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계양구주민자치협의회 주관 ‘제12회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구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경연 참가자와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통기타·오카리나·하모니카 연주, 줌바댄스, 방송댄스,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대상 계양3동 어린이 방송댄스팀 ▲금상 효성1동 태동 사물놀이팀 ▲은상 계양1동 아라인팀 ▲동상 계산3동 줌바홀릭팀 ▲인기상 계산1동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오카리나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한창훈 인천경찰정장과 최근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학교 폭발물 설치 협박 사태와 관련해 인천경찰청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학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태로 불안과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인근 지역 학교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경찰, 소방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학생과 교직원,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협박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특별수사팀을 통한 강력하고 신속한 수사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도 교육감은“협박으로 인한 학습 결손과 심리적 불안 문제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다시 안정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요원 55명이 참여하며,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교육은 통계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 안전 수칙, 사후 조치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을 향상하고 조사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조사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표본 가구는 오는 22일부터 모바일, PC,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 참여가 어려울 경우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자원봉사 알림의 날 – 온기나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환경캠페인(친환경 물품 나누기, 국화모종 나누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꽃 키링, 걱정인형 만들기 ▲바람개비, 제기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다비치안경 하늘도시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 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전망이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자원봉사 알림의 날 온기나눔한마당은 자원봉사를 더욱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가족과 함께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앞 갯골유수지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 방제를 목표로, 인접 지자체, 관내 사업체 등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훈련에는 중구청, 중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의체(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인천2공장·인천냉동식품공장, 씨제이피드앤케어㈜, ㈜씨디에스인천에너지, 라이온코리아㈜) 관계자, 미추홀구청, 미추홀구 민간 환경감시단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민체육센터 앞 도로(축항대로296번길)에서 유류를 싣고가던 탱크로리가 전복됨에 따라, 우수관로를 통해 유류 약 20kL가 유출돼 갯골유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사고 접수 ▲상황 전파 ▲유관기관 방제 협조 요청 ▲사고대응반 편성(상황반, 방제반, 오염조사반) ▲각종 장비(흡착포 등) 이용 방제 작업 ▲시료 채취 및 현장 오염도 검사 ▲폐기물 회수·처리 순으로 이뤄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오션포레베네스트 경로당(회장 김선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경로당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오션포레베네스트 경로당(자연대로 667)은 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돕고자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69명의 회원을 모집해 올해 7월 개소한 시설이다. 특히 구는 냉장고, 식탁 등 다양한 운영 물품을 지원했다. 김선익 회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매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경로당 차원에서도 노인들을 위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경로당 회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경로당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하고 안락한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로 노인복지 수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민 소통과 통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용철 강화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화군은 안정·미래·혁신의 세 축이 조화롭게 맞물리며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박 군수는 흔들리던 군정을 신속히 안정시키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 비전을 세우고, 혁신 과제를 잇달아 가동하며 군 전역에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군수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 각종 규제라는 3중고에 혁신하지 않으면 지방소멸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지난 1년 군정에 매진했다”며, “7만 강화군민의 통합된 힘과 우리 공직자의 헌신으로 이제 강화 발전의 밑그림이 완성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년 간의 주요 성과와 정책 방향들을 살펴본다. ◆ 안정 : 군정 공백 혼란, 현장 리더십으로 정면 돌파 박용철 군수는 지난 1년간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임 군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7개월간 군정 공백이 이어지고, 대남 소음공격 피해가 겹치며 지역 불안이 고조됐던 점을 감안하면 그 의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법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획수사를 본격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계절별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수사 방향을 설정해 ▲봄철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여름철 장마기 수질오염 행위 ▲추석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했으며, ▲겨울철에는 설 명절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특히 ▲디저트류 제조·판매업소 ▲반찬 전문 식품제조‧판매업소 ▲농·축산물 보양식 원산지 불법유통 업소 ▲의약품 불법 유통 및 무면허 의료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해 시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기획수사도 지속 추진된다. 인천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이 우려되는 수능 전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연중 원산지·환경·식품 등 분야별 기획수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별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위해요인 ▲식품·공중위생·의약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과 11월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학 재난과 해상 재난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10월 28일에는 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사회재난 대비 상시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은 초기 상황판단회의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대응하며, 서구, 인천소방본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과 재난 발생 초기부터 대응·수습 단계까지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실전 수준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11월 연안부두 제주행여객터미널 일원에서 대규모 해상 재난 대응 훈련 ‘레디코리아(READY Korea)’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짙은 해무 속 여객선과 군선박이 충돌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조직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 여부를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올해 12월 인증 취득을 목표로 컨설팅과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증은 서류 적정성 심사와 현장 심사, 부적합 사항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심의로 확정된다. 앞서 인천시는 2023년 11월 중대산업재해 분야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분야까지 적용범위를 넓혀, 시민을 포함한 공공시설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위험요인 체계적 관리 ▲안전보건 의무이행 체계 확립 ▲조직 전반의 안전의식 제고 ▲국제수준 안전관리 체계로의 도약 등의 효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6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하는 ‘함께하는 인천! 회원 한마음대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성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을 비롯해 군‧구 지회 회장단 및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한마음대회, 유공회원 표창,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 이후 이어진 한마음대회는 군‧구 대항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참석자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자유수호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 32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은 “미래세대의 안보지킴이를 발굴하여 후손들에게 든든한 안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것이 자유총연맹의 사명”이라고 말하며 4만 8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방위협의회(회장 한상현)는 지난 11일 지역주민 30여 명과 함께 강화도 일원에서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2025년 금창동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용사 기념 공원과 강화평화전망대 등 안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되새기며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평화전망대에서는 황해도 지역을 직접 조망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상현 방위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의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금창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안보현장을 둘러보며 조국 수호의 의미를 되새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평화의 가치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20일~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3개소(송현시장, 현대시장, 동부시장)를 대상으로 ‘2025년 전통시장 위생수준 2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실시된 1차 평가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12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재점검하고 개선율을 분석하여 시장별 전반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이 참여해 ▲조리장 청결, 종사자 개인위생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냉장·냉동시설 관리 등 기초 위생관리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무신고 업소의 영업 신고를 유도하고, 식품위생 수칙을 홍보하여 상인들의 자율적 위생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 개선은 곧 지역 식품 안전 수준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지도와 평가를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2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7월 출범을 앞둔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과 정착을 위해 해사법원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의하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는 ▲강동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이대우 변호사 ▲강덕우 인천개항장연구소 대표이사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이주영 인천일보 사회부장 ▲김기욱 동구 구출범준비국장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을 나눈다. 이 밖에도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150여 명의 주민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동구와 중구내륙이 통합되어 탄생하는 원도심 제물포구는 1883년 개항 이후 해운산업의 거점 역할을 해온 도시다. 또한 수도권과 서해권역 해양‧ 항만의 중심지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해사법원 유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해사법원이 제물포구에 들어설 경우 ▲국가 해양 사법 시스템의 혁신 선도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 견인 ▲해양 관련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