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 태란로타리클럽(회장 추경옥)은 지난 26일 황연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식품꾸러미 20개를 기부했다. 이번 식품꾸러미는 일부 협찬과 회원 6명의 후원 및 봉사로 준비했으며, 빵, 라면, 두유, 반찬(1종)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추경옥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독거어르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란로타리클럽은 매년 대상 가구를 선정해 재능기부 봉사와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저소득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1996명 가운데 52가구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인가구 증가, 가족관계 단절, 고령화 심화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1인가구 중 장기입원자, 대면 안부확인 서비스 이용자, 일자리 참여자 등을 제외한 1996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 판단도구를 활용해 결식 여부, 음주, 대인관계, 공과금 체납, 위생 상태, 자살 징후 등 실태를 조사했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997명의 대상자 중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총 828건을 지원했으며, 주요 내역으로는 복지상담 및 안부확인서비스 235건, 저장강박 가구 청소 및 생활행태 개선 11가구, 사후관리 63건, 기타 서비스 519건 등이 있다. 이수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은 8월 27일 오전 10시, 울주군 거주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아로마테라피스트로의 한걸음, 향기나는 나의 삶’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아로마테라피 직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아로마테라피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적 역량을 쌓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천연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기활용법, 힐링 프로그램을 배우며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향후 지역사회에서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도 모색하게 된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어울려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이해와 교류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향기나는 나의 삶”사업은 울주군평생학습도시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5년 11월말까지 매주 1회 진행 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대를 위해, 인천시가 관리하는 관내 공영주차장 22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28일부터 운영한다. 공단은 그간 증빙자료를 일일이 확인하는 등의 절차로 출차 지연을 초래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입차 시 인식된 차량번호판 정보와 보건복지부 전산망을 연동해 주차 요금을 자동 감면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원활한 출차가 가능해져 차량 정체 해소와 더불어 언어·청각장애인의 공영주차장 접근 및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단은 경차 및 저공해 차량 또한 번호판 인식으로 즉시 감면을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다자녀 가정 자동 감면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다만, 다자녀 자동 감면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 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차량만 적용한다는 방침이며, 추후 자세한 내용이 공단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자동 감면 서비스 도입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을 신규 설치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위탁 운영한다. 쉼터는 학대 피해을 입은 아동을 가해자로부터 즉각 분리하여 긴급 보호하는 비공개 시설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113.96㎡ 규모로 상담실, 거실, 침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정원은 7명이다. 시설장 1명, 임상 심리치료사 1명, 보육사 4명이 피해 아동의 보호와 양육,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치료, 교육 및 학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 건수 중 즉각 분리 아동이 매년 10% 이상 차지하는 가운데, 이번 쉼터 개소로 피해 아동(남아)이 인근 지역으로 보호조치 되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고, 학대피해아동쉼터를 24시간 상시 운영함으로써 즉각 분리가 필요한 아동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최세향 아동보육과장은 “피해 아동이 안전한 보호 체계 안에서 잘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강릉시 아동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중국 후베이성정부참사단이 8월 25일부터 어제(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을 방문해 시의 노인정책과 장기요양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시와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저우시안치 전 후베이성 시장감독관리국 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참사단은 방문 기간 고신대학교 주관 한중 교류 세미나에 참석하고,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요양시설 등을 시찰하고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참사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2024년) 10월에 왕얼청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정협 상무위원 겸 사회화법제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대표단과 주부산총영사관 관계자 등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금정점를 방문한 데 이은 것이다. 특히, 참사단은 어제(27일) 기장군 소재 효성노인건강센터(시설장 최오석)를 방문해 장기요양기관 운영 현황을 살피며 시 노인정책과 장기요양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노인복지 정책 및 제도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저우시안치 전 국장을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주민,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250명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비롯해 시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수영장(5레인)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차담회에 참석해 복지관의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4·3희생자의 유족인 홍을생 어르신(91세,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이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전하고자 직접 만든 동백꽃을 제주4·3평화재단에 세 번째로 기탁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8월 26일, 홍 어르신이 수년간에 걸쳐 정성껏 손뜨개로 제작한 동백꽃 조화를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앞서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다. 홍 어르신은 1947년 4·3 당시 불과 14살의 나이에 토벌대에 의해 부친을 잃었다. 어린 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국수공장에서 일하며 힘든 삶을 견뎌낸 그는, 4·3의 비극을 잊지 않기 위해 줄곧 행동으로 기억을 실천해왔다. 2020년에는 동백나무 3그루를 4·3평화공원에 기증했고, 이후에는 자녀와 함께 직접 손뜨개로 만든 동백꽃을 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2024년에는 4·3희생자에 대한 국가보상금 일부를 “4·3을 후대에 널리 알리는 데 써달라”며 기탁한 바 있다. 홍 어르신은 “4·3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동백꽃을 통해 4·3의 아픔과 평화의 메시지가 오래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장애인 중 18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와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와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서비스는 장애 정도가 심한 아동 가정에 장애아돌보미를 연계하여 학습·놀이·신변보호·외출 등의 서비스를 연간 1,080시간(월 160시간) 범위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휴식지원 프로그램은 장애아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자녀 양육교육, 가족 여가활동, 상담치료, 정보제공 등 가족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시간당 1만 2,180원으로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 가정은 무료이며, 기준중위 소득을 초과하는 가정은 40%만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아에 대한 사회적 돌봄을 통해 장애아 가족의 양육 부담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성실히 일하며 자립을 꿈꾸는 저소득층 가구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근로활동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후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돌봄필요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 청(소)년(9~39세)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신규 이용자 30명을 모집한다. ‘일상돌봄’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과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초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유로 내방이 어려울 경우 전화․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7월까지 총 368명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0월 이용자를 9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84명, ▲출산 및 영유아용품렌탈 23명, ▲청년신체건강증진 30명 등 137명으로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 놀이, 인지, 심리상담, 부모상담 등을 포함한 1:1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출산 및 영유아용품렌탈 서비스는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월 1회 대여하고 발달단계별 놀이지도 교육을 지원하며,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는 유산소, 근력운동 등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에 따른 정기적인 운동프로그램과 건강상담을 지원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10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중위 소득별로 서비스 가격의 10%~7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는 3개월간 제공된다. 해당 사업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금융취약 청년층의 가계대출 이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 사업(2차)’ 신청 접수를 9월 1일부터 시작한다. 하반기에 실시하는 2차 신청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만 19~39세 이하 청년도민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상품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특례보증에 햇살론15를 추가해 저소득․저신용 다중채무자의 지원 범위를 넓혔다. 5개 상품 중 1개 이상을 이용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 대상자】 근로자햇살론: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4,0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의 근로자 햇살론뱅크: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하고 1년 전 대비 가계대출 잔액 감소 또는 신용평점이 상승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햇살론유스: 19세 이상~34세 이하에 해당하고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취업준비생 또는 사회초년생 최저신용자 특례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 당직제’를 시범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행정시와 읍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분석 및 관련 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이 9월 1일 공포될 예정이다. ‘단축 당직’은 근무시간 종료 후 일정 시간 당직 근무를 한 뒤 상급기관의 당직실로 전화를 착신 전환하는 당직 방식이다. 단축당직 도입에 따라 읍면사무소는 평일의 경우, 그동안 운영해온 숙직(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을 폐지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만 단축 당직을 운영한다. 오후 9시 이후에는 본청 당직실로 전화를 연결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직(오전 9시~오후 6시)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주말·공휴일 숙직은 본청 당직실 착신 전환으로 바뀐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직원들의 심야 당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다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7월 1차 모집에 이어 ‘3만원 주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 명칭도 바꿨다. 기존 ‘신혼부부 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이라는 명칭이 ‘3만원만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어 ‘3만원 주택’으로 변경했다. 실제로는 본인이 3만원만 내고 나머지는 제주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제주형 ‘3만원 주택’은 월 임대료를 3만 원으로 낮춰 주거를 제공하는 저출생 극복 주거정책이다. 도내 분양전환형을 제외한 모든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가 대상이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550세대를 추가로 뽑는다. 선정되면 2025년 8월 이후 최대 5개월 분의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지원 조건상은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 ▲혼인 또는 자녀 출산 기간이 7년 이내이며, ▲세대별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맞벌이 부부 120% 이하, 2인 가구 110% 이하)다.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