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청 실업팀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음성소프트테니스장에서 꿈나무 학생 선수와 동호인을 위해 소프트테니스 교실을 운영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지도자 및 선수 6명은 6일간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관내 수봉초, 남신초, 음성중, 음성고등학교의 엘리트 육성 선수들에게 수준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또한 동호인들에게는 선수들과 직접적인 경기를 통해 경기 운용 능력과 기술을 지도했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인 박재규, 황보은, 이현권 선수와 함께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승훈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해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지평더웰아파트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조사로, 음성군에서는 25가구 65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팀이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를 통합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 국민의 건강행태를 조사뿐 아니라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구강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검진 조사도 포함된다. 조사를 통해 산출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만성질환과 건강생활실천 목표 설정에 활용되며, 세계보건기구(WH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기준과 비교해 국가 건강 수준을 평가하는 데에도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이동검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원진직업병관리재단과 협력해 지난 3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동검진은 광주광역시 소재 소망하나로병원에서 진행했으며, 농번기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검진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부터 70세 사이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진 항목은 농작업과 연관성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위험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전문적인 검진과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사전 홍보와 안내를 통해 병원 검진과 이동검진을 병행해 39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에 참여했다. 이 중 병원검진자는 320여 명이었으며 병원 검진을 받지 못한 67명이 이동검진 현장 접수를 통해 추가로 검진을 받았다. 1인당 22만 원 상당의 검진 비용은 군과 농식품부가 전액 지원해 농업인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본소)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이달 1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임대사업소 신축에 필요한 재원 총 14억원(국비 4억5천만원, 도비 2억3천만원, 군비 7억3천만원)을 확보해 기존 노후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변 토지를 일부 매입하는 등 총 7000㎡ 부지 면적에 사무실, 보관창고, 입·출고장 등 629㎡의 새로운 건축물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임대사업소는 1994년에 시공돼 30년을 넘긴 노후 건축물로 사업장이 매우 협소하고 낙후돼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등 임대 사업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설물 신축공사를 올해 1월부터 추진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임대사업소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을 통한 기계화영농 활성화로 농촌인력부족을 완화하고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운영한다. TF는 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2030전략실이 운영을 총괄하며, 13개 소관 부서가 참여해 정책분석, 정주여건 개선, 이주 직원 지원방안 마련, 지역전략산업 연계 개발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충북도와 보조를 맞춰 타깃 기관을 명확히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부에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이전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충북혁신도시의 강점과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적극 설명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세종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교통 접근성, 즉시 이전 가능한 부지확보, 배후 산업단지와의 연계성, 국립소방병원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운영한 ‘집밥셰프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멘트산업 상생기금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중 특히 불규칙한 식습관과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중장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요리 교실에는 8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한 끼 레시피부터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식재료 손질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닭볶음탕, 소불고기볶음, 황태해장국,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며 조리 실습에 참여했고,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혼자 먹더라도 따뜻한 밥 한 끼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요리가 두렵지 않게 됐고 앞으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이 이어졌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스스로를 돌보는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총 40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60% 증가한 수치로, 군이 추진한 현장 중심의 체계적 관리 대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상반기부터 마을 단위 홍보를 강화하고, 영농폐기물 배출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마을 거점에 이동식 암롤박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하반기 합계 400톤 이상의 수거량을 기록하며 영농폐기물 정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영춘면 하리를 시작으로 어상천면, 가곡면, 적성면, 대강면 등 6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영농폐기물 방치·불법 소각 등으로 발생하던 환경오염 관련 민원도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며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즉각 나타났다. 농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농민은 “그동안 처리 어려움으로 마을 곳곳에 쌓여 있던 영농폐기물이 대부분 정리돼 농촌 환경이 확실히 깨끗해졌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그때의 실수는 아팠지만, 지금의 후배에게는 길이 될 것입니다.” 충북 단양군이 공직자들이 직접 겪은 ‘공직 실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특별한 공모전을 열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공직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한 ‘공직생활 실수경험담 공모전’에는 총 58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총 9편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실수를 감추지 말고 모두의 자산으로 만들자”는 행정혁신 철학 아래 추진된 것으로, 선배 공직자의 시행착오가 후배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단양군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2명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작품의 충실성, 가독성, 활용 가능성, 흥미도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접수된 58건 가운데 5건은 특별 기고로 선정돼 별도 활용될 예정이며 익명으로 제출된 9건은 수기집 수록 여부만 따로 심사했다. 이후 남은 작품 중 공감도와 활용도가 높은 9편이 최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증평문화회관에서 연극 ‘웰컴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해 제작된 작품이다. 군은 ‘극단 배꼽’과 협력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은 증평군 최초 등록문화재인 ‘메리놀 시약소’를 모티브로 6.25 전쟁 직후 증평 주민들의 삶을 담아냈다. 무대 위에서는 메리놀 병원 수녀들과 증평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생명의 희망, 공동체의 연대, 그리고 사람 간의 온기가 웃음과 감동을 오가며 펼쳐진다. 가난하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깊은 공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공동체 의식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작품은 전국 공모를 통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공연으로 증평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증평 주민들의 이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2ha, 1856명에 대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8억99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되는 제도다. 올해는 대형 산불로 인한 직불 신청 기간 연장으로 예년에 비해 직불금 지급이 늦어졌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ha 미만, 농업인 농외소득 2000만원 이하,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130만원씩 관할지(농지 면적이 가장 큰 곳)에서 정액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해당 농지 소재지 지자체에서 지급되며, 지급일이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깨씨무늬병 발생 등으로 농가의 근심이 깊었던 만큼 직불금이 단비가 되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농민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8일 증평생활야구장 시설 정비공사에 착수하며,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본격 나섰다. 군은 개장 이후 꾸준히 증가한 이용 수요에 대응해 경기 환경과 관람 여건을 한층 개선함으로써 지역 야구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증평생활야구장은 군이 31억 원을 투입해 2024년 4월 정식 개장한 야구장으로, 홈에서 좌우 펜스까지 90m 규모의 필드와 더그아웃, 심판 대기실, 주차장, 화장실 등 기본 시설을 고루 갖췄다. 개장 이후 야구 동호인들의 주요 활동지로 자리 잡았고, 청소년 야구 활동 수요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이번 정비사업은 총 3억 원 규모로, 전광판(스코어보드) 설치를 비롯해 관중석과 퍼걸러 조성 등 경기장 운영의 핵심 기능과 관람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작업이 중심이다. 지난달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군은 이날 공사에 돌입해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광판 설치는 경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경기 진행의 전문성과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4-H연합회(회장 박슬범)와 영동군학부모연합회(회장 손인숙)는 지난 주말,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4-H회원들과 지역 학부모 단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단체 회원 20여 명은 아침 일찍 가나안영농조합법인 가공공장에 모여 배추 손질, 속 버무리기 등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로 도우며 마련한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320kg은 관내 기초수급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박슬범 회장은 “올해는 학부모연합회와 함께 힘을 모아 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숙 회장도 “지역 청년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청년 4-H회원과 학부모 단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올해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복지관 이용인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김장을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김장하고 직원들이 김치를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김장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복지관 이용인 등 총 150여 명이 영동난계로타리클럽, 영동양수건설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10kg 배추 170박스를 마련했다. 참여 이용인들은 서로의 손맛을 담아 김장김치를 나누어 가졌고, 일부는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에서 30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해 재료 마련을 도왔으며 또한 한돈의 후원으로 준비된 수육이 중식으로 제공돼 행사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식사 시간을 제공했다. 박병규 관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용화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서예교실(반장 배열희) 회원들은 8일, 지난번 생활도자기교실 회원들이 도자기 판매 수익금 68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직접 성금을 모아 30만 원을, 용화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서예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정칠성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서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운철 용화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예교실 회원들이 생활도자기에 이어 직접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금이 용화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식 용화면장도 “서예교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서예교실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용화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로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옥계폭포 일원의 경관 및 편의시설을 전면 개선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8일 밝혔다. 심천면은 올해 관광과로부터 관광명소관리 예산 4천만 원을 재배정받아 △화장실 바닥·지붕 보수 △진입도로 보안등 11개 교체 △투광등 4개 △경관조명 보안등 6개 △가로등주 1개 설치 △포충기 2개 설치 등 옥계폭포 전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옥계폭포는 심천면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명소로,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 방문객이 많지만, 노후된 화장실과 어두운 진입로 등으로 불편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심천면은 지역 관광의 질적 개선 필요성을 판단하고, 관광과에 예산 지원을 직접 요청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이례적인 방식’을 선택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옥계폭포의 야간 경관이 한층 밝고 안전하게 개선됐으며, 특히 투광등과 보안등 설치로 폭포 주변이 새롭게 조성돼 방문객들로부터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명소로 바뀌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름철 불편을 야기하던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