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한 달 동안을 '시민화합대축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기념식과 공연으로 막 올려 우선 10월 3일 열리는 제30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축전의 포문을 연다. 익산시는 한(韓)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고자 지난해부터 시민의 날을 개천절인 10월 3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마한문화대제전과 연계해 더욱 특별한 기념식이 열린다. 30주년을 기념한 가요제와 세계유산등재 10주년 기념 KBS 전국투어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이 이어진다. 기념식 당일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축전의 시작을 확실히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한 달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전국돌문화산업전 △익산예술제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 △세계문화축제&글로벌 플리마켓 △FCI국제도그쇼 △천만송이국화축제 △시립예술단 공연 △익산북페스티벌이 시민 맞이를 준비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9월 24일 오후 2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모두의 서재'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철학자이자 작가인 강용수가 초청돼 ‘마음을 다스리는 철학 수업’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모두의 서재'는 각계 전문가들이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광양중앙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일상의 고민과 질문에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난 6월 열린 두 번째 강연에서는 남인숙 작가가 ‘어른의 자존감’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강연자인 강용수 작가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등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철학 교양서로는 처음으로 국내 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철학 열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강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저서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한국 사회 현실과 맞닿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철학이 삶 속에서 어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15일 태인 체육공원을 정식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태인 체육공원은 태인동 1788번지 일원에 조성된 생활체육 공간으로,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태인동에는 축구장과 풋살장이 없어 생활체육인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여 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체육공원 조성으로 인근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태인 체육공원은 배알도 수변공원과 캠핑장 맞은편에 위치해, 시민뿐만 아니라 배알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관광과 스포츠 활동이 연계된 명품 관광도시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체육시설 예약은 개장일인 9월 15일부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내 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사용일 기준 1주일 이내 예약은 성황다목적체육관 2층 체육과에서 현장 결제로만 진행된다. 강영화 광양시 체육과장은 “태인 체육공원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배알도를 찾는 관광객모두가 즐길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생활폐기물 매립장 주변 270농가에 퇴비 1만 1천 포를 무상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며 가정, 식당,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왔다. 이 시설에서는 하루 평균 5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이물질을 제거한 뒤 목재펠릿 등과 혼합하고, 30일간 발효·숙성하는 호기성 퇴비화 방식으로 하루 약 10톤의 퇴비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퇴비는 매립장 주변 9개 마을(억만·본정·점동·임기·쌍백·호암·대실·용장·중양)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총 2만 7천 포가 공급된다. 시는 상반기 공급을 마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마을별 일정을 정해 무상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회상 생활폐기물과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퇴비 생산으로 수익 창출과 농가 지원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읍사무소가 지난 9월 2일 ‘광양읍 2호 해바라기 정원 행복사진 콘테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민과 탐방객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광양읍 18개 단체 180여 명이 힘을 모아 5,300여 평 공터에 조성한 해바라기 정원의 개장에 맞춰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응모는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25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광양읍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블라인드 평가 방식을 적용,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며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기준은 ▲기술적 완성도 35점(구도·앵글, 노출·색감, 초점·선명도) ▲예술성 35점(창의성·독창성, 미적 감각) ▲주제 적합성 30점(행복 표현, 해바라기 정원 활용)으로, 총 100점 만점 체계로 평가했다. 그 결과 총 2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내역은 ▲1등 1명 ▲2등 2명 ▲3등 4명 ▲입선 17명이다. 1등에게는 5만 원, 2등에게는 3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종훈)가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1천 장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국내 최초로 미식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목포–제주 항로를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관광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과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여객선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해관1897에서는 남도 건강(사찰) 밥상, 해외 셰프(스페인·일본) 초청 만찬, 와인 페어링 등 다채로운 미식 프로그램이 마련돼 배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월드고속훼리의 입장권 구매는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목포로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박람회의 총관람객 목표인 150만 명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제주행 관광객들이 목포에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청소년수련원(운영법인 목포YMCA)은 지난 2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사업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한 디지털 역량 활동 '디지털 영화, 청소년이 ‘꿈꾸는’대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영화 이론 수업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감독 ▲소품 담당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 영화 '파란우산'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들은 제작뿐 아니라 살아있는 영화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6월 6일 무주산골영화제를 탐방했고, 7월 24일에는 목포 독립영화관 ‘목포시네마엠엠’에서 가족과 강사, 지원협의회 위원들을 초청해 자체 상영회를 개최했다. 상영회에서는 '파란우산' 감상과 함께 영화 소개 및 관객과의 소통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8월 14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야외에서 열린 제12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에도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영화를 홍보했다. 청소년들은 영화제 체험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6~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어독서·문화프로그램과 영어체험교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는 미국 언어 교과서를 활용한 ‘스토리 탐정들’ 강좌를 새롭게 개설해 영어회화 위주의 원어민 강좌를 독서 영역으로 확장했다. 또한 영어책 읽기의 기초를 다지는 ‘파닉스 월드’, ‘이지-피지 단어’, 책 읽기에 노래와 역할놀이를 접목한 ‘노래로 읽는 영어책’, ‘Read · Act’, 수준별 영어책 읽기 강좌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샬라샬라 in 목포’, ‘영어회화’ 등 실용 영어 강좌와 더불어 글로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와 사람들’, ‘TV Show’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교육적·문화적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2층 영어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공항, 레스토랑, 소방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활용한 단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미와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활용하기 위한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제안들은 사전심사와 기부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심의를 통해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번에 확정된 7개 사업은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행복밥상 만인동락 ▲여성폭력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참전유공자 나라사랑 장수방한모 드림 ▲유기동물 입양꾸러미 지원 등 신규사업 6건과, 목포시 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사업 1건이다. 특히 기부자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한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는 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차량 지원과 보호자 역할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모님의 건강을 기부로 지킨다”는 참신한 취지로 큰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가구주택과 원룸을 대상으로 상세 주소 부여를 적극 추진하며, 군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에 나선다. 상세 주소는 원룸, 오피스텔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도로명 주소 뒤에 동·층·호까지 정확히 표기하는 주소로, 긴급 상황 시 소방·응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건축 시부터 상세 주소가 부여되지만,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은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해 상세 주소를 부여받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 상세 주소는 건물주 또는 임차인이 정부24 또는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통해 법정 주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함평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상세주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4건이 신청·부여 완료됐다. 또 3건은 직권으로 부여 후 의견수렴을 기다리고 있다. 한 주민은 “상세 주소 덕분에 택배·배달 위치 확인이 쉬워지고 긴급 상황 시 구조대가 빨리 찾아올 수 있어 매우 좋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4일 “정경호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강권오 이사, 최치원 프로 등 관계자 3명이 지난달 28일 함평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평 출신 연맹 관계자들이 직접 고향을 찾아 전달해 의미를 더한다.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은 약 1만7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정착을 목표로 각종 행사와 대회를 개최하고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정경호 부회장님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일 임실읍 천변 데크길 주변 반려견과 산책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배변 봉투 증정과 함께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을 알리고,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아침 일찍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배변 봉투를 직접 배부하고, 목줄 착용‧배변 처리 등 펫티켓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앞으로도 펫티켓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시책을 추진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임실군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반려견의 산책은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다른 군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며“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일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와 함께 섬진강 상류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정화 및 생태계 보전 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과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 회원 약 50명 정도가 함께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 약 100만 마리를 방류하고, 이후 하천 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다슬기는 △수생태계 다양성 유지 △식물‧해조류 개체 수 조절 △생태계 회복과 복원 등 하천 생태계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임실군 관내 환경단체인‘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는 1976년 설립된 이후 그간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다슬기 치어 방류 △하천 변 정화 활동 △하천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우리 군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오는 11일 임실읍사무소 가족N북카페 및 광장에서‘2025년 임실군로컬JO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행사에 많은 구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몰리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행사는 더욱 확대‧강화된 프로그램과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일(JOB)로 만난 사이, 일(JOB) 났네’란 부제로 관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안정적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인 기업 8개 사가 참여하여 50명 이상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이 즉석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관에서는 ㈜뉴트라코어, ㈜친한F&B, 나래식품㈜, ㈜사조오양,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섬진강다슬기마을㈜, (유)왕성식품, ㈜진성기업 등 임실군을 대표하는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총 5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며, 특히 냉동만두 생산 업체인 나래식품㈜에서는 10명 이상, 그 외 기업별로 현장 면접을 통해 3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2025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 연계 지원 사업 ‘반갑다! 우리 무형유산, 김치 담그기·막걸리 빚기’를 8월 29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진흥원이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인 김치 담그기와 막걸리 빚기 문화의 지역 기반 전승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 5기수(누적500명)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우리의 소중한 공동체 유산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완주군 향토 음식 ‘신뱅이 김치’의 안명자 대표와 지역 특산물 막걸리를 생산하는 기업 ‘눈부신 자연애’ 전수미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30여 년간 김치 연구에 매진해온 안명자 대표는 쉽고 간편한 김치 레시피와 김치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강의하며, 수강생들의 김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김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지역 대표 막걸리 제조기업의 전수미 이사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막걸리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