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2곳을 선정해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공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6곳, 갱신 16곳 총 22곳이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8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및 자체 심의회를 거쳐 최종 22곳을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우수업소 인정 요건으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어야 하며,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신규 대상은 ▲버거킹 우정에스케이(sk)점 ▲한국맥도날드 옥동점 ▲태번159 ▲오르토 커피 ▲휴레지던스 방어점 ▲우리사우나 등 6곳이다. 갱신 대상은 ▲메가박스 울산점 ▲투썸플레이스 울산태화루점 ▲롯데시네마 울산 ▲한국맥도날드 울산 삼산디티(DT)점·일산디티(DT)점 ▲스타벅스 울산대점·도산사거리디티(DT)점 ▲이디야커피 달천점 ▲핸즈커피 선바위점 ▲투썸플레이스 울산구영점 ▲한국피자헛 울산일산본점 ▲골프존월드 동구점 ▲버거킹 울산동구 오일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시내버스 50개 노선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카드 부정사용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산업역군에 대한 예우와 고령층의 이동권 존중이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지키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율적인 준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시내버스 점검(모니터)단 20여 명이 참여해 50개 주요 노선에 직접 탑승, 올바른 교통카드 사용법을 현장에서 안내한다. ‘울산시 어르신 교통카드는 본인만 사용 가능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 내에서 올바른 카드 사용에 대한 홍보 안내 방송이 제대로 송출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예방 홍보물 부착 상태 및 정류장 청결 상태도 확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 시행된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고령층의 이동권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본인 사용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의 품격이자 교통복지를 이어가는 첫걸음인 만큼, 올바른 카드 사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클린업 전담팀이 주관하며, 6개 분야 21개 부서장과 5개 구·군 관련 부서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3분기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4분기 정비 계획과 2026년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3분기 추진 실적으로는 총 8,022명의 공무원과 시민, 34개 기업 412명이 참여해 도심 전역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공중화장실 124개소 ▲하수관로 23.96km ▲맨홀 993개소 정비와 함께 도심 및 도로변 등에서 쓰레기 948톤을 수거했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578만 건 ▲노상적치물 1,950건 정비 ▲가로수 및 완충녹지 538개소 관리 ▲공원 및 등산로 821개소 정비 ▲문화유산·체육시설 등 476개소 시설에 대한 정비도 이뤄졌다. 이밖에 전통시장 19개소 청소, 영농폐기물 108톤 및 해안가 쓰레기 554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울산 표본 조사구 내 약 9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울산시에서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수립, 연구기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 전체 가구 중 표본 20%에 해당하는 9만 8,852가구다. 이번 조사는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무료 콜센터)와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울산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580여 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방문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에이아이 공장(AI팩토리) 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의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작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사업(프로젝트)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30년까지 500개 이상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를 확산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산시가 선정된 3개 과제는 총 사업비 412억 원 규모로, 자동차·조선·건설기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다차종 생산에 대응하는 ‘고가반하중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가변형 셀 조립 자율생산 체계(시스템)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다차종 생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연속식 조립공정(셔틀라인)을 인공지능(AI) 기반 셀 조립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자동차가 주관 및 수요기업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문수국제양궁장과 문수궁도장에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문화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활의 시원(始原)’인 반구천 암각화가 위치한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12일 열린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세미나)’에서는 세계 42개국 대표단이 모여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이 선언의 정신을 실천하고, 궁도의 세계화와 세계 궁도인들의 화합·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2개국 557명(해외 372명, 국내 185명)이 참가해 울산이 ‘활의 시원(始原)’으로서 궁도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개회식은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김두겸 울산시장,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꽃나루공원에서 ‘방어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일곱 번째로 진행됐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나무 도마 수선), 주민 체험(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 화체험, 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 플레이팅 나무 도마 만들기), 건강 관리, 구정 홍보, 생활경제, 생활안전, 구민 고충 상담, 동 특화사업(미니 슬도낚시터 게임) 등이 열렸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구민 고충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서비스도 많이 있어서 좋았다’,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음 ‘남목1동 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사내협력사 협의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이무덕 회장, 강문천 사무국장, HD현대미포 사내협력사 협의회 허광 회장, 홍익준 사무국장 등 양 협의회 관계자와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는 186개사, HD현대미포 사내협력사 협의회는 79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산 동구 조선산업의 고용안정과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원청 기업과의 협력 및 상생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동구일자리센터는 그동안 구직자와 지역 기업 간의 매칭을 위해 기업과 협력해 왔으며, 일자리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새일인턴사업 등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구직자 채용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동구청과 두 협의회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일자리 정보 공유, 구직자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실질적 협력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접목하고, 상인 조직의 자생력 강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지역 상인들이 다른 시장의 성공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동구의 전통시장도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 명덕생활문화센터 2층 학습장에서 대왕암소식지 명예기자와 동구 SNS 서포터즈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합동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상희 강사가 나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구는 우리 생활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중 콘텐츠 창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 명예기자와 서포터즈가 구정 홍보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조사, 글쓰기, 이미지 생성, 음악 생성, 영상 생성 등을 실습하면서 인공 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동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기자와 서포터즈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정 홍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국제표준화기구(ISO/TC 123) 베어링표준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영주시·ISO/TC 123 베어링표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총회에는 일본·독일·영국·중국·인도·프랑스 등 12개 회원국 대표 및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플레인베어링(plain bearing) 분야의 국제표준 제·개정과 기술 발전 방향,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글로벌 산업 동향과 향후 국제표준화 전략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며, 세계 베어링 산업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플레인베어링은 회전축이 볼이나 롤러 없이 금속 표면과 직접 접촉해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구조의 베어링으로, 자동차·항공·발전설비 등 산업 전반에서 핵심 부품으로 사용된다. 이번 총회는 2013년 제주 개최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두 번째 회의로, 영주시가 세계 표준 논의의 중심 무대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200매(총 2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부동산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강표규 진주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부, 봉사활동, 환경 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10월 29일 오후 2시 중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온기(온전히 배우고 기쁨으로 나누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중구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 발표회에서 중구노인복지관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70여 명은 라인댄스, 건강 체조, 택견,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9,0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750여 명이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회장 손경애)가 10월 29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제16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원,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심사위원장 총평 △상장 수여 △대회사 △축사 △우수작품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를 진행하고, 9월 24일 울산사랑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어서 심사를 거쳐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출품작 254편 가운데 34편, 울산사랑 백일장 출품작 122편 가운데 22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은 최하은(명정초 5) 학생과 고하윤(남외중 1) 학생, 서영희(일반) 씨가 받았으며,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은 홍은우(무룡초 4) 학생과 이예슬(다운중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통합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해결하는 신개념 자원순환 모델이다.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되며,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가 협력해 금호읍 칠백로 일원(유기성폐기물 처리장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인 일일 1,000kg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에코바이오홀딩스㈜는 1989년 4월 설립돼 36년간 바이오가스 자원화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온 코스닥 상장 강소기업으로, 2024년과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 마곡 및 영천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1,000kg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차 충전소 공급 등 지역 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