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희망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설계 의도와 실행 과정을 공유하며 함께 성찰하는 참여형 연수로,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협력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 참관 후에는 ‘수업 토크’를 통해 질문 생성 전략,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AI·디지털 도구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2학기에는 72명의 교사가 다양한 교과와 학년에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67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할 예정이다. 26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한 지난 1학기보다 한층 풍성한 나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질문 중심 수업, 프로젝트형 수업, 교과 융합 수업 등 학생 참여를 강조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수업에 AI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5기 박물관대학 '영국, 500년의 문학과 예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1999년부터 25년 동안 이어져 온 부산박물관의 대표 시민 교양강좌로, 역사·문화 분야 관련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있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의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1일 2강좌, 총 8강좌로 운영되며, 부산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2주(4강) 이상 참가한 수강생에게는 특별교류전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 전시 관람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시 티켓 30퍼센트(%) 할인권이 제공된다. 특별교류전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르네상스부터 현대에 이르는 영국 문학과 예술의 흐름을 낱낱이 조명한다. [10월 24일] ▲이택광 경희대학교 교수의 '사진의 시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부산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떠나는 1박2일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와 엄선된 식사와 숙박, 열차 내 다양한 이벤트를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에이(A)코스와 비(B)코스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열차는 ▲서울, ▲청량리 ▲원주 ▲제천 ▲안동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과 부전역에 도착한다. 1박2일 동안 관광객들은 부산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생선구이·회 정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에이(A)코스’는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광안리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깡통시장으로 구성된다. ‘비(B)코스’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송도해상케이블카 ▲태종대 ▲국제시장·깡통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요트투어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은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전 기간을 맞아, 내일(14일) 오전 8시부터 서면교차로에서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120여 명과 함께 '전국체전 기간 차량 2부제(자율)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버스·마을버스조합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대중교통 엽서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차량 2부제(자율)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지원하고,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선진 교통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전국체전 기간(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차량 2부제(자율) 참여 ▲도시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에 관한 내용이다. (차량 2부제) 전국체전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 전역에서 시민 자율 참여에 기반한 차량 2부제가 운영된다.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7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잔여 입장권을 개회식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2매까지 추가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배부를 시작한 개회식 입장권은 대부분의 배부처에서 빠르게 소진되며,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세계적 연출가들의 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전국체전 입장권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전 배부처에서 입장권을 받지 못한 시민은 개회식 당일 현장에서 배부되는 잔여 입장권을 확보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현장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조기 방문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개회식 공연은 ▲한국 공연계의 거장 박칼린 총감독의 연출 ▲태양의 서커스 로랑 기술감독 ▲뮤지컬 배우 최재림 등 국내외 정상급 연출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벡스코(제2전시장)에서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을 주제로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동아대학교가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보안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근 증가하는 추세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해양산업과 도시 기반시설(인프라)을 지키기 위한 최신 보안 기술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2024년)에는 ▲15개 사이버보안 특강 ▲정보보안기업 채용 설명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논문 발표회 등의 내용으로 행사를 추진했으며, 1천 2백여 명이 행사에 참석하는 등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올해는 ▲4개 주제의 14개 강연, ▲정보보안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제품 전시관, ▲해킹 체험 공간, ▲디지털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또한 보안학회 연구발표와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LP.8.1)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지난 2024-2025 절기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아 8개 특·광역시 중 6위에 머물렀다. 예방접종률이 낮아지면 지역 내 감염 확산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가급적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접종에는 신규 백신(LP.8.1) 38만 회분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와 같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받아야 한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시 도로 환경을 감안해,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전 종목 중 도로 주행 경기(마라톤, 철인 3종 등)로 인한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10.17.) 방문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공영주차장(유료) 주변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육상(마라톤·하프마라톤·10㎞로드레이스·경보) 경기로 인해 일부 시내버스 및 공항리무진이 운행하지 않거나 지연 운행될 수 있으며,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주변 통과 버스는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도로 통제 및 대중교통 운행 변경 사항은 ▲시 공식 누리집 ▲도로 안내 시설 ▲버스 내부 안내문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셔틀버스는 임시주차장(유료) 7곳*에서 개회식 장소인 아시아드주경기장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클래식부산은 오는 10월 16일 저녁 7시 30분 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고희안 ▲드럼 한웅원 ▲베이스 정용도와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수석들이 주축이 된 '부산콘서트홀 커넥션-디어 베토벤'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부산 챔버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디어 베토벤'은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의 연출·편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클래식과 재즈를 함께 듣는 색다른 공연으로 피아노 고희안, 드럼 한웅원, 베이스 정용도와 2025 클래식부산 시즌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디어 베토벤' 무대는 베토벤의 대표적인 곡들을 클래식으로 연주하고 재즈의 색채로 재해석한 재즈 트리오 음악을 동시에 만날 수 있으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준비한다. 또한 공연에서는 버클리와 뉴욕대에서 재즈를 정통으로 수학한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 주축의 트리오가 즉흥과 스윙, 발라드, 모던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펼치고, 2025 클래식부산 시즌 오케스트라 수석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부산 콰르텟*(현악 4중주)과 함께 정통적이고 섬세한 베토벤의 선율을 선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9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809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실무사 350명 ▲늘봄교무행정실무원 214명 ▲특수교육실무원 100명 ▲돌봄전담사 94명 ▲교육실무원 33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3명(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117센터 1명) ▲사감 3명 ▲기관운영실무원 11명 등으로 결원 및 증원에 따른 기관별 필요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 규모는 총 809명으로 지난해 426명보다 대폭 늘었다. 이는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배치 기준 개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돌봄전담사와 늘봄교무행정실무원 확대 배치 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원서접수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까지 4일간‘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소양평가는 11월 15일 실시하며,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3일 면접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9월 26일 저녁 8시 15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2주가 지난 지금, 복구율은 여전히 20%대에 머물러 있다. 자원봉사 포털, 민원 서비스, 각종 행정서류 발급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기본 서비스들이 마비됐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단순한 화재사고의 복구가 아닌 디지털 재난 상황이다. 우리가 외면해 온 디지털 행정의 구조적 취약성이 폭발한 예견된 재난이며, 이제는 국민을 위해 일하던 소중한 생명까지 앗아간 중대한 사회적 비극이 됐다. 정부는 지금까지 복구율 수치만 발표했을 뿐, 어떤 데이터가 유실됐고 무엇이 복구 불가능한지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다. 국민은 자신의 행정 정보가 안전한지조차 알 수 없다. 이것은 단순한 행정 지연이 아니라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다. 한 건물의 화재로 대한민국 전체 행정 시스템이 이토록 무너질 수 있다는 현실 속 우리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가의 정보 인프라는 이중, 삼중의 백업 체계를 갖추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일 교육지원청 직원 식당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따뜻한 한 끼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직원 간 정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의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해운대교육지원청 직원 160여 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아울러 업무스트레스 해소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김순량 교육장은 “추석은 나눔과 감사의 명절인 만큼, 동료들과 자유로이 덕담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책임을 다해 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교 공교육 안정을 위해 애써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BEXCO 제1전시장 1홀(1층)에서 ‘2025년 부산교육한마당 동래독서인성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 시민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동래교육지원청의 핵심 추진 과제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책의 여운을 담아, 미디어로 나누는 동래 독서교육’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필사 노트와 독서 활동지, 캘리그라피 작품 등이 전시되고, 방문객이 직접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거나, 디지털 툴을 활용해 미디어북을 제작해 보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전통의 가치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동래 인성교육’ 부스에서는 다도 체험을 통해 전통 예절과 차 문화를 익히고,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처럼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인성교육에 대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부산교육한마당은 우리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 학생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이 근무 시간을 조정하여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부산의 큰 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응원 참여를 통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학생선수들을 격려하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연대와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직장문화와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부산의 체육·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상돈 교육장은 “전국체육대회는 학생선수들에게는 도전의 장이자 성장의 기회이고, 우리 지역사회에는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라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동도서관 및 윤산 일대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아끼는 가족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로깅’은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서동도서관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도서관 인근 윤산에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직접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끝난 후엔 분리수거 교육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환경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