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일 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청렴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직원들은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접속해 퀴즈를 풀었으며, 실시간 개인별 순위 확인 기능으로 학습 효과와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했다. 퀴즈는 예선·본선·결선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단계별 5문제가 무작위로 출제됐고, 문항당 제한 시간은 1분으로 설정돼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우수 성적을 거둔 직원 3명과 우수 부서 4곳에는 총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청렴 퀴즈가 청렴 의식을 높이고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청렴 라디오 방송, 간부 공무원 대상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창녕박물관이 상설전시실 전시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창녕박물관 상설전시실 도입부 개편에 이어 후반부 노후화된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시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물 150여 점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대형 토기 진열장을 전시실 중앙에 배치하여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계성고분군 등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형 토기들을 전시해 관람객의 흥미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실 개편은 노후화된 전시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관람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흔히 볼 수 없는 대형 토기 전시를 통해 눈으로 감상하고 마음으로 감동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창녕박물관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으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창녕군 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 한궁협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한궁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8개 팀에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결과 계성분회 계성1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지분회 남지1팀과 도천분회 도천1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창녕분회 김기호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계성분회 김옥순 선수와 길곡분회 이기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허광 세계한궁협회장 등 지역 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한궁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이자 신체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기간제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안전과 올바른 방제 방법에 대해 알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병해충 방제 및 예방 나무주사 등 작업 방법 △보호장비 종류와 착용법 △벌목 등 장비 관리 방법 △벌목작업 중 사고 사례 △안전사고 예방법 및 대처 요령 △작업 전 안전회의(TBM) 운영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품질 높은 방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인 9월 1일 옥송상록공원(옥동 산70번지 일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공원 조성 건립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정 관리 실태와 안전 확보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옥송상록공원은 2020년 호반건설이 매입하여 조성 중인 민간조성 특례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안동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공원 해제를 막고,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호반위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산책로 설치를 추가로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시행자인 호반건설 측은 관련 규정과 절차,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상진 위원장은 “옥송상록공원이 지역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 1월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총 3,962건의 기부가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에는 1억 2,845만 원이 모였으며, 2024년에는 2억 4,559만 원, 2025년에는 8월 말 기준 1억 2,813만 원이 모금되며 2년 8개월 만에 5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년 8개월간 기부자 연령대는 40대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29.5%, 30대 24.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거주자의 기부가 5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 17%, 부산·경남 지역 1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자 비율이 전체의 97.5%를 차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대중적인 참여를 보여줬다. 같은 기간 답례품은 총 3,944건으로, 이를 통해 1억 369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답례품은 울산페이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으며, 용가자미 15.5%, 대왕암 카라반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 상동면 주민자치회는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이장, 상동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동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 2026년 주민자치계획 △ 주민참여예산사업 △ 주민자치회 역량강화사업 △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방식 변경 등 총 4개 안건에 대한 설명과 투표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선택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김응한 회장은 “올해로써 네 번째를 맞이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들의 뜻이 담긴 소중한 결과인 만큼, 충실히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훈 상동면장은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초석이자 지역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다”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파크골프장 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 개방은 밀양·가곡·삼랑진·하남·무안·산외 등 총 6개 파크골프장에서 일괄적으로 시행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공단은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과 향우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파크골프장에 운영 인력을 배치해 개장·폐장 관리, 화장실 등 부대 시설 점검, 청결 유지 등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무료 개방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밀양시파크골프협회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귀성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육 증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어업허가 공유자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오늘 9월 1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단독 어업 허가자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됐으나, 최근 수산공익직불제 사업 지침 개정으로 허가를 공유한 어업인도 개별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고 요건을 충족한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그동안 허가 공유자로 분류되어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어업인들이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원 요건은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 또는 신고어업 보유 ▲연간 60일 이상 조업 또는 수산물 판매액 120만 원 이상 ▲최근 3년 이상 지속적 어업 종사 ▲어업 외 소득 및 가구 소득 기준 충족 등이다. 지원 금액은 연간 130만 원이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11월까지 지급 요건과 대상을 확인한 뒤,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홍성호 수산과장은 “이번 지침 개정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다문화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소리펜’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 결과, 높은 학습 효과와 교육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관내 외국인 관련 기관에 소리펜 110개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220개를 보급하여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학습하고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산업현장 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소리펜’은 한국어교육 교재에 접촉하면 해당 학습내용이 8개 국어(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캄보디아어)로 음성이 송출되는 전자펜이다. 이는 별도의 인터넷 접속이나 전자기기가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반복 학습이 가능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A 씨(베트남 출신 직장이민자)는 “한국에 온 지 2년이 됐지만, 언어 소통이 어려워 산업현장에서 공장장님이 늘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한 2025 통영예술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포럼은 '도시환경과 문화도시: 예술이 그리는 도시의 시간'을 주제로, 예술이 도시환경과 문화도시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는 ▲김현구 부경역사연구소 연구원 – '통제영 공해의 구성과 변천, 그리고 복원'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CBO/본부장 – '도시와 공간, 문화를 가로지르는 축적의 시간' ▲김건희 koni 대표 –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될 때'순으로 진행됐다. 세 발표는 원형·과거·통제영에서 전형·현재·국내사례, 그리고 사업·미래·해외사례로 이어지며 도시와 예술의 다층적 관계를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통영의 역사적 맥락을 새롭게 바라보는 동시에 국내외 사례를 통해 예술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힘과 미래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예술가·기획자·연구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통영이 문화도시로서 그려갈 비전에 힘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통영시는 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저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역량강화를 위한‘창의키움 로봇교실’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상과 산업 전반을 바꾸고 있는 AI시대에 발맞춰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봇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전자 구조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직접 로봇을 제작 코딩하며 작동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풍차 만들기(로봇 구조 이해), 팽이 만들기(메인보드 학습), 3륜 바이크 만들기(리모컨 제어 실습), 롤링봇 만들기(모터 방향성 이해)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로봇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것뿐 아니라, 단순한 놀이를 넘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내가 만든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수업을 들으며 전기나 코딩 같은 어려운 내용도 접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4명을 대상으로‘인지강화교실’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기억력, 집중력,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2 활동지) ▲치매예방체조 ▲다육이 화분 만들기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에코백 파우치 만들기 ▲자개 빗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지강화교실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통영시는 현지시간 8월 30일 영국 포츠머스 건워프 퀘이즈 마리나에서 열린‘경남통영호(Team Tongyeong)’명명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3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국내 최초로 유치한 통영시는 클리퍼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남통영호’를 팀 파트너 자격으로 ‘25-26 대회’에 출전시키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69년 세계 최초로 기항 없이 세계 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턴 경이 창안한 것으로, 항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세계 바다를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익스트림 세계일주 요트 경주이다. 1996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열리며, 약 11개월 동안 약 4만 해리(7만 4000㎞)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해양스포츠 행사다. 이번 대회는 31일 포츠머스에서 개최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대한민국(통영), 미국, 파나마를 거치며 세계를 일주한다.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Gyeongna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카페온’에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회 팀플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연희, 이선애, 박영선, 문광성, 노은영, 김둘정 등 ‘현아뜨리에’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여섯 명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모두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각자의 개성과 주제를 담은 다채로운 시각예술을 선보이는 등 미술이라는 취미를 통해 예술적 열정을 실현하고 있다. 한연희 작가는 진흙 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의 순수하고 고결함을 화폭에 담았고, 이선애 작가는 바다 끝을 지키는 등대와 겨울에도 피어나는 동백꽃을 모티프로 삼아, 변함없이 제 자리를 지키는 존재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박영선 작가는 산과 들, 도시의 경계에서 마주한 풍경을 ‘겹’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반복되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도 작고 선명한 휴식의 순간을 시각화했다. 문광성 작가는 전통적으로 장수와 지혜, 고귀함, 정신적 성숙을 상징하는 ‘학’을 주제로 삼아, 인간 내면의 잠재력과 해방의 순간을 표현했으며,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