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9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전략사업 상반기 실적 보고와 연구용역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아동 관련 시설·기관 대표, 전문가,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정책 제언을 하고, 향후 4개년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 결과는 향후 4개년(2026~2029) 추진계획 수립과 내년 예정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정완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정책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과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모두 전남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2026년 갱신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시의회의회사무국 소속 김도영 주무관(30세, 여)에게 국민신문고를 통해 칭찬 민원이 접수됐다. 최근 민원인 A 씨는 LH 국민임대주택의 자격 완화 공고문과 관련해 나주시의회에 전화로 질의 민원을 넣었는데, 민원을 접수한 김도영 주무관은 자신의 일처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민원인과 소통했다. 이에 감동한 민원인 A 씨는 1일 “상처받은 민원인의 마음을 감싸줄 수 있는 친절함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문제가 해결되진 않았지만 김도영 님의 존재로 인해 나주시의회는 분명 나주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김도영 주무관은 이에 대해 “평소처럼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아 도리어 제가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의회 공무원으로서 제가 맡은 업무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남 의장은 “김도영 주무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최초로 공개채용으로 나주시의회에 임용된 직원인데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뿐 아니라 민원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동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주민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모바일 상품권)을 2장씩 총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되는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공시설인 장성실내수영장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에 전화로 접수하거나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입력하면 누리집을 찾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0월 중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상품권을 받게 된다. ‘제로페이 맵’ 또는 ‘비플페이 앱’에 상품권을 등록한 뒤, 가맹 체육시설에서 정보무늬(큐알코드)로 이용료를 결재하는 방식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신청 및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장성군 체육사업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구성원의 전문성과 성취감을 높여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와 민관협력으로 지역공동체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읍면동장, 맞춤형복지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존엄하게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공동체의 힘’이라는 주제로, ㈔힘없는 사람들의 힘 엄미현 원장이 강의를 진행하여 현장 실천 중심의 통찰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인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이 4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제2차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포럼은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앞두고 전문가 2인의 주제발표를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가 RE100 산단으로써 최적의 입지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산·학·연·관 관계자 및 재생에너지 전문가, 관련 기업,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한국에너지융합협회 김봉영 박사는 강연을 통해 RE100 산단은 기업의 생존전략이며, 새만금은 이러한 변화에 적합한 최적의 산업단지임을 강조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소속 이진영 박사는 ‘군산 새만금국가산단의 RE100 지정의 필요성과 적합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7GW급 풍력자원과 산업·항만시설 등 지역이 가진 장점을 소개하며 RE100 산업단지로 지정된다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 국가산단이 RE100 산업단지로 지정되어 특별법의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게 된다면 세계적인 기업의 RE1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익산시 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시립예술단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종사자 자녀 장학금 수여,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25주년 기념 영상 상영, 사회복지인 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25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사회복지 유공자 총 32명이 표창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2명과 익산시장상 13명, 익산시의회의장상 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 국회의원표창 2명, 감사패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주 회장은 "복지의 기능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관내 농·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와의 연계를 통해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근로자 인권침해 사례와 고용주가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총 177명의 교육 대상자 중 125명(농업 분야 68명, 어업 분야 57명)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용주의 인권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신안군의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현황은 농업 분야 206농가 840명, 어업 분야 85어가 234명으로, 총 1,074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341명 증가한 수치로, 지역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용주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강화 교육 및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받는다. 나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에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는 숙련된 인력을 최장 8개월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 및 농업법인으로 농가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재배 품목과 면적에 따라 고용 인원은 조정된다. 근로 조건은 2026년 최저임금(일급 8만2560원, 1일 8시간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참여 농가는 숙식 제공,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또는 농작업자안전보험 가입, 인권 보호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800명을 배치해 전년 대비 33% 확대했으며 과수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공공형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4일 변산 소노벨에서 제4기 두드림(DO-DREAM) 주니어보드를 대상으로 ‘똑똑하게 나답게 플러스 Up’ 위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의 자기 이해와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더 창의적이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드림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20~30대 젊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군정 발전과 조직문화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제4기 주니어보드에는 23개 부서에서 선발된 43명이 10개 팀으로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젊은 공직자들이 미래 행정의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을 다지고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다양한 강의와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반과 자기 이해 향상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정화영 부군수는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들이 군정 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제33회 해남군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전라남도립도서관 및 해남군립도서관에서 선정한 2025 올해의 책 8권 중 부문에 맞게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책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일반 '고통 구경하는 사회'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여기는 괜찮아요' '작은 빛을 따라서' ▲청소년 '열다섯에 곰이라니' '율의 시선' ▲어린이 '달팽이도 달린다' '최악의 최애' 제출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독후감 각 1부이며,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 제시된 서식에 맞춰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전자우편 또는 방문(해남군립도서관 4층)으로 가능하다. 독서왕 1명 등 총 18명을 선발해 시상하며, 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책을 가까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저탄소 농업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결과, 해남군은 신규 305농가, 811ha 면적에 대해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31농가 97.1ha 대비 8배 증가한 수치다. 농산물 경우 벼, 마늘, 블루베리 등 21개 품목에서 305농가, 811ha 면적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하반기에는 88농가 404ha가 인증평가를 진행 중이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 돼지, 젖소 3축종, 5농가 3만629두를 인증 받아 저탄소 축산업도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농축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최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인증면적(4,764ha)을 보유한 해남군은 친환경 중심의 저탄소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저탄소 농업 재배기술 개발 보급을 시작으로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33분까지 제주시 추자면 사수도(장수도) 해역에서 해상경계 관할권 수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열린 해상 집단행동이 해경의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행동에는 완도, 여서도, 노화도 3개 권역 어선 63척이 동원되어 완도항에서 약 28해리(52km) 떨어진 사수도(장수도)까지 ‘해상경계 관할권 수호’ 관련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첨하고 집단항해를 실시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 7척과 육상 지원 인력을 포함해 총 105명을 배치했다. 특히 완도항에서 사수도(장수도)까지 이어지는 항로는 여객선과 상선 등이 빈번히 오가는 주요 통항로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선 간 충돌 등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집단행동 과정에서 대규모 선박이 운항하는 구간을 통과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지만, 철저한 경비와 상황 관리로 무사히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해상 집단행동이나 대규모 해상 행사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외식분야 성장·발전 거점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선공사를 진행 중인 외식분야 창업 전문교육시설이 오는 12월 무렵 개원할 예정이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성군은 줄곧 관광분야 성장에 주력해 왔다. 백양사 연간 방문객 최초 100만 명 돌파,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및 가을꽃축제 성공 개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300억 원 규모 ‘장성 원더랜드’ 조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에도 잇따라 선정돼 기대를 모았다. 관광 수요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열쇠는 ‘음식’에서 찾았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건강한 음식 ‘붐’이 일면서, 백양사 사찰음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동시에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장성산 먹거리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며 이러한 인기를 입증했다. 군은 올해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열어 ‘장성 음식 브랜드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일자리를 찾는 전주지역 청·장년층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한우물(볶음밥 제조업체) △㈜엄지식품(냉동만두 제조업체) △(주)폰드그룹(제조 및 도소매) △㈜제니엘(도시락 제조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등이 참여했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특히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업체들은 이날 현장 채용 및 면접 등을 통해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꾸준히 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9월 4일 경북 지역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담당자 및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산동면 문화플랫폼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동이랑 문화랑: 과거-현재-미래로 보는 문화플랫폼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산동면 문화플랫폼을 직접 방문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의 활성화 사례 및 운영 프로그램, 콘텐츠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동면 문화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타 시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할 정도로 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참여 및 소통 증대와 복지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경북 지역 농촌개발 담당자들이 산동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