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으로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조례안·동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진다. 그리고 9월 1일에는 상임위원회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2일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에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번영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농업인 교육 지원 및 운영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주택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매 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의 제안으로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에 조성된 ‘황토 맨발 걷기길’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를 가로질러가는 국도1호선 옆 완충녹지 5호(갈산리 644번지)구역에 약 600미터 구간, 1200㎡ 규모로 조성된 황톳길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이순덕 의원의 적극적으로 완주군 측에 건의해 지난 3월21일 착공해 지난 5월 29일 준공됐다. 특히, 이순덕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맨발 걷기길 조성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 혁신도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해당 공간은 기존 편백나무 숲과 연계해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성된 황톳길은 발바닥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며,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 산책로로 많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준공 후 주민들은 "집 근처에서 편하게 걸을 수 있어 좋다", "편백숲과 황토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9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 지원단 운영 ▲현장 클리닉 ▲법률 자문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확대된다. 그동안 김 부의장은 군의회 차원에서 지역 기업의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으며, 전북중기청과 긴밀히 협력해 정책적 지원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관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천 부의장은 “완주군의회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군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생태사진연구회(회장 황하국)는 2018년도 이후 두 번째로 지난 7월 희귀 철새인 벌매의 번식 과정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 선종용 사무국장에 따르면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지난 7월 양양 백두대간 능선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벌매가 굴참나무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약 2개월간 포란에서 이소까지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기록했다. 벌매는 우리나라에서 번식이 거의 확인되지 않는 희귀 철새로, 부화와 육추 과정이 비교적 자세히 관찰된 사례는 드물다. 벌매는 주로 땅벌이나 말벌집을 털어 애벌레를 잡아먹는 습성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으며, 개구리와 뱀 등도 먹이로 삼는다.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자바섬 등지에서 월동하는 철새다. 주로 낙엽수림이나 침엽수림에 둥지를 틀며, 때로는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하기도 한다. 6~7월경 2개의 알을 낳으며, 포란 기간은 30~35일, 육추 기간은 40~45일 정도다. 한편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올해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긴점박이올빼미의 번식 과정도 촬영에 성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고맙다양양’ 영상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양양의 다양한 매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광지, 여행, 숨은 명소, 축제, 정책 등 양양을 담은 모든 장면이 소재가 될 수 있으며, 여행의 설렘과 감성적인 풍경, 활기찬 축제 등 ‘양양’의 매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표현 형식에도 제한이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일반영상(2분 이내, 가로형)과 △숏폼영상(1분 이내, 세로형) 두 부문으로 나뉘며, 1인(또는 1팀)당 각 부문별 1편씩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일반영상 부문에 640만 원, 숏폼영상 부문에 360만 원이 배정됐다. 부문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으로 총 7편씩 선정된다. 일반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숏폼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신성‧적합성‧영상미‧활용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11회에 걸쳐 직원들을 대 상으로 ‘반려식물 기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반려식물을 직접 기르며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창의성 증진과 유연한 업무처리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에는 공무원, 공무직, 임기제, 시의원 등으로 302명이 참여했다. 또한, 교육실적이 좋은 실·과·소를 대상으로 57개의 화분을 추가 지원하여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교육 과정은 ▲식물의 이해 ▲실내식물 기르기 방법 ▲도시농업의 치유 기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시간에 만든 화분은 각자의 책상이나 사무실에서 직접 가꾸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식물 키 우기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을 덜고, 반려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강의는 동해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원상원 강사가 맡았다. 원 강사는 도시농업관리사, 원예심리상담사 등 관련 분야 전문 자격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도시농업 전문지도연구회 감사와 동해시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이 지난 19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고성군청,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등 7개 기관(단체)에서 12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참가 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테러 발생 신고 및 비상 대응 절차 이행 △폭발에 따른 화재 초기 진압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시설 복구 순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심폐소생술(CPR) 시범을 통해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선보이며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아 테러 등 위기 상황에 특히 취약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앞으로도 대량살상무기(WM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더 좋은 고성, 자랑스런 고성, 아름다운 고성’을 목표로 지역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온 단체인 고성포럼은(대표 이위준) 8월 19일 경남 고성군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다자녀 가정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한 고성포럼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출산·저출생 등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고성군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다자녀 가정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위준 고성포럼 대표는 “이번 지정기탁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다자녀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우리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포럼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된 다자녀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생애맞춤형어울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여가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 프로그램’을 8월 18일,19일 양일간 운영했다. 8월 18일에는 아동들이 모래와 조개 등을 활용해 ‘바다 꾸미기 캔들’을 제작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했다. 8월 19일에는 ‘청사진 제작’이 진행되어, 아동들이 사진을 청사진 기법으로 현상해보며 건축 및 설계에 사용되던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각 회차별로 20명의 아동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참여 아동들은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또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내가 만든 작품이 정말 예쁘게 나와서 신기하고 뿌듯했어요”라며 말했고, 또 다른 아동은 “청사진을 직접 만들어보니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직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참여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고성군에 거주중인 국가보훈대상자 및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디카시와 시낭송'나만의 자서전 쓰기'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아 존중감을 높이며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기에 걸쳐 고성군 향군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2004년 고성을 중심으로 시작된 새로운 문예 형식인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순간을 포착해, 이를 사진과 글로 표현하는 창작 방식이다. 창작 활동과 낭송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성취감을 높이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서전 쓰기 활동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참여 신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송학로47-3)에 방문 및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2호점(센터장 최행숙)은 다함께 돌봄센터2호점에서 지역 경찰관을 초청해 돌봄 아동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스스로와 친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유형, 예방 및 대처 방법, 친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도와주는 태도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역할극과 퀴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예전에는 친구가 놀림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오늘은 도와주는 방법을 배워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섭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혼자 참지 말고 어른에게 꼭 말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라고 말하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돌봄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고성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제16회 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성수영연맹(회장 공정율)이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영 선수들과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며 건강한 스포츠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23일은 학생부 경기 △24일은 일반부, 단체전 경기를 실시하며,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핀 자유형, 혼계영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로 선수들은 자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경쟁하게 된다. 고성군은 안전한 경기 운영과 더불어, 참가 선수와 임원,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참가자 모집을 통해 지역 수영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수영연맹은 올해 (사)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크고 작은 유소년 대회에 참가하여,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오는 28일까지 행복찬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시작으로 총 6회기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요리공방에서 진행한다. 김미숙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요리수업 △메뉴 개발을 위한 현장 요리 실습 △사업 확장을 위한 창업형 현장교육 등이 이뤄진다. 특히 참여자들은 메뉴 2종을 직접 조리·시식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창업 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행복찬사업단은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김밥, 반찬류 등 즉석식품을 제조하고 일반음식점 운영으로 10명의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창업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자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현업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결핵 증상 및 치료 방법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이 이뤄졌다. 또 보건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업근로자들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풀을 접하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목이 긴 양말 등의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결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의 대표 친환경 놀이공간인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가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돼 8월 20일 영주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원칙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의 강화, 유지관리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에 걸쳐 정밀 진단이 이루어지며, 총점 80% 이상을 획득해야만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는 6,900㎡ 규모의 어린이 전용 야외놀이터로, 그네놀이터·짚라인·언덕과 흙산 놀이터·모래놀이터·밸런스바이크장 등 8개 놀이공간을 갖추고 2022년 11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 또한 놀이활동가가 상시 배치돼 놀이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을 담당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으로 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