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전세자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 3,000만 원을 재원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전세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중 전·월세 부담을 갖고 있는 시설이며,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달 31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 기준과 아동 안전성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2년 단위 전세사용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전세기간 종료 후 연장 지원 여부를 검토해 최대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3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9,000만 원의 전세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전세자금 지원이 전·월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서비스 이용 희망자를 모집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 등이 있다.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돌봄 공백 해소를 지원한다. 부모상담 지원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가족의 기능 회복과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준다.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며, 서비스 연계와 사후 모니터링도 함께 이루어진다. 공공후견 지원은 의사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후견심판청구와 공공후견인 활동을 지원해 법적·사회적 권익 보호를 도모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수급 자격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수급자, 차상위 자활대상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6개 읍면동, 지역자활센터 2개소 등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참여하는 조건부수급자 3,221명을 대상으로 조건이행 여부 확인, 자활지원계획 수립의 적정성, 개인별 욕구에 맞는 자활지원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근로능력, 자활욕구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 및 자활프로그램 배치 여부, 자활사업 미참여자 자활사업 연계, 조건 불이행자에 대한 조치 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개인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대상자별 역량에 맞는 자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분기까지 5,054명을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수급자 역량에 맞는 자활 지원을 통해 근로 의욕을 높여 취업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7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지역 복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컨설팅은 읍면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방향 소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추진 기본방향 제안, 시행계획 및 사전 질의 분석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컨설턴트로는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 김지민 전문연구원, 김정현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스마트복지 안전공동체추진단 노정훈 과장, 김길수 서기관, 손세중 경감 등 복지·위기 대응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컨설팅 종료 후 김완근 제주시장은 컨설팅단과 함께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면담을 진행해 향후 정책 추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심화 컨설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사각지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개시하고,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청에 따라 국민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 제외) 주민에게는 3만 원을 더 지급하고,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은 5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신청 기간(7월 21일 09:00 ~ 9월 12일 18:00) 중이라면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사실혼 제외)를 대상으로 ‘사랑의 결혼식’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혼인관계의 생활여건이 어려운 부부, 80세 이상의 황혼 부부, 등록 장애인 부부, 결혼 이민자(다문화 가정) 부부이다. 사랑의 결혼식 참여를 희망할 경우 8월 25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신청자의 소득수준과 동거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쌍을 선정할 계획이며, 9월까지 참여자를 확정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식은 오는 10월 28일 화요일 11시 서귀포시 관내 웨딩홀에서 개최되며 결혼 예복, 헤어·메이크업, 기념 촬영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1988년부터 시작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67쌍의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들이 백년가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7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부산 동구 안창로 57) 3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초복맞이 특식 나눔 행사 ‘힘내라! 여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후원과 참여로 마련됐다. 힘내라병원에서 200만원, 굿모닝성모안과에서 50만원, 부산진소방서 안창의용소방대에서 5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일선유통에서 수박과 새송이버섯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특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특식으로는 불고기 버섯비빔밥, 증편, 과일, 팥빙수 등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영양 보양식이 제공됐다. 곰두리봉사단 부산지회와 한빛고시원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배식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로 동구 지역 어르신과 주민 약 300명이 보양식을 대접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기운이 없었는데, 따뜻한 밥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고 큰 힘이 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창근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복지재단이 예비·초보 아빠들의 가사와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아버지 역할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요리 프로그램 ‘우리 아빠는 뚝딱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집밥’, ‘캠핑’, ‘파티’ 등 테마별 요리를 아빠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상적인 메뉴부터 색다른 음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실습을 통해 배워가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수업을 마친 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보는 과정에서 가족관계가 좋아지고 소통이 한층 깊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덕복지재단 김애희 팀장은 “요리를 매개로 아빠들이 자신의 역할을 재발견하고 가족 깊숙이 스며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복지재단은 이달 중순부터 ‘정리·수납’을 주제로 한 ‘청소 뚝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부안온가족센터 4층 강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자원봉사 정신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자원봉사 소양교육은 부안여고 E·I 영어멘토링 자원봉사자등 외 10여명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오승주 강사(부안군자원봉사센터 교육팀장)가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역할, 활동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고체삼퓨바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봉사 경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 이해 및 필수연계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청소년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 자원봉사들은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통해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풍선아트쇼, 가족사진 콘테스트)을 운영한다. 풍선아트쇼는 8월 9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50분, 2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이다. 신청은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풍선아트쇼 외에도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고, 수상작은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9월 6일 시상할 예정이다.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센터장 곽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들이 남원시에서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인근지역사회 내 양육자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놀이지원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민선8기 남원시는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추진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 온 가운데, 최근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잇따른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례의 첫 번째 어르신은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들도 모두 타지에 거주해 홀로 생활하던 분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주 3회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받고 있었다. 이날(6월 27일) 담당 생활지원사 김경숙 씨가 어르신 댁을 방문했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고 내부에서 인기척이 들리지 않았다. 이를 이상히 여긴 생활지원사는 즉시 관리사무소, 마을 통장,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 등에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직접 주변을 확인하며 어르신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끝내 어르신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자 보호자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한 후 자택 내부로 들어갔고, 방 안에서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쓰러져 계신 어르신을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해 긴급 이송 조치에 나섰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는 7월 12일, 과거 위암 수술 이력이 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소미회 봉사단(회장 김동문)은 지난 20일 초복을 맞아 관내 음식점에 주안4동(동장 김영선)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단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하고 눈 찜질기, 파스, 부채, 휴지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김동문 회장은 “폭염과 장마로 건강을 잃기가 쉬운 시기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미회 봉사단은 순수 비영리 단체로, 매주 주말마다 반찬 봉사, 후원품 나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용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앞둔 지난 18일 ‘착한 이웃들의 복(福) 주고 복(福) 받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90세대에 삼계탕 및 계절 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이웃 간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유경 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다정한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은 지난 4일과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용현시장 일대에서 이웃 간 관계 맺기 프로젝트인 ‘도란도란 시장 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신(新) 복지 취약계층인 1인 은둔 가구, 가족 돌봄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가구 등을 발굴해 외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정기 모임을 통해 함께 식사하고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80대 주민은 “몸이 아파서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시장 구경도 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민복지포럼은 지난 18일 화정면사무소에서 ‘섬 어르신 삼계닭 전달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복지포럼이 추진해온 섬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초복을 맞아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의 ‘SSN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가구에는 생필품도 함께 지원한다. 삼계닭 약 3천 마리와 생필품(226가구 대상)은 18일 화정면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남면, 24일에는 삼산면 섬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삼계닭 나눔 행사는 2016년부터 여수시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3만여 마리가 섬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시민 주도형 나눔 복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정면 김영삼 이장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삼계닭 3만 마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매달 이어지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도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복지서비스가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 근무자(요일별배출제 도우미)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 쿨토시 및 넥밴드 선풍기 등 혹서기 개인 안전 물품을 지급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현재 클린하우스 314개소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7월~12월) 근무인력은 148명으로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채용(만 55세 이상) 및 운영하고 있다.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근무자의 근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기존 근무 시작 시간(오후 3시 시작) 보다 1시간 늦은 오후 4시에 근무를 시작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6월 시범 설치한 클린하우스 분리배출 안내부스(4개소)에 냉방기와 유리 썬팅을 완료했고, 읍면동 추가 설치 수요조사 결과 14개소가 접수됨에 따라 설치 확대를 위해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 확보를 추진 중이다. 클린하우스 근무자들은 배출 계도, 분리배출 안내,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기 배출된 재활용품 정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클린하우스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