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2025년 12월 18일, 여주시 오학동에 위치한 (주)영진리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주)영진리빙은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마련됐다. (주)영진리빙 김경창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학동 김병선 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주)영진리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오학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축협 강천조합원 일동은 지난 18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000원(금일백만 원)을 여주시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강천 지역 축협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용환 대의원은 “추운 겨울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우리 조합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배인수 강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여주축협 강천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제7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2025.12.17.)에서 '여주시 체육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됐다. 여주시는 이 과정에서 제시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의 책임 있는 의견을 존중해 현행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제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65세 이상 시민과 장애인에게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전액 무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면 무료화보다는 현행 감면 제도의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노인회는 “공공의 시설을 이용하는 데에는 정당한 사용료를 납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액 무료화가 확대될 경우 시설 관리 저하와 서비스 질 하락을 우려했다. 아울러 현행 조례에 따른 최대 80% 감면 제도를 성실히 적용받아 사용료를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노인 세대 역시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나타냈다. 여주시는 이러한 노인회의 자발적이고 책임 있는 입장을 존중하며,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할 때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의 세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취득세 현장 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득세 현장 상담실’은 부동산 관련 제도 변화와 잦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복잡해진 취득세 제도에 대해, 입주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점인 아파트 입주 사전점검일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세무서비스다. 이천시는 첫 번째 현장 상담실을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안흥동 소재 이천빌리브 어바인시티 아파트 입주 사전점검일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에는 관내 신규 공동주택 8개 단지, 총 6,074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현장 상담에는 이천시청 세정과 취득세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주택 취득세 신고·납부 방법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여부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재산세·주민세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입주민 개별 상황에 맞춘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취득세 신고 절차와 주요 세제 혜택을 정리한 안내 홍보지를 현장에서 배부해, 입주 초기 자주 발생하는 세금 관련 문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호법면은 12월 17일 후안1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경기도 성인문해 시화전’과 ‘이천시 백일장 대회’에서 수상한 성인문해 학습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결실을 이룬 학습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그동안 꾸준한 배움으로 쌓아온 성과를 함께 나누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상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시와 그림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해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배움의 길을 계속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9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김충환 이사장 및 이기헌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역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지수화한 평가 지표다. 평가 지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화성특례시는 이 가운데 경영자원 부문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종합점수 732.4점을 기록해 전국 시·군·구 평균 점수인 480.6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다수의 지표에서 뚜렷한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평가를 구청 출범을 앞두고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축적된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호소에 기부 물품 등을 전달하고, 현장의 운영 여건과 아동 보호·돌봄 실태를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아동복지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세심히 살피고, 시의회가 할 수 있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주옥 간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아동 보호와 돌봄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마이크로러닝’ 사업 성과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2025년 비정형 학습의 중심, 마이크로러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강, 유공 직원 표창, 디지털·인공지능(AI) 체험형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운영한 인공지능(AI) 기반 체험형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역량진단, 인공지능(AI) 활용 직무 미션 해결, 인공지능(AI)으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업무방식 경험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공직자의 배움과 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과 마이크로러닝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직원 표창이 이어졌다. 성과 나눔에서는 마이크로러닝 사업의 비전·성과·개선 방안 제언을 제시하며 향후 사업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 우수사례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T/F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학습 콘텐츠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을 대비한 어린이집 이음교육 운영사례와 결과를 나누기 위한 ‘2025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공유의 날’을 18일 남부청사에서 진행했다.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도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정이다. 이번 공유의 날은 이음교육 시범어린이집 운영 기관의 사례 나눔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컨설팅 지원 결과를 공유해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음교육 시범어린이집 원장, 교사, 어린이집·초등학교 마중교원, 컨설팅 위원, 이음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공유의 날 운영 성과에 공감했다. 이날 행사는 ▲이음교육의 오늘을 나누다 ▲이음교육 운영 성과 톡!톡! 운영사례 나눔 ▲함께 만든 결과, 함께 나누는 시간 등 다채롭게 꾸려졌다. 어린이집 이음교육 첫해 사업의 운영 성과로 ▲293개 어린이집 및 95개 초등학교 기관 연계 지원 ▲어린이집과 어·초 마중교원 157명 네트워크 구축 지원 ▲현장 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연천군의회는 지난 18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36일간의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2026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군정 질문을 통해 민선 8기 군의 정책 사업과 민생 현안에 관한 전반을 세밀히 검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심상금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공공목욕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윤재구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5건을 비롯하여,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 윤재구)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2026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집행부는 올해 본예산 대비 962억 원(15.40%) 증가한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18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계적 가치를 지닌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의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보존과 발전이 조화된 새로운 관리 모델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곡 구석기 유적지가 구석기 축제 등 특정 시기를 제외하면 연중 대부분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유산청이 법적 규제를 이유로 활용에 보수적인 입장이지만, 현행법상 문화유산 보존에 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는 현상 변경 허가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실질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지하 문화층 훼손 우려가 없는 지상형 체험시설의 허용 기준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국가유산청에 정식 의견을 제출할 것. 둘째, 국가유산청·전문가·연천군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활용 기준을 마련할 것. 셋째, 축제 기간에 국한된 운영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체계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단순한 보존만으로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은 지난 18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언에서 소비 위축과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연천군 화훼농가는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소비 침체와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정이 겹치면서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군과의 협의를 통해 공공부문 화훼 소비 확대 등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나, 이는 일시적 대응에 그치고 있어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화훼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타 산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소비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먼저 연천 쌀 등 대표 농산물과 화훼 상품 연계를 통해 지역 농산물 전반의 가치를 높이고, 화훼 소비를 지역 농산품 소비로 확장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인폭포 등 주요 관광지와 자연 경관을 중심으로 계절별·테마별 초화류 조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관광객에게 볼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 보호 강화를 위해 어린이 상해보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저출산 영향으로 어린이 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나, 어린이 안전사고는 여전히 일상 속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특히 낙상·추락, 교통사고 등 활동 특성과 밀접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가정 내 사고 비중 또한 적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의 어린이 사고 관련 출동 건수가 최근 3년간 연평균 132건에 이른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고 발생 빈도에 비해 사고 이후를 대비한 보호 체계가 충분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행 군민안전보험의 취지와 그간의 집행부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 중증 사고 중심의 보장 구조로 인해 어린이에게 빈번한 골절·화상·입원 치료 등 일상 상해에 대한 보장은 제한적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최근 3년간 군민안전보험의 보험금 지급 실적 역시 이러한 한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군포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위기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1388공유냉장고’에 사랑의 먹거리를 전달했다. 군포개인택시조합은 군포시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참여 조직이다. 특히 군포개인택시조합은 24시간 도로 위를 누비며 위기 청소년의 긴급 구조와 안전한 귀가를 돕는 ‘움직이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이 이루어진‘아동청소년 1388공유냉장고’는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운영하는 나눔 창구다. 군포시 당동 소재 ‘밥먹고 놀자’에 위치한 이 냉장고는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되어, 먹거리가 필요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개인택시조합장 김기영은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마주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2월 15일 제9차 행정사무조사를 열고 킨텍스 감사의 자질 부족과 기준 없는 킨텍스 행정 운영을 집중 점검했다. 엄 감사가 작성한 내부 감사보고서에는 직원들의 결근 사례가 ‘무단결근’과 ‘사무처리 절차 위반’으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특위 위원들이 그 차이를 물어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해 감사로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또한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 결근한 직원에 대해 원래 연차 사용 시에는 진단서 등 첨부서류 제출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첨부서류 미비로 문제 삼아, 감사가 복무 관련 규정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부당한 판단을 내린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엄 감사의 자질 문제뿐 아니라 킨텍스 행정에도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에게 지급된 수당 내역을 보면 일부 수당이 지급됐다가 환수된 이력이 확인됐다. 킨텍스는 이를 ‘심사수당’으로 볼 경우 공무원에게도 지급이 가능하지만, ‘위원회 참석수당’으로 볼 경우 공무원에게 지급할 수 없어 환수했다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