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3일 봇재 3층을 전면 리모델링해 차밭 경관과 빛의 연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카페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군민과 관광객이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의 절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벽체를 철거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하고, 사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물드는 차밭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 내부는 ‘물결’과 ‘반딧불’을 형상화한 조명(고보라이트)이 설치돼, 은은한 빛이 공간을 물들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기존 전시 공간은 ‘우주’를 모티브로 한 고보라이트로 꾸며져,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봇재 3층에서는 2층 ‘그린다향’에서 주문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그린다향의 메뉴는 보성의 특산물인 말차를 활용한 말차아이스크림라떼, 말차흑당버블, 말차팥빙수 등을 비롯한 음료 46종과 디저트 7종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봇재는 보성의 관문이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상징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산서면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산서 체육공원 일원에서 ‘양파’를 테마로 한 ‘제6회 산서희망무지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산서면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을 무지개색에 비유해 시작된 축제로, 지역 주민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공동체 화합을 다져온 대표 행사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풍물단 길놀이와 아동 사물놀이, 주민자치 밴드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띄우고 오후에는 ‘양파 빨리 까기’ 이벤트, 주민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공연(나정욱·김덕건), 주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저장성이 뛰어난 산서의 고품질 양파로 만든 양파고추장, 양파잼, 양파후무스 등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양파 무료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머그컵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 스티커 사진, 타투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환경 캠페인, 이·미용 봉사 등 주민 친화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기존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에 이어 면역 효과가 더욱 우수한 대상포진 사백신 예방접종 사업을 오는 8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둔 50세(1975년생) 이상 군민이며,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은 보건의료원 2층 예방접종실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접종 비용은 △일반 군민은 1차 175,000원, 2차 87,500원,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장애인)은 1차 175,000원, 2차 무료, △기존 생백신 지원 후 5년이 경과한 경우는 백신 구입가로 접종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백신은 항체 생성률이 약 97%에 이르고, 효과가 10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돼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며, 발병 시 극심한 신경통과 합병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인 만큼, 예방을 위한 사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사백신 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피로관리 및 색채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후 피로와 정서적 부담을 겪는 환자와 가족에게 회복과 안정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암 치료 후 발생하는 피로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재활 운동과 심신 이완법을 직접 실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심리상담사의 안내로 한지 과반 접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색채가 지닌 에너지와 정서적 효과를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피로와 정서적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한 참가자는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또 다른 참가자는 “피로 관리법을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일 ‘제6회 장수 트레일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100마일(173km) 메인 코스에 포함되는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 신규 탐방로 구간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회 대회를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장의 코스로 주목받는 100마일 구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관광산업과, 산림과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100마일 코스 조성 및 운영 준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신규 탐방로 구간을 직접 걸으며 노면 상태, 응급대응 체계 등 선수들의 안전 확보와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최 군수는 “트레일레이스 대회 참가자들이 장수의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장수군은 대회 전까지 지속적인 코스 정비와 안전 장비 보강을 이어가며 각 구간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락앤런이 주관하며, 장수종합경기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대표 박경석 의원을 포함한 김준곤, 김미경, 박규대, 고건 의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전라북도 완주군을 방문하여 인구소멸 대응 관련 우수 정책과 현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연구회는 △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차례로 찾아 운영 현황과 성과를 청취하고, 고흥군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정착 지원 제도를 확인했으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예비 귀농인이 일정 기간 실제 농업 현장에서 생활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체류형 교육시스템을 직접 살펴보았다. 또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귀농·귀촌인의 정착과 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실질적 인구소멸 대응 사례를 공유받았다. 연구회 대표 박경석 의원은 “완주군의 정책 사례는 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봉래면은 지난 9월 1일, 봉래면 ‘우주로’ 일부 구간(신금교차로~봉래교차로)이 ‘나라사랑 나로사랑 우주로’라는 이름의 태극기 거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나로사랑 우주로’는 나로우주센터로 향하는 ‘우주로’ 구간에 연중 가로기를 게양하는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이름 붙인 것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인 우주 개척의 길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자는 봉래면민들의 제안을 반영해 고흥군이 지정했다. 이해종 봉래면장은 “태극기 거리 지정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서 태극기를 접하며 역사적 가치와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경축 분위기와 연계해 우주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나로사랑 우주로’ 태극기 거리는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 제9조 제2항에 근거해 지정됐으며,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잠시 내렸다가 다시 게양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도양읍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령 노인 부부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군 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사회적 고립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은둔형 외톨이 가구의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 가구는 노부부 모두 거동이 매우 불편하고 자녀가 없어 반려견을 키우며 외부와 단절된 채 외롭게 생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돼 관리 중이다. 남편은 척추 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배우자는 초기 치매와 거동이 어려워 집 안 청소와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와 마당에 우거진 잡목을 정리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도배·장판 교체, 낙상 방지용 안전바 설치, 반찬 지원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도화면 가화리 지등마을 일원에 위치한 지등제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도화면 지등제는 1945년에 조성된 총저수량 23,200㎥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시설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50%, 도비 5%, 군비 45%)을 투입해 ▲제방 정비 166m ▲여수로 신설 91m ▲취수시설 신설 53m ▲그라우팅 190공 ▲저수지 준설 5,600㎥ 등 전반적인 안전성과 기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지등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가뭄 시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지등제는 17헥타르(ha) 농경지의 중요한 농업 용수원으로, 이번 정비사업은 영농 여건 개선뿐 아니라 주민 안전에도 기여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노후 저수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군청 우주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를 위한 이토록 다정한 성(性)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교육 전문 강사인 김항심 한국아동인권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자녀의 발달 단계별 성 이해,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 가정 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성교육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성 대화법과 디지털 성폭력 대응법 등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그동안 성교육이 막연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자녀의 성적 발달을 존중하는 시각이 생겨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경 여성가족과장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도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팔영농협에서 운영한 ‘농촌왕진버스’가 영남·점암·과역면 주민 400여 명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을 위해 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총 2억 5,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운영된 ‘농촌 왕진버스’는 고흥농협을 시작으로 녹동·두원·흥양·풍양농협에 이어 이번 팔영농협까지 총 여섯 차례 진행됐다. 과역면 참살이조가비촌에서 진행된 이번 진료는 내과, 양한방, 안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무료 검진과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녹동현대병원이 협력 병원으로 참여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해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농촌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농촌왕진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8월 관내 16개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16개 지역 농협, 기타 지역 거점 7개소 등 총 39곳에 설치했던 교육발전기금 모금함을 전면 회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수된 모금액은 총 240여만 원으로, 이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따뜻한 마음으로 이루어 낸 소중하고 의미 있는 성과이다. 모금함에 모인 기금과 정기회원 회비, 수시 기탁 등을 통해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은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및 특성화고 육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초중고 입학축하금, 고등학생 학년별 성적우수 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업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관심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기금이 교육으로 되돌아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기금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흥 지역에 분포한 고분에서 발굴된 1,000여 점의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적 가치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006년 포두면 안동고분과 풍양면 야막고분의 최초 발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해 장신구·무기·토기 등 다채로운 출토품을 통해 고대 고흥의 정치·문화적 위상과 국제 교류의 흔적을 보여준다. 또한, 어렵게만 여겨졌던 고분의 학술적 성과를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금동관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하루 4회의 정기 전시해설을 통해 고흥 고대문화의 매력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박물관에서는 고흥 고대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와 학술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삼일동은 지난 3일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가 읍동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 ‘드림 햇빛에너지 6호’를 기증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한국석유공사가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설치된 설비는 5kW 규모로, 연간 약 6,000kWh의 자체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경로당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중배 여수지사장은 “매년 무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래 읍동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큰 도움이 될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주신 한국석유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성인용 보행기와 간편 조리식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계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에서 ‘2025년 하반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읍면동 및 수행기관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통합돌봄팀과 수행·협력기관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5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본사업을 대비하는 과정으로 추진돼 의미가 크다. 강의에는 김동수 동신대 교수, 문형식 여수시약사회 부회장, 서인혜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과장이 참여해 ▲전문가 간 연계협력 방안 ▲다제약물 복용자 안전관리 및 상담 ▲지자체-건강보험공단 협업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가 완성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본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