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제안하는 사교육 경감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제3차 심화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교육비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학부모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사교육비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을 직접 참여시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토론회에는 제4기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30여 명과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2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실시한 ‘온라인 정책제안DAY'를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분석해 도출한 4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의 연속성과 체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 주제는 ‘공교육 내실화와 맞춤형 학습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복잡한 입시 제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6학년도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명지고등학교 장들림 진로전담교사가 맡아, ‘예비 고1을 위한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실제’, 그리고 ‘2028학년도 변화된 대입전형에 따른 고교선택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교 선택 전략은 어떠한지”, “과목 선택 시 유리한 조합이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질문이 쏟아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큰 변화의 시작”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자신 있게 미래를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1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일본 도쿄도의회 방문단과 면담을 가졌다. 최호정 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도쿄도의원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어 “서울시의회와 도쿄도의회는 오랜 기간 상호 방문과 정책 협의를 통해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해 왔다”고 평가하며, “이번 방문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자키 다이스케 도쿄도의회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서울과 도쿄 간 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발한 협력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과 도쿄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감으로써 한일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저출생 문제 대응과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요시즈미 하루오 의원은 방문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의회 대표단의 도쿄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 방한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한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10월 21일 서울 용산구 소재 노들섬이 ‘노들 글로벌 예술섬’으로 다시 탄생하는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세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오천진 구의원,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진교남 산삼건축 책임건축가, 관계자 및 시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해 한강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출발을 축하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한강르네상스 2.0: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기존 서측 일부만 개방되던 노들섬을 지상 전체와 수변, 공중까지 시민에게 온전히 개방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건축 혁신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3,704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5월 국제지명설계공모에서 세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1)은 1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서울시 선수단과 서울시체육회 임직원을 만나 선전을 격려했다. 전국체전은 1920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 올해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약 3만여 명이 참여해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종환 부의장은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서울시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체육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야말로 서울의 원동력이며 미래를 향해 나가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만찬 축사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가 전국단위의 체육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정책적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스포츠산업, 스포츠과학, 스포츠마케팅을 동원한 체계적인 훈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재능이 있는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전문적인 지도자가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근 ‘4세 고시’, ‘7세 고시’로 불리는 조기 선행학습 열풍이 아동 발달을 저해하고 있다.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도 사교육비 지출은 늘어나 가계 부담을 키우고, 소득 격차에 따른 교육 불평등 문제도 심화하고 있다. 사교육 과열을 완화할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거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해법은 없을까?’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사교육비 문제의 원인을 짚고 실질적인 경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다. 기조발제는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이 맡아 ‘유·초·중·고 사교육의 현황과 정책적 대안’을 분석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우석훈 박사(아동학대 7세고시 국민고발단), 김은영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중3·고3 학부모 김현경 씨, 최원석 교육부 영유아사교육대책팀장, 박동국 서울시교육청 정책개발팀장이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과도한 사교육비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한다. 이소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영양상태, 운동 부족 등으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거리 노숙인을 주 3회 직접 찾아가는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영등포지역 재개발로 38년간 무료 진료를 이어오던 ‘요셉의원’이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의료‧진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20일부터 매주 월‧목‧금, 주 3회(오후 2시~5시) 순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영등포쪽방촌 주민 21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민 중 64.2%가 65세 이상으로 혼자 거주하고 있었고, 63.2%가 본인 건강 상태가 나쁘다(매우 나쁨 18.2%, 약간 나쁨 45.0%)고 응답했다. 조사자 89.7%가 고혈압, 관절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등포역 주변에는 일 평균 10명 내외의 노숙인이 거리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60대 전후로 신체‧정신적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순회진료는 노숙인 시설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이 담당하고 쪽방촌과 가까운 ‘영등포보현희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후 47년간 일반에 개방되지 않았던 옥상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 사업’의 설계 공모를 10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옥상은 ‘닫힌 공간’에서 ‘열린 시민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978년에 개관한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공연과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해오며 서울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지만 세종문화회관의 옥상은 현재까지 굳게 닫혀 있어 접근할 수 없었다.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세종대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을 품은 이 공간은 주·야간 모두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이 위치한 광화문광장 일대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이는 서울의 중심지로 서울의 품격과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 공모는 폐쇄되어 있던 옥상을 모두에게 열린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장소로 만든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닫혀 있던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상시 개방되는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유아 비만 문제를 체중 관리 차원이 아닌 ‘아이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으로 보고, 어린이집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건강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겠단 취지다. 먼저, 시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와 보호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유아 비만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인 신체측정,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 측정 정보 분석·연구 등 ‘측정→관리→실천→분석’ 전 과정을 포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우선 모집을 완료한 5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을 구축한 후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민·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 500개 어린이집 유아 1만 40명을 대상으로 연 2회 신장·체중(비만도), 유연성, 근지구력, 민첩성, 평형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의 체력을 측정하고, 보호자의 건강행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측정 결과는 ‘성장·발달 리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5일, 베트남 보건국 국장단과 원격의료 전문가 등 10명이 강동구보건소 천호보건지소를 방문해 보건사업과 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고 의료법인 삼성의료재단이 수행하는 ‘베트남 소외계층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 지원사업 운영 역량개선 컨설팅’의 연수 과정 중 하나로, 강북삼성병원에서 교육받는 베트남 보건국 국장단이 한국의 지역보건서비스 운영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표단은 강동구보건소의 주요 보건사업을 소개받은 뒤, 천호보건지소 내 ▲건강관리센터, ▲재활보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고, 또한 응급의료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률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응급대응 교육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단 대표 베트남 뚜옌꽝성 보건국 부국장(부 훙 브엉, Vu Hung Vuong)은 “지소 시설이 넓고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강동구가 주민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보건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성동구와 고용노동부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며, 휴브리스, 다산에듀 등 성동구 및 인근 자치구 소재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채용 면접은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구직 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한 후 구직 등록하면 원하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컨설팅 ▲취업 타로 ▲이력서 컨설팅 등이 있다. 또한,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성동50플러스센터 8개 유관기관에서 일자리 관련 상담 및 사업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 당일 오후 3시에는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취업 특강’이 함께 열린다. 송정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말이 곧 경쟁력’을 주제로 청년 스피치 클래스를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5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구 대표 청소년 축제인 ‘2025 K-난장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청소년 축제는 직접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년 참신한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25 K-난장판’은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K-컬처의 장’을 주제로 진행되며, 성동청소년문화의집 및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성동청소년상 및 청소년유공자상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무대 등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공연무대는 밴드, 댄스, 역사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 체험부스 운영 ▲ K-콘텐츠 코스튬존 ▲ 포토존 ▲ 이벤트등이 운영된다. 특히 K-콘텐츠 코스튬존에서는 코스튬 의상을 직접 입고 추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1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경로의 달을 맞이해 '성동구 시니어 장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두뇌 건강을 증진해 활기찬 노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64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대표의 힘찬 선서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조별 대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7라운드의 치열한 대결 끝에 성동구 최강 시니어 장기 고수를 가렸고 1~3등까지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어르신들의 두뇌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장기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은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주민들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기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시작됐다. 동주민센터 1층 엘리베이터 옆 기부박스를 설치했으며,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민과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기부 기간을 10월 10일까지 연장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특히 성동행당새마을금고에서 라면 110박스(1,734천 원 상당)와 백미(20kg) 20포(1,500천 원 상당)를(총 3,234천 원 상당), 태성냉동엔지니어링과 JNB 세르그라피아에서 라면 35박스(640천 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오가며 기부박스에 라면, 햇반, 치약 등 255개 물품(100만 원 상당)을 기부했고 모은 기부 물품은 취약계층 140가구 및 경로당 10개소에 전달됐다. 김일태 성동행당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재난 피해뿐 아니라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임대료 감면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감면 대상은 마포구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해당 사업에 사용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이 감소한 경우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종료된 자 및 사용 예정인자 모두 포함하여 이미 부과된 임대료라 하더라도 매출감소가 확인되면 환급 또는 감액 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5조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업종인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카지노운영업, 기타 사행시설관리 및 운영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