차원의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규제 대응, 임상·실증 지원, 데이터 활용, 전문 인력 확보 등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과 함께 정책적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박 의원은 보고회에서 “디지털 의료제품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제도와 행정의 뒷받침이 성패를 좌우하는 분야”라며 “연구 성과가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점검과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가 단순한 산업 육성 논의를 넘어,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 부담과 지원 공백을 구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올해 29개에서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로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돌봄의 경기도 전 지역 시행을 함께 축하했다. 하남시는 2026년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 정부와 함께 이와 같은 돌봄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돌봄에 있어 진심이다. 시혜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성장을 먼저 하고, (성장의 과실을) 다시 나눠 갖는다는 생각으로 압축성장을 했다. 이제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같이 사는 공동체를 만들지 않고는 발전할 수가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며 “그래서 복지는 투자다. 제가 20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만들었던 대한민국 전략에서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17일 경기도청에서 시군 보건소장과 감염병관리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감염병관리 연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2026년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일선 현장에서 헌신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법정감염병 신고건수는 2025년(1~48주) 3만52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3만7,452건 대비 약 18.5% 감소했다. 주요 감소 감염병은 백일해, C형간염, 쯔쯔가무시증 등 21종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올해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방식을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전환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시군 방역관 확대와 전담 역학조사관 지정·운영, 예산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지역 대응 역량을 끌어올렸다. 민·관 협력 기반도 촘촘히 정비했다.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 감염병관리위원회, 위기관리 대응훈련 등을 통해 정례적인 소통체계를 마련했으며, CRE감염증 시범사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 안전망 운영보고회 및 미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청과 화성특례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분야 유관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부모또래단, 청소년동반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식전 행사로 운영된 커피부스에서는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행운나눔’ 코너에서는 센터 실무자들이 참석자들의 새해를 앞두고 이들의 여정을 응원했다. 본 행사는 밀알지역아동센터 댄스 동아리 ‘예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축사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션·비전 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는, 청소년의 마음안녕, 자기다움의 길을 함께 연다’가 적힌 피켓을 펼치고, 비전 문구 “다채로운 청소년의 일상 가까이 털고(Go), 턴업(Up)”을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