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국의 바둑 꿈나무들이 평창에 모여 열띤 두뇌 대결을 펼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학생 바둑대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평창군 한화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와 평창군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한 전국 규모의 학생 바둑대회로, 전국에 거주하는 유치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틀 동안 예선과 본선을 거쳐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으며, 학생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패가 수여됐다. 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진지한 대국 열기와 학부모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뤘으며, 평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뇌 스포츠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권혁수 군 관광경제국장은 “바둑은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승부의 즐거움과 교류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현장 조사를 위해 65명의 조사요원을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인력은 현장 방문 조사, 응답자 안내, 조사 자료 작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조사 기간(12월 1일~ 12월 2일) 동안 현장 조사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통계조사 경험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수행과 관련하여 필요시 태블릿 또는 조사 전산시스템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된 조사요원은 사전에 소정의 교육과 훈련받고 조사 대상 농림 어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며, 담당 구역별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 자료 등을 입력·전송하게 된다. 지원 분야별(총관리자, 조사 관리자, 조사 지원 담당자, 조사원) 채용 기간, 수행업무가 다르므로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심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평창에서 열린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전·현 올림픽 개최 도시 시장단, 올림픽 유산 관련 기관, 스포츠 전문가 등 전 세계 25개국 38개 도시와 17개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3일 열린 ‘올림픽 레거시 포럼’에서는 ‘올림픽 유산 홍보와 기념’을 주제로 2020 로잔과 2024 파리, 2028 LA 올림픽 준비 사례를 토론했다. 또 ‘환경 회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레거시’ 주제로는 1994, 2016 릴레함메르와 2002 솔트레이크, 2012 런던 사례로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진행된 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 개소식과 ‘올림픽 도시 숲’ 조성 행사는 환경과 스포츠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는 2018 평창올림픽 당시 만찬 장소의 감동을 재현하며, 2018년도에 태어난 2018 평창올림픽둥이 18명이 ‘고향의 봄’과 ‘I have a dream’을 합창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올가을 연달아 개최한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 축제는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 엑스포 타워 광장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전통과 문화, 미식을 하나로 엮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 전역에는 1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는 속초시 관내에서 진행된 축제의 상징적인 중심 역할을 했다.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라는 주제 아래, 제례와 드론쇼·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 미래가 만나는 서사를 구축했고, 속초 갓 탤런트·속초! 60올림픽·한궁대회 등 세대 교차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영수증 경품 이벤트 등 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권인 로데오거리와의 상생 구조를 안착시키며 소상공인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국 중 말레이시아, 몽골, 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와 춘천소방서가 29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지진, 화재 복합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춘천시·춘천소방서·춘천경찰서·제2공병여단·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대한적십자사 등 15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규모 5.0 지진으로 도심 건축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인명 매몰 대응 △대형화재 진압 및 확산 방지 △현장 응급의료·이재민 대피 지원 △전기·가스 등 주요 기반시설 응급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춘천소방서 긴급구조훈련과 연계해 시청 다목적회의실 토론훈련과 주경기장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역량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형 훈련도 열린다. 퇴계주공 7단지 주민 30여 명과 춘천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은 같은날 대피 및 응급복구 절차를 직접 체험해 현장행동 요령을 익힌다.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낚시 애호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에서 ‘2025년 스포츠피싱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6일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철원군과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토교저수지 내 토종 어종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적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전 행사로는 10월 25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약 600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루어피싱대회, 어린이 낚시체험, 환경·관광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철원군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평소 출입이 제한된 DMZ 접경지역 토교저수지에서 열린 이번 낚시대회는 낚시 동호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토종 어종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토교저수지 낚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원군이 스포츠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고한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관내 체육시설에서 ‘제14회 아리아리정선기 강원특별자치도게이트볼대회’와 ‘정선군수기(배) 동호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도내 18개 시·군 72개 팀, 약 600여 명이 참가한 제14회 아리아리정선기 강원특별자치도게이트볼대회는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9개 인조잔디 코트를 활용해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25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게이트볼협회 관계자와 도내 선수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정정당당한 경기로 기량을 겨루며 건강 증진과 세대 간 교류, 도내 동호인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같은 기간, 정선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정선군수기(배) 동호인체육대회는 정선읍과 인근 체육시설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바둑, 태권도, 풋살, 체조, 탁구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각 종목별 클럽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정선·태백·영월·평창 공동운영)은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 UGGp) 지정을 목표로 한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학술대회'를 10월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랜드 하이원 팰리스호텔 볼룸홀에서 열렸으며,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이 주최하고 한국카르스트지형지질전시관이 주관했다. 정선·태백·영월·평창 4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4일 진행된 발표강연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문가들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강원고생대 지질공원 발전방향’ 자유토론이 열려 학계와 행정, 현장 전문가가 함께 지정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신원선 정선군 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이 연구 중심의 지질공원, 주민이 체감하는 지질공원, 세계가 찾는 국제형 지질공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정선중·고,정보공고 총동문회에서는 지역의 모교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 및 동문 화합을 도모하는 2025 동문화합 골프대회를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삼척 블랙벨리CC 및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총동문회에 가입되어 있는 기수에서 1팀(4명)씩 총 20개팀이 11시부터 삼척 블랙벨리CC에서 각 기수의 골프실력을 뽐내며 동문 화합 골프경기를 진행했으며, 18시 30분부터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골프대회 참가선수, 총동문회 임원, 일반 동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 시상식, 경품 추첨, 만찬 간담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영용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감사, 상임이사 3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푸짐한 경품 및 시상품을 준비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총동문회 역대회장인 고덕균 고문이 100만원, 재경동문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개인 및 각 기수별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정겨운 모습을 만들어냈다. 지난 1946년 정선공립초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2026년 교육경비를 49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2026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2개 유치원 및 32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특성화 사업 등 6개 부문 102개 사업에 지난해 보다 약 7억 7천만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49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33개 사업 10억 3천 6백만원 ▲문화·체육분야 지원 17개 사업 9억 1천 4백만원 ▲교육인프라 구축 3개 사업 2천 4백만원 ▲유치원·초·중·고 특성화 44개 사업 9억 9천 4백만원 ▲교육시설 개선 사업 3개 19억 2백만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군은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학기간 3년 중 1회 해외 역사 및 선진 문화 탐방 학습 프로그램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달 정선군은 교육부로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정은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 중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요금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는 제외된다. 군은 올해 4개소를 추가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로 지정된 업소에는 내년부터 △시설‧환경개선비 230만 원 △공공요금 85만 원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은 이를 통해 영세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과 청결한 서비스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신청은 영업자가 직접 하거나 읍면, 유관단체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군은 이후 현지실사와 평가,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하고 인증표찰 교부와 함께 인센티브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가격, 위생, 공공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업소를 선별하고, 착한가격업소가 지역상권의 모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인제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판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기존 15% 상시 할인율에 추가 5%를 더한 총 20% 할인율로 인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행사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뿐 아니라 농‧축‧수산물 할인전, 숙박쿠폰 발급, 국가유산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 함께 추진된다. 인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정책에 참여해 지역 내 소비를 직접적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군민의 실질적 체감 혜택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여건 속에서 인제사랑상품권 20% 할인 판매가 군민 생할비 절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할인은 단기간이지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잠 못 이루는 밤 – “무섭지만 탈출은 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영월군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이 참가해, 안전하고 건전한 야간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무박 이일동안 각종 ‘탈출 미션’에 도전하며 협력과 도전정신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5개 조로 나뉜 미션 활동 중 ‘흑백 요리사’ 공포 요리 대결에서는 해골 주먹밥, 소시지 미라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진 ‘탈출 미션 파트 2: 방탈출’에서는 수련관 내 요선암·방과후아카데미·고씨굴 등 지정된 공간에서 숨겨진 퍼즐을 해결하며 제한 시간 내 탈출을 시도함으로써 높은 집중력과 협업능력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밤샘 활동이라 더욱 특별했고, 친구들과 함께 무서운 미션을 해결하며 정말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국토정중앙면 창리1지구, 죽리1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 8명의 위원이 참석해 국토정중앙면 창리1지구 213필지(14만7천여㎡), 의견제출 21필지(1만8천여㎡), 국토정중앙면 죽리1지구 448필지(21만2천여㎡), 의견제출 45필지(3만2천여㎡)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가 확정된다.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조정금을 산정하고, 이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여 지급·징수하게 되며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이명옥 민원서비스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양구군이 가을 정취 속에서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양구’ 행사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문학마을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수문화관광권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레저 특화 상품으로, 가을 캠핑을 즐기며 양구의 청정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핑장에서는 가족 단위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핑 요리 경연대회’, 가을 감성을 물들이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반도섬 뱃길나루터에서 진행되는 ‘마이카누 체험’을 통해 직접 카누를 타며 한반도섬 일대를 유유히 둘러보는 색다른 레저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가을철 호수의 고요함과 캠핑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형 관광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해안면에서 열리는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와 연계해 즐길 수 있어, 축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