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IT 기술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업무 여건 조성을 마련하고, 편리하게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행복이음’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7월17일(목)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의 원활한 활용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 담당자를 초빙하여 사례관리, 단말기 활용법 등에 대하여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공무원이 복지상담 현장에서 휴대용 태블릿 기기를 통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복지대상자 조회 ▲상담 내용 작성 ▲서비스 신청 등 컴퓨터에서만 가능했던 행정 업무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 활용으로 거동불편 시민들은 복지서비스 신청을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복지상담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복지서비스 대상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이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바일 행복이음을 통해 복지업무 담당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시민에게 보다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성주군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성주군지회가 함께 공모에 선정돼 각각 승합차 1대씩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차량을 지원받았으며 금년에는 장애인단체에서 공모를 신청해 2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성주군지회는 그동안 오래된 기관차량을 운행하면서 잦은 고장으로 인해 장애인들을 모시고 다니는데 불안함을 느꼈는데 이번 차량공모에 선정돼 안전하게 모시고 다닐 수 있게 되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주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원되는 차량은 금년말 기관으로 보내져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일부 차량유지에 드는 비용은 군에서 지원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차량공모 사업에 선정된 두 단체가 더 열심히 다니며 지역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달라.” 군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높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꿈드래장애인협회는 17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체육활동, 장기자랑,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 협동게임과 체험부스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됐다. 진안군 꿈드래장애인협회 김학진 회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는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고양시새마을회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주최한‘2025년 노인 일자리 전문가 포럼’이 지난 16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전문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현 시점에서 노인일자리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현철 고양특례시 의회 부의장 ,경기도 의회 곽미숙 의원, 고양특례시 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문화복지위원 고부미, 장예선 의원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미추홀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 등도 참석했다.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세대 간 공존을 위한 실질적 해법이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르신은 더 이상 복지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가 일회성 담론이 아닌, 고령친화도시로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7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고, 기존 분기별로 지급하던 수당 지급 주기를 매월 지급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해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기존보다 월 5만 원 인상한 2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은 월 2만 원 인상한 1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또한 기존 분기별 지급 체계를 매월 지급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생활 자금 지원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당 인상과 지급 주기 개선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대한 보답이자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영예롭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소속 시설인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의심 정황 건과 관련해 인천시, 인천경찰청과 함께 사건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쉼터는 지난 11일 내부 CCTV 녹화 영상 등에서 아동 학대 의심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담당 구청과 경찰서에 신고했다. 가해자로 의심되는 직원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근무일인 지난 12일 이후 현재까지 강제 휴가 조치를 해 피해 아동과 분리한 상태이다. 피해 아동은 발달장애가 있으며 지난 2월 이곳에 입소했다. 지난 16일 담당 구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수사는 인천경찰청 아동학대범죄 특별수사팀이 맡아 진행 중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와 관련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아동 학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제도 보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수탁하는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 학대 예방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종사자 대상 장애인 인권 인식 개선 및 대응 방법 교육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병무지청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병무지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 소속 시설과 함께 입대를 앞둔 가족돌봄·고립은둔·돌봄필요청년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고립은둔·돌봄필요청년 발굴, 돌봄서비스 연계, 병역진로설계지원 등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병무청이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 상담 과정에서 이들을 발견하면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 알린다. 센터와 지원단은 프로그램 참여, 서비스 이용 등 필요한 제도를 안내·연계한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병무청과 함께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진로설계지원과 상담, 생계곤란 병역 감면 등 제도를 설명하고 병역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다.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돌봄필요청년은 물론이고 입대를 앞둔 청년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돌봄 기본·특화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제공기관 연계에 나선다. 세 기관은 하반기 중 주요 담당자들이 모인 간담회를 열어 각 기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북도는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및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점자정보단말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보급대상자 320명을 선정하고, 오는 8월부터 차례대로 보급한다. 경북도는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1,425명의 신청서를 받아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자 320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17일부터 경북도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7월 18일에서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내면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고, 8~9월에 보급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와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취약한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장세일 군수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집 주변 배수로 등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건강 상태 확인 등 생활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아울러, 전남자원봉사센터와 ㈜에이에스약품에서 각각 기탁한 폭염 대응 키트(여름이불, 모기약, 이온음료 등)와 가정용 구급함 등을 직접 전달하며, 각 물품의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점검을 받은 영광읍 김00 어르신은 “폭염으로 바깥출입도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어서 사람이 그리웠는데 찾아와줘서 반가웠고, 물건도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사용법도 상세히 알려줘서 정말 고마웠다” 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폭염은 단순히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민간 운영단체로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대표 김상경)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은 향후 3년간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의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특성화 사업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같은 국가 정책 사업 및 각종 진로 직업 체험프로그램,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군에 소재하고 2년 이상(전입기업은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군은 선정된 1개 기업에 대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공사 비용의 80%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휴게실, 구내식당, 기숙사 등 복지증진시설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등 근로필수시설, △교육장, 사무실 등의 사무시설, △환기‧배관 등 작업환경 개선 등으로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25일간 사업을 공고하고, 이후 정량‧정성평가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고흥읍에 거주하는 김효정 씨가 지난 1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에서 희망가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국내 결혼이민자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을 발굴·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자 김효정 씨는 캄보디아 출신으로, 2009년 한국에 정착한 이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이겨내며 가정을 꾸려왔고, 경찰서 통역, 병원 동행,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슷한 처지의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왔다. 그간의 헌신적인 삶과 지역사회 기여가 높게 평가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흥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의 성과이자, 지역 구성원 간의 상생과 통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차별 없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16일, 수능 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복지팀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던 혈압계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혈압의 정상 범위,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 습관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혈압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는데, 오늘 배운 대로라면 집에서도 자신 있게 측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는 단순한 행정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실질적인 복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임시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복지사업과 협의체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성규 신임 면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한 회의로, 이날 협의체는 ‘안녕하세유 안부두유’ 사업 추진과 긴급구호비 지원 대상자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8월 중 추진 예정인 지사협 특화사업 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타지역 벤치마킹 추진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박성규 면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청평면 복지 향상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규 면장은 “항상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청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16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면장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상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면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행정이다. 김진희 면장은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에너지 바우처와 공공요금 감면 등 각 가정의 상황에 적합한 복지제도를 상세히 설명하며 관련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생활 속 불편과 복지 수요를 찾아 나서는 ‘현장 중심 행정’의 실현이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복지센터에 가기 어려웠는데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희 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복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