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청년지(G)대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행한 특별 이벤트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프로젝트'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응원 커피차 행사를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채널 개설을 기념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고, 취업·이직·도전·실패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9일] 첫 번째 당첨자 김○원 씨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예비 항해사 양성 과정에 참여 중으로, 국가에 기여하는 든든한 항해사가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 씨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학습과 체력 훈련 속에서 때로 지칠 때가 있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너 잘하고 있다’라는 따뜻한 응원”이라며, “이번 커피차 응원은 예비 항해사들에게 소중한 휴식과 격려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커피차 응원은 실습 교육 선박이 계류 중인 감만시민공원에서 진행되어, 예비 항해사 150명과 주변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됐다. [9월 30일] 또 다른 당첨자인 윤○정 씨는 부산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택시 기사 구인난에 대응하고자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위해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부산 50플러스(+)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 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대일(1:1) 구직자 채용상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 취득절차 안내 ▲시 정책홍보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상담’으로 법인택시회사의 총 9개 상담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조합과 법인회사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구직자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 취득절차’인 운전적성 정밀검사, 택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의 새로운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둔 전국 최초 해양수산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스템(STEM)빌리지’로 불리는 센터의 명칭을 시민과 함께 새로 지어, 센터의 정체성을 이름에 담을 계획이다. 시는▲1차 내부 심사와 ▲2차 관련 기업·일반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새 명칭 총 3건을 선정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명칭은 센터 홍보와 명칭 브랜드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으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친화성, 확장성·브랜드화 등을 고려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제안 명칭(글자 수 10자 이내)과 ▲명칭의 의미(10자 이상)를 작성해 온라인 링크 또는 큐알(QR) 간편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문화 흐름에 맞춰 '부산형 워케이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오늘(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 방안으로 올해 말 부산으로 이전 예정인 해수부 소속 직원 약 900명의 지역 정착을 돕고, 전국 기업 근로자의 일·휴양 연계 관광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정책과 연계해 해수부 소속 직원들의 지역 적응과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정책과 연계해 원도심 중심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먼저, 해수부 소속 이전 인력이 조기에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중앙부처 공무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약 프로그램 이용 조건을 완화하고 기회를 확대한다. 해수부 소속 직원에 한해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의 부산 지역 ▲숙박 참여 기준을 기존 2박 이상에서 1박 이상으로 완화하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실질적인 참여 장벽을 낮춘다. 또한, 해수부 이전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보건소 및 공공·민간의료기관 선별적 외래진료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진료체계 구축 등 세심한 대책을 포함한다. 시는 연휴 동안 시·구·군 단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관찰(모니터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관리한다. 시는 1억 6천660만 원을 투입해, 추석 전일(10월 5일)과 당일(10월 6일) 문을 여는 내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과 병의원 133곳과 약국 657곳을 확보했다. 시는 해당일에 외래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처방조제를 하는 약국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시설) 38곳은 평소와 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 앞서, 체첩 헤라완 대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한국 인적자원 개발 협력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박 시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오늘 만남이 양국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양국은 1973년 수교 이후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2017년에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라며, “특히 2023년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기반으로 무역·투자와 함께 신수도 건설, 청정에너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방산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과 수라바야는 1994년 자매결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017억 원 규모의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는 투자기업의 외연 확장(스케일업, Scale-up) 중점을 두어 설계됐으며, 1천억 원 규모 대형펀드를 조성하여 지역 투자사는 물론 수도권 우량 투자사들의 지역기업 투자 참여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 분야 중 하나인 ‘라이콘’ 분야와 ‘스마트첨단 제조’를 통해 지역 특화 분야 기업들에게도 투자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자펀드 운용사가 선정된 이후에 자펀드를 결성하고 본격 투자에 들어가게 된다.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는 ▲부산시 ▲한국모태펀드 ▲부산은행 ▲기업은행이 출자한 1,011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로, 이번 자(子)펀드 모집공고를 통해 6개 조합의 총 2,017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라이콘 및 엑셀러레이터(AC)분야] 기업가형 소상공인 대상 초기 투자를 지원하는 '라이콘' 및 초기창업기업의 '엑셀러레이터(AC)' 분야에 각 35억 원씩을 출자해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한책임출자자(LP)-벤처캐피탈(VC) 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BugiTech)' ▲콘퍼런스 ▲어워즈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기조강연]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창업 환경과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부산은 이미 준비된 도시이자, 아시아 창업 허브로서 기회의 도시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플러그앤플래이(Plug and Play) 조조 플로레스 부사장 기조강연에서는 부산이 강점을 가진 해양·항만·항공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협력 모델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관객, 글로벌 파트너 등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부산이 아시아 창업 허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이후 시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념식은 '세대를 잇는 마음, 함께 여는 미래'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이해와 존중으로 소통하며, 어르신이 지혜와 경험으로 새로운 역할을 펼쳐 모든 세대가 함께 조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다. 기념식은 시, 노인단체,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청려장 전달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생명 살리기 성금 전달 결과 보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을 비롯해, 행사 주관기관인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노인단체·기관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에 앞서, 어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광역단체 대상(국무총리상)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자체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로 평가받는다. [공시제 부문]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특화․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미래인재 양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까지 종합적 성과를 이룬 것을 인정받아 광역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선 ▲수소·조선·블루푸드테크 등 신성장 산업에서 1천4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를 통해 4천482명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양성해 2천431명을 취업으로 연계했다. 한편 2024년 한 해 동안 민간기업 투자유치 6조 원을 달성해 지역경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로 하여금 부산 소재 모든 동물병원 276곳(해운대구43,동래구31,부산진구31,수영구24,북구20,연제구19,사하구18,금정구18,남구16,강서구14,기장군13,사상구11,서구6,동구5,영도구4,중구3)을 전수조사(진료비 게시의무 준수현황 조사)하게끔 견인했으며, 그 전수조사 결과를 직접 분석하여 보도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종환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 시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분들의 가장 큰 애환 중 하나가, ▲동물병원별 천차만별인 진료비와 ▲진료를 마치고 계산할 때서야 알 수 있는 진료비였다.”라며, “다행히도, 개정된'수의사법'이 시행되어, 수의사가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수의사가 1인인 동물병원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진료비 의무게시가 시행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이러한 법적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이 확인한 결과, 올해 부산시는 동물병원의 진료비 의무게시 이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이 장애인 정책 발전과 자립생활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부산시 · 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3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은 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연합회가 매년 실시하는 의정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수여된다. 발언 횟수,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 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준호 의원은 지금까지 총 14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장애인 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장애인의 체육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과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편의 제공 근거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 ○○예술중·고등학교 특별감사 결과 발표 이후,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한 TF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교의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법인, 인사, 교육과정, 법규정비 4개 분야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학교법인 분야에서는 학교법인의 행정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행정 5급 사무관을 법인에 직접 파견키로 하고, 지난 9월 18일자로 인사발령을 냈다. 파견된 사무관은 임시이사회와 교육청의 소통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감사 처분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또, 임시이사회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이 이사회에 배석하고 법률·회계 자문을 지원하며, 회의록을 공개해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임시이사 결원 발생 시 즉시 후임을 선임해 의사결정의 연속성도 보장할 계획이다. 인사 분야에서는 교장·교감 자리에 적격자를 신속히 임용해 장기 공석이나 직무대리 운영이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규 교원 결원 해소를 위해 교육청 위탁채용 제도를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1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체 교육복지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학습, 정서, 행동 등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복지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최성진 교수(상담임상심리학과)가 진행하는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는 정서와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방법으로, 교육복지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재개교를 앞둔 신연초와 관련해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과 점검단 운영 등의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개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신연초 재개교 추진 업무 검토 보고회’를 개최하여 재개교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진행 현황 ▲통학로 안전 대책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등 핵심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신연초는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2024년 3월부터 임시 휴교에 들어갔으며, 현재 본관동 리모델링을 비롯한 노후 시설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되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중 신연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구역 ▲주변 환경 정비 상태 ▲공사 진행률 ▲교구 및 시설물 안전성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차질 없는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개교 준비 상황 점검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