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 ‘제2기 혁신어벤져스’의 일환으로 ‘스프링웨이’ 팀이 경주시 일원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 어벤져스는 유연한 팀 구성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운영되는 곡성군 혁신 프로젝트이다. 올해 2기를 맞는 어벤져스에 참가한 스프링웨이팀은 ‘곡성에 5길 잘했네’라는 주제를 선정해 곡성읍 ‘다섯가지 찐재미’로컬 투어 코스 제안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스프링웨이라는 팀명은 봄날의 햇살과 같은 길, 용수철처럼 통통 튀는 청춘의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곡성군에 활력과 청춘의 이미지를 더하겠다는 포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경주를 방문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코스 개발과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프링웨이 팀은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거리 연결성, 스토리텔링, 지역 상권 연결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해 낮과 밤을 아우르는 투어코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팀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K-푸드 나만의 메뉴 만들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쇼케이스에서는 한 달간의 과정을 마친 16명의 교육 수료생이 토란, 깻잎, 흑찰옥수수, 멜론 등 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혁신 메뉴를 선보였다. ▲깻잎 코티지 키마 카레 ▲토란 뇨끼 ▲깻잎 페스토 돼지안심 스테이크 ▲흑찰옥수수 휘낭시에 등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창의적 요리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군의회의장, 외식업 전문가, 지역 창업가 등 40여 명의 시식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으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가 꼽힌다. 프랑스 파리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이자 곡성 출신인 김현수 셰프를 필두로, 파리 미슐렝 레스토랑 출신이자 순천 오트르망 오너셰프인 이노션 셰프, 뉴욕 미슐랭 빕 구르망 레스토랑 출신이자 광주 파인다이닝 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34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8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동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듣고, 1일에는 심의·의결 했다. 이어 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하고,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농업인 교육 지원 및 운영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귀농어업인등 특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부 의원) 등 5건은 원안가결했으며, 해남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은 수정가결했다. 해남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매 의원)은 상품권 유효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이사장이 3일 지정기부사업인 ‘김제形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티발레단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전문예술법인 단체로 2009년에 창단되어 대중에게 다가가기 쉬운 작품들을 공연해 발레 대중화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4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성우 송연희와 함께 대표작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김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목표액을 달성해서 이 사업을 꼭 추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민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해주고, 고향사랑기부로 김제를 응원해주신 김광진 이사장에 감사를 표한다”며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모금을 시작한 지정기부사업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의 목표모금액은 7억원이며, 1년 운영비인 3억 5천만원 모금 시 365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40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일반 부의안건 등 53건을 심의한다. 주요 부의안건으로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정례회와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공공건축물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유정 의원의 ‘목포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최유란 의원의 ‘목포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목포시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언론 위기 진단 및 공적역할 강화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는 이찬기·민덕희 의원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김행기·김채경 의원, 여수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제발표에 나선 우희창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지역언론이 공공재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지만, 독자 감소와 광고 축소 등으로 경영난에 빠지며 지역언론의 쇠퇴가 곧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언론 발전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명확한 지원기준과 구체적 사업을 담되, 언론과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마재일 남해안신문 취재부장은 “지역언론의 제한된 자원과 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시민모니터단 운영, 온라인 모니터링 플랫폼 등 시민참여형 평가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지역축제에 언론이 협력해 공익적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의제 발굴과 효과분석을 통해 지역과 언론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자연재해 피해조사 및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주택, 도로 파손 등 다수의 피해 상황을 가정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9월 1일~2일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적용해, 교육 후 즉시 현장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읍·면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조사 절차 ▲유형별 입력 방법 ▲피해 복구비 산정 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은 복구비 지원의 시작이자 주민 생활 안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반복되는 기상 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3일 고흥군청 앞에서 일본 시장 진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 드라이브에 나섰다. 행사에는 고흥군과 흥양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흥쌀의 프리미엄 가치를 앞세운 수출 확대 의지를 다졌다. 현장에는 ‘제값으로 인정받은 약속, 가치를 지킨 고흥쌀’, ‘고흥쌀, 일본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힘찬 여정!’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렸다. 출범식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제값 수출’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 일각의 저가 수출로 쌀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흥군은 수익성 있는 가격 정책과 일관된 품질 관리로 대응에 나선다. 목표는 농가 소득을 지키고 고흥쌀의 국제적 신뢰를 높이는 데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현장을 직접 챙기고 수출 전략과 실행 계획을 점검하며, “고흥쌀의 프리미엄 가치와 ‘제값 수출’을 해외에서 실현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출범단은 도쿄를 중심으로 홍보 행사, 유통사 미팅,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수) 밝혔다. 김 서장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완도 관내 주꾸미 낚시어선 주요 조업지인 사후도~고마도~원동 일대를 순찰하며 연안해역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낚시 어선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꾸미 금어기 해제(8.31.)에 따른 낚시어선이 밀집하는 해역에서의 안전운항 당부 △연안 저수심 및 통항 교차지점 등 사고다발해역 점검 △낚시어선 선장 대상 고속운항 및 견시소홀 금지 등 경각심 제고 △ 낚시어선 승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이다. 아울러 낚시객들을 상대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운항이 크게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은 3일 이서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행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건의서를 직접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 찬반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경우 행정력 낭비와 지역사회 불신만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중앙정부의 신속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의장은 “이번 통합 논의는 주민의 요구가 아닌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공약에서 출발했다”며 “정작 피해를 입는 것은 완주군민이며, 주민들의 생활권과 자치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의회가 제출한 건의서에는 ▲주민 동의 없는 통합 논의 중단 ▲주민자치 원칙 존중 ▲행정력 낭비와 사회적 갈등 종결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서남용 위원장 역시 “통합 논란으로 주민의 삶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권리와 생활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이 9월 5일 금요일부터 9월 6일 토요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9월 5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광풍 노래자랑과 9월 7일은 제1회 광풍 마라톤대회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첫째 날인 9월 5일은 성화채화 및 봉송, 읍면 입장식, 기념식, 화합한마당(단체줄넘기, 女팔씨름, 女승부차기, 한마음릴레이) 종목별 체육경기(배구, 볼링, 골프, 게이트볼, 씨름, 축구 예선)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9월 6일은(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육상 예선 및 결승, 실버 축구 친선경기, 축구 준결승·결승)이 진행후에 종합시상 및 폐회식, 성화 소화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슬라임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등 총 16개의 체험부스와, 워터파크랜드, 이동식 동물원, 위드펫 페스티벌 등 체험행사와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9월 5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영광문화 예술의 전당에서는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광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축구 전용 구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육박하여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장년층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재의 시대적 요구에 걸맞는 대회로서의 의미를 갖기도 한다. 대회 규모로는 전국에서 약 3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50대부(1967년~1976년생)ㆍ60대부(1957년~1966년생)로 나뉘어 참가하며, 일반 축구경기와는 달리 전·후반전 각각 25분씩 진행 후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패가 결정된다. 또한, 대회 1일 차 조별 예선, 2일 차에 토너먼트를 거쳐 전국 실버 축구 동호인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실버 축구대회와 함께 같은 일정으로‘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대회’를 한빛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중ㆍ장년층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2일 영광스포츠센터 3층에서 제2차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도내 22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준비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개․폐회식 진행계획 ▲개최지 준비사항 보고 및 협조사항 안내 ▲종목별 대진 추첨 ▲의료 및 안전관리 방안 등 주요 안건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약 2,2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1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이 제17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사회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은 광남일보 등이 주최·주관하고, 교통·사회 두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주·전남지역 우수 지자체와 기관, 단체, 기업, 일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광군은 사회안전 부문에서 ▲ 군민안전보험 가입 ▲ 전군민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 취약계층 대상 안전물품 보급 ▲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안전망 구축 ▲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역 활동 및 홍보 캠페인 전개 등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종합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또한, 영광군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화재, 감염병, 자살,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등 6개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선정되어 이번 수상의 중요한 발판이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추진해온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 통합돌봄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으며, 최근 고흥군, 진도군, 무안군, 고창군 등 지자체가 잇달아 영광군을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각 지자체 실무자들은 영광군청을 직접 찾아 통합돌봄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자체 서비스 운영, 우수사례 등을 청취한 뒤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광형 통합돌봄 주요 사업으로는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틈새 돌봄 ▲방문 의료 ▲맞춤형 영양 도시락 ▲병원 동행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케어플러스 봉사단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은 2023년 통합돌봄T/F팀 설치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사업에 대비해 영광군 특색에 맞는 서비스 모형 개발과 돌봄 인프라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