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써머 뮤직(Summer Mus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명화와 클래식의 만남’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와 해설이 결합된 특별한 무대다. 10년 넘게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르엘오페라단이 참여해, 관객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보티첼리, 고흐, 클림트, 앙리 마티스, 이중섭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화가 미디어 아트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여기에 전문 도슨트 김용임의 해설이 더해져 명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써머 뮤직’이라는 공연명에 어울리는 ▲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 여름과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을 연주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무대는 소리얼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김순영, 김서영, 테너 민현기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를 기반으로, 서울특별시가 25개 자치구에 대해 국가위임사무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한다 서울시는 8개 자치구를 최고 등급으로 선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등급 3개 자치구, 2등급 5개 자치구로 세분화해 평가했다. 구는 ‘정량평가’에서 50개 지표 중 45개 지표 목표치를 달성하여 63.5점, ‘노력도’에서 28.5점을 받아 최종 92점을 받았다. 자치구 평균 88.48점보다 높은 점수다. 지난해 이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 8개 자치구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 지역안전관리 역량강화 ▲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실적 ▲ 디지털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목표에 미달한 지표의 원인을 분석해 개선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반포1동 신논현역 주변(주흥1길 19 일대)의 ‘반드레길 상권’을 ‘서초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반드레길’은 맛 좋은 음식과 트렌디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모인 반포동 상점가로, 여유와 문화가 반짝이는 골목의 이미지를 브랜딩해 이름 붙인 곳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인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인데, 구는 27일 반드레길 상인회에 지정서 전달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앞으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해 경영환경 개선이나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 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특히 이번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서초구 내 최대 규모로, 총면적 33,864.1㎡에 267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는 구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걷기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숭인공원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9월 1일 개장식을 개최한다. 구는 구민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6월 숭인공원(숭인동 58)에서 산책로 공사를 시작하고 이달 말 준공했다. 맨발길은 폭 1.8m, 길이 120m다. 굵은 모래(마사토)와 황토를 9:1 비율로 혼합한 바닥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안전성과 유지관리 면에서 뛰어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데크길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세족장, 황토족탕, 지압볼장,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9월 1일 개장식은 숭인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포함한 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맨발 걷기 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11월에는 인왕산에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 대상지는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인왕산 해맞이동산(옥인동 179-1번지) 일대다. 구는 이면도로의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연장 134m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8월 27일 동묘앞역 10번 출구 앞 인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종로구지회와 ‘숭인역 개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종로구지회와 주민들은 동묘앞역의 개명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단지 배부 및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동묘벼룩시장으로 널리 알려진 동묘(東廟)는 삼국지의 장수인 관우, 즉 관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 ‘동관왕묘’를 뜻한다. 임진왜란 때 온 명나라 장수들이 조선에 주둔하며 관왕묘를 세우고자 하여 선조 34년에 완공됐으며 1963년 보물 제142호로 지정됐다 이에 종로구는 중국 명나라의 재신을 모신 사당인 동묘를 보물로 보전해야 하는 이유와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동묘가 우리나라와 종로의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 곳이라 보기 어려운 데다 지역 고유의 이름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는 지하철 1·6호선 동묘앞역의 이름을 조선시대 한성부의 숭신방·인창방에서 유래한 숭인으로 바꾸는 방안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종로에 깊은 애정을 가진 구민들과 인근 상인들 또한 동묘앞역을 숭인역으로 바꿔줄 것을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서울 리(Re)테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4개 자치구 중 하나로 참여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로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경제교육과 재무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 리(Re)테크 프로그램은 중장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노후 준비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과정이다. 구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공모에 응모했고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1관에서 진행된다. 경제특강은 총 7회 운영되며 ‘유언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상속플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스마트 재무관리’,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대처 및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를 다룬다. 재무상담사 3명이 진행하는 ‘원포인트 재무상담’은 총 252회 운영돼 개인별 맞춤형 재무설계를 지원한다. 9월 24일에는 구로구청 민원실에서 1일 재무상담이 마련돼 구민 누구나 현장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구로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27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는 주민들로 현재 각종 봉사단체 회원, 상하수도‧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7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로사 전(前)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강사로 나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웃과의 교류 단절 등 복지위기가구의 특징을 집중 소개하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위기가구를 실제로 발굴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조나영(58세)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웃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회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누구보다 지역 사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중랑행복농장 3곳에서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김장채소 모종을 배부하고 친환경 재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와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준)이 공동 주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텃밭 분양자, 어린이집 분양자, 조합원, 자원봉사자 등 이틀간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7일에는 중랑행복1농장(신내동 256-9 일대)에서 첫 일정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재배 및 텃밭 관리 교육과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인사 말씀과 기념 촬영, 모종 식재 등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가족 단위로 배추와 무를 직접 심으며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교육은 김장채소 재배 요령과 함께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 등 전문 강사의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중랑행복2·3농장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교육과 모종 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 중화2동 309-39번지 일대 중화6구역 민간재개발사업이 지난 8월 1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신속통합기획으로 27일 확정됐다. 중화2동 309-39번지(구역면적 45,566㎡, 최고 35층, 1,280세대 규모) 일대는 단독·다가구 등의 주거용 건축물이 밀집된 곳으로, 건물의 약 74%가 건축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이고 반지하 주택 비율도 약 63%를 차지한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및 협소한 도로 문제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지역이다. 2024년 8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5년 1월 구에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현장답사 및 자문회의를 수차례 개최했으며, 지난 1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이번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이 본격 추진되어 사업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대상지는 중랑천에 접해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변공원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7호선 중화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우수한 입지 여건을 지니고 있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일대 친수공간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 향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무료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컨설팅’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각 분야 퇴직 전문 인력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점포 운영 ▲재무·세무·노무 관리 ▲홍보·마케팅 ▲행정·사무 등 실질적인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5명의 컨설턴트가 관내 2천2백52개 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이달 기준으로 1천2백52개 업체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12월까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리플릿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컨설팅 문의처 전화로 신청 후 컨설턴트와 일정 조율을 거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상공인분들이 경영상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라며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컨설턴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5일 주민과 직능단체관내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침수피해지역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직능단체의 주도적인 협력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번 대청소가 진행됐으며, 이들은 침수 피해 이후 남은 쓰레기와 오염물을 함께 정리해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응암3동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과 직능단체가 주도하는 환경 개선 분위기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이번 대청소는 주민과 행정에 더해 직능단체와 관내 시장상인회의 헌신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직능단체,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안전한 응암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응암1동의 옛 지명인 ‘포수말’을 응용해 ‘For(포) 壽(수) 말(마을)-생명을 존중하는 마을’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응암1동은 관내 소상공업체인 썬메일 베이커리와 협업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남성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립과 은둔을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3회차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빵과 쿠키를 만드는 활동을 했으며, 제과·제빵에 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직접 손으로 밀가루 반죽을 하고 토핑을 넣어서 밤식빵, 강정, 깨찰빵, 스콘 등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빵을 만들고 기다리는 동안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했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서로 돕고 친숙해졌으며, 직접 만든 쿠키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나눠 드리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 ‘도시농업학교’가 관내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농업학교는 불광동 향림도시농업체험원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도심 속 자연을 접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운영 과정은 ▲일일 체험학습 ▲청소년 농부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일일 체험학습’은 천연 식물 색소를 활용한 손수건 염색, 허브 비누 만들기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청소년 농부’ 과정은 총 10회에 걸쳐 화학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생태 순환과 농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눈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기관을 연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 기반 교육 사업이다. 도시농업학교를 비롯해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등 청소년의 흥미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우리 한옥 알리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쇼트폼 영상으로 한옥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는 14세부터 19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6일까지며, 결과는 10월 2일에 발표된다. 참여 방법은 본인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에 쇼트폼 형태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시상은 ▲용마루상 1명(팀)에게 30만 원 상품권 및 박물관장 표창 ▲대들보상 2명(팀)에게 각 20만 원 상품권 및 박물관장 표창 ▲서까래상 3명(팀)에게 각 10만 원 상품권 및 박물관장 표창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는 독창성, 한옥과의 연관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상작은 은평한옥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송출되며, 가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2025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일인 9월 3일, 도산공원에서 ‘강남아트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의 예술 인프라와 세계적인 미술 박람회를 결합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도산공원에서 열리는 강남아트살롱은 음악 공연, DJ 무대, 체험존과 라운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원과 진입로 100여 미터 구간의 40여 그루 나무에 조명을 밝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저녁 9시부터는 세계 3대 미술 박람회 ‘프리즈’가 주최하는 라이브 공연이 열려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예술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에는 압구정·청담·삼성 일대에서 ‘청담나잇’이 진행된다. 송은, 갤러리 나우, 페로탕, 글래드스톤, 한솥아트스페이스, 탕 컨템포러리 아트 등 22개 유명 갤러리와 미술관이 자정까지 문을 열고, 작가와의 만남, 와인 시음,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