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과 ㈜가구지음(대표 주대종)가 17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 내 나눔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 책상세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구지음은 1년동안 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월 2세트(1,200만 원 상당)의 책상세트(책장, 의자 포함)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 아동 추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구지음은 이원면 강청리에 위치한 사무용·원목가구 제작 업체로, 앞서 2024년에도 200만 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15일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외출 유도형 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활동이 거의 없고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 8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제빵 수업 2회,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공예 체험 1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점이나 식당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외출 쿠폰 6매를 이용하며 스스로 외출하고 사람들과 교류하게 된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고독사 위험 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따뜻한 관심과 관계 회복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자원을 연계해 은둔한 1인 가구가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마을을 찾아 ‘노인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혜전대학교가 함께 추진 중인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시전리 마을 어르신 17명이 참여했으며,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테라리움 만들기, 말벗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고 마음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테라리움 만들기는 식물과 흙을 매개로 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다듬으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미소를 지었고, 대학생 봉사자들도 “대화 속에서 세대의 거리가 좁혀지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유대준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의 가치를 잘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국가 및 지역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영월군 관내 20%표본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조사(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고 스마트조사에 미참여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28명의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안내문이 발송되고, 안내되는 참여방법에 따라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국적, 교육, 종교, 경제활동 상태를 비롯한 55개 표본조사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현숙 인구통계팀장은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의 자산 보호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17일(춘천권역)을 시작으로, 10월 21일(강릉권역), 10월 22일(원주권역)까지 권역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올바른 자립 생활 계획 세우기’를 주제로, 실생활 맞춤형 금융 지식과 사회적 자립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립 지원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NH농협은행과 협력하여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221명의 청년 중증장애인에게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군별로 1회씩 정기적인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영 원장은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는 지난 10월 15일 정왕동 오이도 해양단지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남부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이도 해양단지 내 노후 빌라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오이도 해양단지는 어촌과 주거단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생활환경과 주민 특성을 반영해 폭넓은 복지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남부권 캠페인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분과위원들은 빌라 단지를 돌며 가구별 우편함에 복지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과밀우편함 여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우편함이 설치되지 않은 건물에는 현관문에 전단을 부착해 더 많은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는 지난 6월 북부권(신천동)을 시작으로 중부권(능곡동)을 거쳐, 이번 남부권(정왕동)까지 권역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내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6일 시흥능곡 휴먼시아6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공감! 마을 수다방’ 사업을 진행했다. ‘공감! 마을 수다방’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으로, 상가나 거리에서 홍보뿐 아니라 아파트 우편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지원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룰렛 돌리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복지와 건강에 관한 상담을 이어갔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평소에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이번 ‘공감! 마을 수다방’ 운영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지역자활센터와 강릉시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통합 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하는 11번째 사업단이 지난 9월 24일 개점했다. 이번에 개점한 ‘오레시피 강릉회산점’은 자연 조미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반찬 전문점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반찬을 개발하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규칙적인 먹거리 제공하고 유동식도 납품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오레시피 강릉회산점’개점을 통해 6명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됐다. 강릉시는 지금까지 11개 사업단, 136명의 저소득층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동시에 근로역량 배양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숙 센터장은 “오레시피 강릉회산점 개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향상에 힘쓰고 통합 돌봄 추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센터 참여주민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통합 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는 10월 16일 13시부터 17시까지 청사 7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보호관찰위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호관찰위원의 직무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호관찰 제도의 이해 및 보호관찰위원의 역할, 보호관찰소 현황 및 당면현안,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조직의 이해, 보호관찰위원 주요활동(상담지도, 사회복귀 지원,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활동, 사회복귀 지원) 등 실무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앞서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이창선 회장은 보호관찰위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재범방지에 있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는 “보호관찰위원은 지역사회의 신뢰 속에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회복의 동반자”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사명감이 한층 강화되어, 청소년과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사회를 돕는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보호관찰소에서는 오는 11월 13일 2차 보충교육을 통해 심화 과정(6시간)을 추가로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월 16일 서울 금천구 소재 근로복지공단 직영 ‘모아래 어린이집’을 방문해 공공돌봄 현장을 점검하고, 학부모·보육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2026년도 예산안에 담긴 저출생 반등 지원정책을 보육 현장에 찾아가 직접 설명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 차관은 “저출생은 국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최근 출생아 수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만큼 저출생 반등 모멘텀을 공고화하기 위해 정부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강력한 정책 대응 의지를 밝혔다. 임 차관은 내년 저출생 예산을 금년 대비 9.3% 증가한 35.8조원 수준으로 편성했으며, 출산·양육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양육부담 완화, 돌봄, 일·가정 양립, 주거부담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양육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현재 만 7세에서 12세 이하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되, 내년에는 만 8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양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6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위국헌신 호국영웅 통일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해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 대한민국의 발전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 회원 및 군 장병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안보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 수여, 대회사 및 격려사, 축사,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결의대회가 조국 수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도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지키고 나라사랑 정신이 도민과 청소년 세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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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가정위탁아동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내 안의 가능성 찾기’ 프로젝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로 설계의 기회가 부족하고 ‘보호아동’이라는 사회적 선입견으로 자존감이 낮은 가정위탁아동에게 다중지능 검사와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가정위탁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전 상담과 다중지능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고등학생에게는 입시 컨설팅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중지능 검사’란 아동의 잠재력을 언어·논리수학·공간·신체운동·음악·대인관계·자기이해·자연탐구 등 8가지 지능 영역을 통해 파악하는 검사로, 자신의 강점 영역을 이해하고 학습 스타일 및 진로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로코칭 상담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환)는 지난 15일(수), 양주 소재 ㈜에이피에스와 ㈜윈텍에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재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제대군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지난 2022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인증은 올해 심사 결과, 두 기업이 제대군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달식에서 “㈜에이피에스와 ㈜윈텍이 보여준 꾸준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고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16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장군은 성화봉송과 주요 경기의 무대로써 ‘스포츠 중심도시 기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성화맞이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체육회 관계자, 성화봉송 주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이번 기장지역 성화봉송에는 사회공헌자, 장애인, 체육인, 봉송 주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출발해 대변항과 해동용궁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해동용궁사 구간에서는 승려복을 입고 참여하는 특별한 ‘이색봉송’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