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5일 애월읍 신엄리 수박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식에 참석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애월읍은 제주시 수박 재배면적(79ha)의 약 70%인 56ha를 차지하는 수박 주산지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고품질 신엄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장터에서 판매되는 신엄 수박은 개당 8천 원에서 1만 1천 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개장식은 도의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수박 전시장 설명회, 오찬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수박을 생산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엄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4일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순문 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친환경농정과, 감귤유통과, 상하수도과 등 관계부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응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근 농작물 생육 지연과 농업용수 제한급수가 발생하는 등 가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가뭄 해갈 시까지 위기 대응 체계에 돌입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분야별 대책으로 ▲기상정보 및 토양 유효수분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농작물 생육상태 수시 예찰 ▲가뭄 피해 우려 지역 양수기·물백·급수호스 등 급수장비 전진배치 ▲읍·면·동 협조를 통한 급수 요청 농가 즉시 지원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토양 유효수분 모니터링 결과 조금부족 이상의 지역에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농가에 급수장비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농업과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함덕 문학회와 함께 ‘어린이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독서공동체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금요일과 주말을 제외한 총 5일간 조천읍도서관 강의실(배움터)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동화작가 김정희, 시인 한문용·홍택균, 수필가 김보균 등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가 4인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제주설화와 4·3 이야기, 글짓기 수업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은 1교시 ‘제주설화 스토리텔링’, 2교시 ‘제주 4·3 이야기’, 3교시 ‘글짓기’, 4교시 ‘다 함께 동요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작성한 시를 ‘2025 함덕문학 백일장’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14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체 운영 중인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신고방’을 통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지키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누리집을 통한 불법투기 신고는 사진이나 영상 등 투기자를 특정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위반 일시와 장소 등을 입력하면 접수된다.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비공개로 보호되며, 신고가 적발로 이어질 경우 과태료 부과액의 1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포상금은 최소 3만 원부터 책정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제주시는 총 267건의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해 총 3,557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가운데 시민 신고로 적발된 건수는 51건에 달하며 과태료 394만 원이 부과됐고, 총 161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적발건수의 약 19%를 시민 참여가 담당한 셈으로, 단속 인력의 한계를 시민 감시망이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는 단속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불법투기 예방과 신속한 조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사업장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월 23일부터 석 달간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 8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월평균 50톤 이상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올바로시스템 상 인계내역 오류, 폐기물 처리실적 미제출 등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부적정 처리 의심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재활용·소각·매립 등 종류별 분리·배출 여부, 폐기물 보관장소의 적정성 및 보관기간(90일) 준수 여부, 위탁처리업체의 적정성 확인, 폐기물관리대장 작성 여부, 인계·인수 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폐기물적정처리추진센터(한국환경관리공단 제주지사)와 협력하여 드론을 활용한 불법 폐기물 발생 우려 지역 순찰과 보관량 정밀 실측조사도 병행함으로써, 감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배출사업장 95개소를 점검해, 이 중 15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절물생태관리소가 운영하는 2025년 상반기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8%가 ‘만족’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아숲체험원, 숲해설 프로그램, 목공예 체험 등 절물휴양림 내에서 상시 운영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 2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체 응답자의 92%는 ‘매우 만족’, 6%는 ‘만족’이라고 답하며 높은 체험 만족도를 보였고, 이는 숲 교육이 단순 체험을 넘어 힐링과 가족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응답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쉰 특별한 경험이었다”, “아이들이 흙과 나무를 직접 만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남기며 교육과 힐링이 결합된 프로그램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체험자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보강하고, 강사 역량 강화와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통해 산림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절물자연휴양림은 연간 40만 명 이상이 찾는 제주의 대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올레길, 상점가, 오름 등 여름철 관광객과 시민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의 공중화장실 29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실시 여부, 위생관리 기본수칙 홍보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 안내 표지 및 유지 관리 상태, 환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설 개·보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107개소를 점검해 비상벨 보수와 화장실 문 교체 등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삼나무 조림지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전략적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조림 후 30년 이상 경과된 삼나무림 중 생육이 부진하거나 수관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간벌하여, 우량목 위주의 건강한 산림 구조를 조성하고, 단계적 수확벌채와 수종 갱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노루손이오름과 검은오름 일원 총 89ha 규모다. 산림기술자 등 전문가들이 현장조사를 통해 적정 간벌률과 수목 생육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현장 맞춤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변 산림에 대해서는 경관을 고려한 ‘맞춤형 간벌’을, 대규모 임지에 대해서는 ‘강도 간벌’과 ‘수하 식재’를 병행함으로써 전체적인 숲의 구조 전환과 수종 갱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삼나무림의 건강한 재구조화를 통한 생태적 건강성과 도시경관 개선을 함께 도모하는 첫걸음”이라며, “제주시만의 실효성 있는 숲가꾸기 체계를 구축해 산림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4일 한림읍에 위치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숙소를 찾아 근로자들의 생활여건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실제 생활하는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폭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보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 시장은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숙소 내 냉방기기 작동상태, 위생상태, 화재 등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열악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무더위 속에서도 성실히 일하고 있는 계절 근로자 여러분의 노력이 지역 농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후 위기 시대, 행정이 먼저 나서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수온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15일 이른 7월 9일 발효됨에 따라, 양식어류 폐사 우려가 높은 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3일 제주 연안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7일 기준 제주 연안 평균 표층수온은 27.1℃를 기록했으며, 육상양식장 평균 사육수온(표본조사 기준)은 20.6℃를 나타났다. 이날 김 시장은 지하해수 부족으로 고수온 피해 가능성이 높은 한경면 일대 양식장을 찾아 대응 장비 운영 현황과 고수온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양식 어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올해는 고수온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양식 어가에서는 수온 변화를 철저히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현장대응반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조사를 추진하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고수온에 취약한 서부지역 양식장을 중심으로 어체 활력 증강을 위한 면역증강제(30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복지 증진을 위해 장수수당 신청 방법을 확대하여, 수급권 보장과 미신청자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수수당은 200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장수노인수당 지급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25,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사업비는 37억 원이며, 6월말 기준 현재 서귀포시 80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11,588명으로 장수수당 수혜자는 11,480명, 미수혜자는 121명이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80세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고령 등 방문 신청의 곤란 등으로 미신청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서귀포시에서는 장수수당 지원을 강화하고자 장수수당 지원제도의 개선 방안을 추진했다. 기존 읍·면·동 방문 신청 방식에 ‘제주간편e민원’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방문을 통한 신청 등 신청 방법을 확대하고, 80세 생일이 속한 달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80세 해당 연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2,549명으로 작년 2,468명에서 81명 증가했다. 2024년 행정사무 감사 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이 '상법' 732조에 근거하여 확대 적용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7월부터는 정신, 뇌병변, 지적, 자폐성, 뇌전증장애 5개 장애유형의 중증장애인 1,216명도 사망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기존 가입자는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가입이 유지되며 신규가입자는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접수했고, 전출, 사망, 장애정도 변경 등의 자격변동을 확인하여 보험대상자를 확정하고 2025년 7월 1일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과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료 29,896천 원은 전액 서귀포시에서 부담하여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를 127,613건에 27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매년 7월과 9월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절반과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과 토지에 대해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본세 기준)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7월분 재산세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건축물 177억 원(47,655건), 주택 100억 원(79,035건), 선박 및 항공기 1억 원(923건)으로, 전년대비 부과세액이 6억 원(2.4%) 증가했다. 주요 증가 원인으로는 대정읍 영어교육도시내 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변경' 되면서 재산세 도시지역분이 늘어난 점과 신축 건물 증가가 꼽힌다. 한편, 올해도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와 같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를 적용했다. 재산세는 은행창구 방문 외에도 ▲지방세납부시스템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청소년동아리 연합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송산·예래·중문·하효청소년문화의집) 교류활동은 청소년동아리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동아리 소개 및 활동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알제이체험스튜디오(제주 애월읍 소재) 로컬 체험(▲제주수종 키링 만들기 ▲제주 재료 피자 만들기)과 제주안전체험관 연계 체험활동(▲지진·해일, 선박·태풍, 화재·구급 시 안전체험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등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시설 간 교류활동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창의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락밴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7월 5일까지 운영하여 12일 ‘서귀포아트스쿨, 상반기 락밴드 수강생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락밴드’는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전문 밴드 교육 등 예술 역량 향상을 위해 제주음악창작소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컬, 어쿠스틱기타, 드럼, 일렉기타, 베이스, 건반 총 6개의 악기로 구성된 풀밴드 1:1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 밴드음악실을 갖춘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청소년반 12명, 성인반 16명이 참여하여 3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총 15회 진행됐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청소년 밴드 3팀, 성인 밴드 3팀으로 총 6팀으로 구성하여, 5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하며 갈고 닦은 ‘비와당신·회상·샤이닝·나는나비·블루스카이’곡을 합주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락밴드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어릴 때부터 항상 꿈꿔왔던 락밴드를 이번 서귀포아트스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