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 목요일 구청 2층 강당에서'깨알공감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협동조합 죠이풀과 서울시립대학교 기악과·성악과 학생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무대에서는 익숙한 가요와 드라마 OST부터 쇼스타코비치 작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객들은 감동적인 선율 속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같음을 인정하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어울림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무대이자, ‘깨닫다, 알다, 공감문화, 감수성 키우기’라는 깨알공감 프로젝트의 핵심을 담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하동군 하동미라클청소년야영장에서 가족 인성 함양 캠프‘전지적 가족시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8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청소년의 인성 발달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 협력 미션’, ‘소통·성장 미션’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식을 나누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함께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단단해졌고, 사랑과 배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인성이 한층 더 자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성 함양, 부모 교육, 심리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장애인의 신체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 ‘2025년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플라잉디스크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9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군위군복지회관에서 운영되며, 군위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주민 12명이 참여한다. ‘플라잉디스크’는 원반을 던지고 받는 활동으로, 규칙이 단순하고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다. 특히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인 종목으로, 협동과 소통이 중요한 특성을 지녀 사회성 향상과 자신감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만 5세 이상 69세 이하의 등록 장애인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마련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사회복지법인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석원)는 4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제12회 횡성군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의 현재를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마음이 모이면 횡성군민이 행복해집니다’를 주제로 한 횡성사랑십시일반운동 홍보영상 상영과 ‘시골베짱이’의 7080 통기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종사자 권익·복지 증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냈고, 점심 이후에는 영화 관람을 통해 참가자들이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의장, 홍기종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석원 횡성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체육회와 거제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거제시장실에서 ‘거제시체육회·거제시장애인체육회 체육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사무국·회원단체 임직원 체육사업 수행 협력 ▲비장애인체육회 산하 가맹단체의 장애인체육 이해와 통합체육 홍보 ▲가맹단체 간 단계적 통합체육대회 개최 ▲정기적 업무 및 인사 교류 등이 담겼다. 협약식에서는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거제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거제시체육회,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긴밀히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두 체육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어린이 급식소(10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18개소)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찾아가는 영양·위생 뮤지컬’을 하반기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3개 센터별로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다. 1센터는 어린이급식소 10개소(9월 8~18일)와 사회복지급식소 2개소(9월 9~16일)에서, 2센터는 사회복지급식소 10개소(11월 24~28일)에서, 3센터는 사회복지급식소 6개소(9월 22~25일)를 찾아간다. 뮤지컬은 ‘신 콩쥐! 팥쥐!’를 주제로 나이와 수준에 맞게 맞춤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에게는 편식 예방, 바른 식사 예절 등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는 안전한 식생활과 위생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뮤지컬 교육은 회원시설에서 가장 요구도가 높은 특화사업 중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4일 오후 성안 돌봄 리더 9명과 함께 상당구 남주동·서운동 등 성안동 일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돌봄 리더들이 아파트와 빌라 단지를 직접 방문해 각 가구 우편함에 ‘이웃 발굴 홍보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지 전달에 그치지 않고, 우편물이 장기간 쌓여 있는지를 확인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활동도 함께했다. 성안 돌봄 리더 참가자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직접 집집마다 우편함을 확인하면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 공모사업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2022년 선정돼 2023년부터 청주복지재단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성안동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토대로 2024~2026년(2~4년차)에 걸친 주민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3일 지역 '행복비추미' 준사례관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립 및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허원빈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위기 이웃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예방하고자 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중구청은 오는 9월 10일 2차 교육을 추가 진행하며, 준사례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 화요일까지 복지관 2층에서‘열린갤러리'가을 작품전-홍은주・이순미・강민주 3인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개성과 색채를 지닌 김해환경미술협회 작가 3인(홍은주·이순미·강민주)의 작품 22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따뜻한 감성과 자연의 정취, 그리고 계절의 생동감을 화폭에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3인전은 가을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내어 이용자들과 시민들에게 감동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사회가 함께 예술을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와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열린갤러리에 관심 있을 경우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는 4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1층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카페지브라운 용현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뜻깊은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용현점은 청운대점, 미추홀점, 수봉별마루, 주안점에 이은 5호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는 사회적 카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지브라운’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직접 정성껏 내린 커피를 제공하며, 단순한 음료 판매를 넘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 운영 수익금이 다시 노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은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일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를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현관 앞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강경환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노란색의 특수 승합차이며 중증보행장애인과 일시 보장구 사용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달된 차량 5대 중 1대는 기존 차량 교체, 4대는 증차하며, 이를 통해 기존 14대에서 18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희망자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에 이용자 등록 후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배차를 요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로 배차시간 감소 등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9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복지 위기상황이 있는 1인 가구 324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강릉시 1인 가구는 7월 기준 47,208가구로 전체 가구의 45%를 차지하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73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독사 위험군 80명을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전기요금 또는 관리비 체납가구, 기초의료급여수급자 중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주거, 경제, 사회적 고립도 등 전반적 실태를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 발굴한다.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공적급여 ▲민간서비스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와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로 매년 실태조사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가 지역 및 민생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초고령화 사회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스포츠시설(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콜센터로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신청에서 선정된 어르신도 2차 이용료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에 등록 후 수영장, 탁구장, 헬스장 등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규 체육산업과장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으로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4일 전민동과 전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뽀샤시 사진관이 저소득 어르신 장수 사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사정으로 장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무료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사협이 추진하는 특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사진관은 장수 사진 촬영과 액자를 제공하고, 지사협은 사업 운영·자원 연계·어르신 이동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한경희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으며 기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전민동지사협 회원님들과 재능을 나누어주신 한경희 대표팀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체계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8일(월)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30곳을 선정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관내 어린이집 992개소 중 점검 대상 30곳을 선별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부정수급과 아동학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 점검과 어린이집 운영 관련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 및 계도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 선정 기준은 ▲최근 2년 이내 합동 점검을 받지 않은 곳 ▲보조금 부정수급 등 법 위반이 의심되는 곳 ▲민원이 자주 발생한 곳 ▲언론에 부정 보도된 곳 ▲대표자(원장) 변경이 잦은 곳 등이며, 점검 항목은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아동 및 보육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통학차량 관리, 영상정보처리기 운영 및 관리, 소방시설 등 설치 및 관리, 재무회계 관리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