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내달 7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천안 혁신플랫폼 융합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창의적 융합을 통한 천안의 미래 신산업 발굴’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와 미래의료 산업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변화 대응 방향을 진단하고, 천안형 신산업 모델과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는 ▲노규성 한국생성형AI연구원장의 ‘현 정부의 생성형 AI 정책방향’ ▲김상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팀장의 ‘광주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 조성현황 및 사례공유’에 대해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천안의 생성형AI 산업 방향성과 신산업 발굴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이재동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 박사의 ‘의료분야 초거대 AI의 현재와 미래’ ▲채단비 KDI 전문위원의 ‘의료기기 정부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천안의 미래의료 산업 방향성과 신산업 발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종택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 대행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천안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내달 2025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절주로 단주로 한걸음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바일 헬스케어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11월 한 달간 누적 20만 보(1일 최대 9,000보) 걷기를 달성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캠페인”이라며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생활습관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건강 실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음주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중독 예방과 절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맞춤형 중독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 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읍·면과 산업단지에 제설자재를 사전 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남구는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되는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을 앞두고 9개 읍·면 및 주요 산업단지에 제설제 161톤을 배부했다. 동남구는 지난해 읍·면 제설제 사용량의 120% 수준으로 배부했으며, 제설창고에 적정량을 분산 비축해 강설 시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남구는 내달 7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설제를 2차 배부할 예정이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신속한 제설 대응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인의 일손 부담을 덜고,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익산시는 2억 6,2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콩 선별장 함열본소를 개선하고, 동부분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함열본소·동부분소 콩 선별장은 각각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함열본소와 동부분소 내에 위치하며, 시험 운영을 마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함열본소 선별장에는 기존보다 작업 성능이 1.5배 향상된 신형 콩선별기와 색채선별기가 새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콩의 품질 균일화와 상품성 향상은 물론, 실내 선별장 운영과 집진기 설치로 작업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동부분소 선별장 추가 설치로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운송거리 단축과 작업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함열본소 또는 동부분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함열본소·동부분소 운영으로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콩 선별장 확충으로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과학적인 토양관리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환경 보전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익산시는 매년 5,000점이 넘는 토양시료를 무료로 분석하며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토양은 주기적으로 영양상태를 점검해야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고, 과도한 비료사용을 예방해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익산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pH(산도),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등 9개 항목을 정밀 분석해 작물에 맞는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토양 시료는 한 포장에서 5~10개 지점을 선정해 채취하며, 겉흙 1㎝를 걷어낸 후 15~20㎝ 깊이의 흙을 채취한다. 채취한 흙은 혼합해 약 500g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농업인의 신청 건 외에도 공익직불제 이행점검과 친환경인증 대상 농경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익직불제의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기본직불금 지급을 위한 17개 준수 항목 중 하나로 △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익산시가 전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 체육의 대표적인 행사로, 총 18개 종목이 전국 15개 시·도에서 열린다. 전북에서는 탁구 종목이 유일하게 익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탁구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북특별자치도탁구협회·익산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체육 특기자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중심이 돼 전국 17개 시·도 대표 초·중·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1월 7일 대진 추첨과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9일까지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와 익산시체육회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익산의 우수한 체육 기반, 교통 접근성, 숙박·음식점 등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전국 규모의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는 최근 남동구청에서 대찬병원,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김정학 수석부회장, 한상호 대찬병원 대표원장, 손동훈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남동구장애인체육회는 대찬병원과 함께 소속 장애인 체육인의 진료비 할인, 체육행사 시 의료지원 및 필요 물품 제공, 건강증진 및 소통 관련 이벤트 공동 기획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는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와 체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의 개발・지원을 통해 장애인 체육활동과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회, 의료기관, 복지관이 각자의 역할을 넘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뜻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보건소, 인천소방 화학대응팀, 남동소방서, 공단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LEVEL A·C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교육, 신규 개발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시나리오에 따른 현장 대응 모의훈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생물테러 감염병의 특성과 개인보호구 종류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동구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천 중구 영종도 일대에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복지관 종사자 힐링 워크숍’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일하는 복지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관 종사자 40명이 참석하였으며, 감성적인 미디어아트 관람 및 자연과 어우러진 영종도 해변 레일 바이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르 스페이스의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동료들과 함께 영종도 해변을 달리는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애쓴 복지관 종사자분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행사 진행자가 아닌 주인공이 되어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으니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 종사자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공연장 화재 및 다중 운집 인파 사고 등 복합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완성도 높은 훈련을 위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연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기관 등은 자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제와 같이 출동하면서 적극 참여했다. 현장훈련이 펼쳐진 남동체육관에는 남동소방서 및 논현경찰서, 남동경찰서를 비롯한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 12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구민 100여 명이 대피자 또는 재난 현장의 봉사자 역할을 부여받아 함께 훈련을 실시, 민관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같은 시간 남동구 내 상황실에서는 구청장 주재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재난 현장 지원책을 마련하고 사고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은 기관의 협력으로 인해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는지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삼문동 밀양강변 산책로와 공원 일대에서 환경시설팀 직원 30여 명이 함께하는 ‘가을날 플로깅(plogging)’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우며, 이야기 나누며, 같이하며’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이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깨끗한 밀양 만들기와 동료 간 협력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함께한 김경민 이사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플로깅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직원 간의 협력과 공동체 정신이 공단의 가장 큰 힘”이라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을 통해 직원 모두가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걷고 실천하는 친환경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자원순환 활동, 친환경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밀양문화원에서 공동주택 입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생활 속 갈등 예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나, 하반기에는 대상 범위를 아파트·다세대·연립 등 일반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60분) △공동주택 관리 주요쟁점 조정 사례 교육(60분) 등 총 2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층간소음 전문강사이자 공동주택문화연구소장인 표승범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갈등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이웃 간 소통 방법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교육장에 방문하면 된다. 특히, 밀양시는 지난해 9월 ‘밀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얼음골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밀양대추·얼음골사과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밀양대추축제와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밀양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와 얼음골사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농·임산물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밀양대추·얼음골사과축제추진위원회(공동축제추진위원장 권경관·김건수)가 주관하며, ‘자연의 달콤함, 대추·사과의 향연!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을 주제로 두 특산물의 장점을 결합해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현장에는 대추·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임산물 판매, 민속놀이 및 목공예 체험(자연물 만들기), 축하공연 및 가요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단장면과 산내면의 지역 농·임가와 주민이 함께 준비한 상생형 통합 축제로, 밀양 대추와 얼음골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임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료원은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본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건강이동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클리닉은 평소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 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라남도의사회와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약 300명) ▲결핵검진(엑스레이·객담검사) ▲1차 진료(내과·정형외과 등) ▲보건교육 ▲노무상담 ▲약품 및 구급물품 지원 ▲다과 나눔 등이 진행된다. 또한 목포대학교, 대한결핵협회, 목포시약사회, 전라남도청 이민정책과 등 9개 기관이 협력하며, 통역·교육·검진·상담 등 각 분야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민·관·학이 함께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책임을 실천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9일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읍·면·동 단위 마을로, 목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상동과 하당동을 시작으로 해당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목포중앙병원 ▲메디팜보령약국 ▲백세가약국 ▲목포성신고등학교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 목포상동3관리소 ▲상동할인마트 ▲코사마트 광장지하점 ▲상동파출소 ▲상동 행정복지센터 ▲굿모닝비뇨의학과의원 ▲메디팜우성약국 ▲옵티마현대약국 ▲목포석현초등학교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동아장 ▲H호텔 ▲밀알슈퍼 ▲행복마트 ▲두배로마트 ▲하당동 행정복지센터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다양한 자살예방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하는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