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양한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또래 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지엘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10개 학교 및 기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9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군서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에 맞춰 집단상담이 운영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관심 있는 영화를 활용해 참여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치료 상담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영화를 부분 관람한 뒤,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친구 관계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적십자영월봉사회는 9월 3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반찬과 국을 정성껏 포장해 가정마다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월봉사회는 매주 수요일 20가구에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식사 배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식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적십자영월봉사회 정기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 김삿갓면은 관내 40개 버스정류장 정비를 완료하여 고령 주민과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정류장 바닥과 표시 구역을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색칠해 차량 운행 중 운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노란색이 주는 안전성과 주목성을 통해 정차 시 보행자와 승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각이 약한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배려해 표지판과 도색 구간을 눈에 잘 띄도록 개선했으며, 이는 교통 안전성과 이용 편리성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진서 김삿갓면장은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교통 여건이 불리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비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월군에 주소를 둔 주민 중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만 18세~39세 청년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등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출퇴근 기간에 대해 월 최대 10만 원 한도(연간 60회)로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은 지역화폐(영월사랑상품권 별빛고운카드)로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와 함께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영월군은 그동안 정주 인구 유출을 막고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인구 시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단순한 생활비 보조를 넘어 교통 여건이 불리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년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상담은 맞춤형 청년 정책·제도 탐색, 입사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조언, 이직 고민 등 진로와 직업 관련 상담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경영 상담, 소상공인 정책자금, 손실보전금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지만 일반 시민과 소상공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접수된 민원과 상담 내용은 관계 부서와 공유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는 신청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들은 사회 진입 과정에서 취업, 주거, 심리적 불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신장장애인(심한 장애 등록자)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공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른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투석혈관 수술비와 신장이식 수술을 위한 검사비로 구분된다. 투석혈관 수술비는 동정맥루 수술, 카테터 삽입술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연 2회, 회당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장이식 검사비는 사전검사 비용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식대, 입원비, 약값, 증명서 발급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2025년 9월 1일 이후 발생한 의료비에 한해,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일,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를 위해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정리정돈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간 치료나 거동 불편으로 생활공간 관리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리·청소해 주고, 스스로 깔끔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정돈 요령까지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를 받은 한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집안이 항상 어수선했는데, 깔끔해진 집을 보니 마음까지 편안하다”며 “정리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앞으로는 저도 집을 더 잘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영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돌봄, 식사 및 이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돌봄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은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바른 민원 문화 정착과 맞춤형 민원 행정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의 기본 친절 자세와 적극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적극적인 민원 응대 요령 ▲악성·고질 민원 등 특이민원 대처법 ▲공직자가 현장에서 반드시 지녀야 할 친절 태도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시각장애인의 민원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편람을 제작하여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편람은 점자 문서와 일반 인쇄본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보호자와 일반 주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 처리 절차 ▲장애인 관련 복지 시책 등 생활에 밀접한 내용들이 담겨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 속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요리교실, 친정부모 초청까지 지원하는 모국방문 사업 등으로 ‘청양만의 특화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고 있다. 요리, 정보화, 운전면허 등 취·창업과 직접 연계되는 자격증 취득 시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하며, 군 일자리정보센터 상담과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도 넓혀가고 있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모국을 찾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가구를 선정해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특히 친정부모를 한국에 초청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분기별 학습비를 지원해 언어와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청양복지타운 조리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5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제26회 기념식은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백혜련 의원, 서영석 의원, 전진숙 의원, 김윤 의원, 국방위원회 백선희 의원과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사회복지 유공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동백장, 목련장 각 1점), 국민포장(2점), 대통령 표창(7점), 국무총리 표창(5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70점)을 정부에서 수여했으며, 국회에서는 국회의장 공로장(1점)을,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사회복지대상(1점), 우봉봉사상(1점), 공로상(23점)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한규택 대표이사는 48년간 사회복지시설 운영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복지 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열리는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에 참가할 다자녀가정을 오늘(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자녀가정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자녀 이상의 가정을 말한다. 단, 자녀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흥과 끼가 넘치는 다자녀가정의 노래, 악기연주, 율동 등 재능을 뽐내는 기회로, 무대연출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형제자매간 호흡과 배려를 바탕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이뤄지며,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과한 15가정은 오는 11월 1일 시청 대회의실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서 가족 간의 협동심, 무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5가정(대상 1가정, 최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생활체육 도시 '부산은 스포츠다(多)'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미디어멤버스와 가족, 지인이 함께 참여하며, 단순한 친목을 넘어 전국체전의 열기를 미리 느끼고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팀 대항 체육 프로그램 ▲부산 주제곡 번개 공연(플래시몹) ▲전국체전 성공 개최 응원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팀 대항 프로그램은 배구를 응용한 경기부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준비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했다. 부산시 주제곡 '우리 부산에 가자'에 맞춰 펼쳐지는 번개 공연(플래시몹)에는 미디어멤버스와 가족·지인이 모두 참여한다. 이 번개 공연(플래시몹)은 영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2026년 경기도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400원 오른 1만 2,552원으로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6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4일 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6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전원합의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6년 생활임금 1만 2,552원은 2025년 생활임금 1만 2,152원보다 3.3% 오른 수준이며,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는 2,232원(21.6%)이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보다 8만 3,600원이 오른 262만 3,368원이다. 경기도는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운영하며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도는 생활임금 지급 기업이 경기도 시행 기업 인증이나 공공계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 일대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관 ‘제13회 제주4·3 유족 한마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주4·3 유족 한마음대회는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유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올해 행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아픔을 희망으로 바꾸는 세대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생존 희생자, 유족, 후손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마음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선언과 대회사, 격려사, 축사가 이어지고 4·3평화합창단의 합창과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띄운다. 또한, 청년·부녀 유족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과 발표를 선보이고, 정오에는 재즈 공연과 참여형 노래 무대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화해·상생·평화·인권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이 있을 예정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4일 34개 동 장애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복지 서비스 제공 및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인복지지원 업무 전반 △‘장애인복지법’ 하위법령 개정 주요 안내 사항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기타 민원 상담 및 접수 처리 시 유의 사항 등 평소 주민센터에서 많이 처리하지만 어려워하는 업무와 주요 안내 사항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살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해 부서간 업무 연찬과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체감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