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11월 30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 부과 대상 사업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사업소를 둔 법인과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기본세율(5~20만 원, 지방교육세 10%)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산해 매년 8월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8월 자진 신고·납부를 이행하지 않은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부상 서류 확인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현지 조사를 병행해 △미신고 사업소 휴·폐업 여부 △사업주 변동 △신규 사업장 입주 및 실제 영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로 정당한 납세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장은 가산세를 포함한 주민세를 즉시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세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자진 신고·납부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나서고 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세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내년 1월 16일까지 관내 1만5822호를 대상으로 주택특성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의 건물 구조, 연식, 용도, 위치 등의 특성을 정밀하게 파악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산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금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2026년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건강보험료, 복지급여 등 행정지표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조사 과정에서 오류나 누락 사항이 있으면 즉시 조사원에게 알리거나 가격열람 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택의 세부 특성을 면밀하게 반영해 보다 정확한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할 계획”이라며 “공시가격이 군민의 세금과 복지에 직접 연결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성면 의총리 70 일원에 소재한 농업환경체험관 이용을 당부했다. 이 시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과 이색적인 아열대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을 감상하며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체험관에는 온대 및 허브 식물을 비롯해 바나나, 망고, 구아바, 스타프루츠 등 아열대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식물의 잎을 직접 만지고 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동선으로 조성돼 자연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유치원 및 초중고교생, 성인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꽃화분 심기 체험이나 식물 관련 해설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금산군농업환경체험관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요 지방하천의 기능을 복원하며 재해복구를 마무리했다. 복구 하천은 총 71개소로 총 17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제방과 호안, 하상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침수 피해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하천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별로 안전조치와 시공 품질 점검을 꼼꼼히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유지 보수와 사전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완공 이후에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 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금산군청 상리공영주차타워 경관 개선에 나섰다. 주차타워 정면에 적단풍나무 및 잔디를 식재해 도심 속 주차공간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할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지 공간 확충과 시설물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30일 ‘함께 굴리고, 함께 누리고’라는 제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휠체어 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연수로, 휠체어의 구조 및 올바른 사용법 이해와 실제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이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휠체어 종류 및 사용법 시연 △휠체어 체험 및 이동 보조 실습 △이동보조기기 국가사업 안내로 진행됐다. 연수 강사인 영동군 우리의료기‧보청기 윤철수 대표는 “지역주민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공감문화확산 및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조금이라도 기여되길 바란다”며, 학교에서의 통합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서의 온전한 통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철원지사와 협력해 다음 달 5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측량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측량 상담소’는 농한기를 이용하여 군청 방문이 어려운 철원군 교통약자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분할 등) 및 지적측량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영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로, 매주 일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명희 회계지적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지적측량 상담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면 와수복합어울림센터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10월 28일 오전 10시, 김화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와수복합어울림센터 내 와수출장소,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근무자와 김화119안전센터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대응과 대피 절차,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며 진행됐다. 특히,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피난약자가 다수 이용하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역할 분담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훈련 위주로 실시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 및 특이상황 대응훈련을 병행하여 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와수복합어울림센터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자체점검과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 등의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농작업·등산·벌초·산책 등 야외 활동 중에 노출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발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1.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2.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긴팔, 긴바지, 장화 등) 3. 기피제 사용 등 진드기 접근 차단 4.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하고 옷 세탁하기 5. 농작업·등산 후 발열, 구토, 근육통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질병관리과장은 “진드기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물렸는지 모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고석정 꽃밭이 2025년 가을 시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7일 개장해 11월 2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 이번 시즌에는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다시 한번 ‘국민 꽃밭 철원’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가을에는 맨드라미, 백일홍, 천일홍, 가우라, 버베나, 해바라기, 코스모스, 억새, 코키아 등 다채로운 초화류가 식재되어 가을철 특유의 따뜻한 색감으로 꽃밭을 물들였다. 특히 도로변 맨드라미의 화려한 식재 물결은 관광객의 이목을 잡기에 충분했으며, SNS 인증 명소로 각광받았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어려움을 교훈 삼아, 사전 준비 단계부터 기상 변수와 개화 시기를 면밀히 분석하고 식재 계획을 전면 재검토했다. 철저한 현장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수종별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했으며, 토양 개량 및 배수 개선 등 기초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개화와 안정적인 경관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관람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은 31일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조기 반영’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와 창원을 잇는 고속철도를 신설해 서울~창원 이동을 2시간 20분대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 의장은 “대구에서 창원, 가덕도를 잇는 고속 노선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창원이 동북아 물류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창원특례시 철도망 확충 및 수도권 접근성 제고 축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발달장애인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채움별합창단’이 ‘제8회 충남 장애인합창대회’에서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채움별합창단은 음악을 통한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 및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사회성·협력을 배울 수 있도록 2025년에 처음 창단했다. 이번 대회에서 채움별 합창단은 ‘마법의 성’과 ‘쿵따리 샤바라’를 합창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더욱 자신감과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채움별합창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전화·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9~24세 청소년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5~ 30일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거리·서북갤러리 전시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11월 5~ 9일, 해뜰전 ▲11월 12~ 16일, 오아 SEE YOU(봣슈?) ▲11월 19~ 23일, 2025년 그림사랑 유화 작품전 ▲11월 26~ 30일, 바람꽃자수 시무 민화회원전 우리그림민화이야기 세번째가 진행된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11월 5~ 9일, 이소현 개인전 전-보 ▲11월 12~ 16일, 추정인 개인전 BUDDHA PLANET ▲11월 19~ 23일, 남궁희재 개인전 남겨진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매주 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2025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품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전시해설사에 대한 이해와 관련 소양을 기르기 위한 이론과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이해(권영진) ▲도슨트 역할과 이해(김혜정) ▲한국근대미술의 흐름과 이해(권행가) ▲도슨트의 스크립트와 스피치(한이준)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내달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4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25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20세 이상 성인으로,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교육과정 3회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게는 내년도 천안시립미술관 문화자원봉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시각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30일 천안YWCA와 천안상록CC에서 제2회 기부골프대회 ‘나눔에 퍼팅하다, 홀인-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취약계층과 여성, 청소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33팀 132명의 나눔 골퍼와 기업의 후원으로 총 1억 3,000여 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후원에는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BNK㈜ ▲(자)천안청화공사 ▲㈜뉴앤뉴 ▲㈜한국메디컬푸드 ▲천안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 ▲하나은행 천안중앙지점 ▲김이태안과 ▲이화병원 ▲서울비디치과 ▲광제산부인과 ▲혜강병원 ▲공장광고기획 ▲천안상록CC 등에서 참여했다. 기부금은 재단을 통해 기부 목적에 맞게 지원될 예정이며, 일부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지원금은 천안YWCA를 통해 사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이혜영 천안YWCA 회장은 “협약기관인 재단과 함께 따뜻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된 후원금이 후원자의 기부 목적에 맞게 잘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해보다 더 확장된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