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이)는 22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봉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마을회관에 모여 분주히 잔치 음식을 준비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소머리국밥, 잡채, 수육, 떡, 과일 등 100여 인분의 점심이 마련돼 지봉리 및 인근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대접됐다. 박순이 회장은 “어르신들이 덥고 습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올 한해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 집수리 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7월 21일, ㈜카르타 교육(대표 전은정)과 장애 당사자의 문화여가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코딩) 프로그램 공동 기획 ▲ 장애 당사자들의 문화여가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 상호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 ▲ 장애인 복지 및 권익증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장애 당사자들이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문화여가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카르타 교육 전은정 대표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제공하여 장애 당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카르타 교육은 장애 아동들을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7월 19일, 기쁜교회(목사 류승빈) 자원봉사 성도 10명과 함께 비전2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및 정리수납 지원 활동을 했다. 이번 ‘블루밍 홈(삶이 꽃피는 공간)’ 사업은 자녀 양육은 스스로 해내고 있지만 정리정돈과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한 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거실, 주방, 욕실, 베란다 등 주요 공간의 청소와 세탁 지원이 진행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 또한, 기쁜교회 성도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옷걸이, 이불, 베개 및 베개피 등 생활필수품을 추가 지원하여 위생적이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사업 대상자 김○○님은 “예전에는 집의 깨끗한 정도가 10%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100% 이상 깔끔해져 매우 후련합니다. 새집처럼 변한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무척 기뻐하고 있어요.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기쁜교회 자원봉사자 허지연 권사는 “우리가 한 일이 크지 않지만, 대상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21일 오후 3시 충남 천안 소재의 ‘우리노인요양원(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과 ‘대명노인전문요양원(호우 피해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설 대피자·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리노인요양원에는 집중 호우 피해시설인 대명노인전문요양원에서 긴급 대피한 입소자 28명이 머물고 있으며, 대명노인전문요양원은 토사 유입,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스란 제1차관은 우리노인요양원에서 시설장과 직원, 입소자와 만나 피해 상황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명노인전문요양원에서도 시설장과 직원들을 만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밀히 청취했다. 복지부는 피해시설에 대해 가용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스란 제1차관은 “재난 상황일수록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피해주민과 시설 내 취약계층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과 해방 이후 제주도 재건에 헌신한 도민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기념사업 추진에 나선다. 제주도는 21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3차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및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문화․예술․역사 및 공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장, 도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해 분야별 기념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추진경과, 주요 기념사업 추진상황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은 ▲기념식 경축행사 ▲역사교육·체험공감 프로그램 ▲문화·전시프로그램 ▲국가유공자 예우·추모 ▲참여확산 경축 분위기 조성 등 5개 분야에 2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8월 15일 오전 10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축식은 도립합창단 40명과 어린이합창단 40명으로 구성된 80인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유공자 포상,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역사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시행 1주년을 맞아 공적 체계 하에서 위기임산부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기임신 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에게 임신과 출산, 양육 등에 대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병원 진료와 함께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신원 공개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생하는 비극적 사례를 최소화하여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입됐다. 제도 시행('24.7.19.) 이후, 지난 1년 동안 경남 지역상담기관('24.6.1.설치) 운영을 비롯하여 지역 내 위기임산부와 보호출산 아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 조례’를 제정('24.9.26.)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위기임산부 지원체계 및 보호출산 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43명, 2025년 상반기 38명의 위기임산부에게 222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위기임산부 81명 중 9명에게 심층상담을 지원하여 1명의 임산부가 원가정 양육을 결정했고, 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8월 2일 오후 2시부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프로그램 ‘나를 색으로 채우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감정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예술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는 힐링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현재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전시 중인 김무아 작가의 작품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작가의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초벌 도자기 접시에 나만의 색과 형상을 표현하고, 도자기 전용 물감과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완성된 작품은 가마 소성 후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화순 지역 예술기획 전문업체인 오로시프로젝트와 협업하여 장애인의 참여를 한층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참여자의 특성에 맞춘 보조 인력도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네이버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 - 김경란, 민간 – 김종만 위원장)는 지난 18일 춘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심혜순)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물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춘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와 춘양면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재료 손질 △양념 버무리기 △개별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정성을 담았다. 춘양면 각 마을 복지이장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15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심혜순 춘양면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김치를 드시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망 강화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말출, 이성택)는 지난 18일 민·관 협력으로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사업 물품 선풍기 20대, 모기향 20개를 지원했다. 양말출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마음까지 시원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협의체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협의체에 감사하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새마을금고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지난 7월 21일, 관내 14개 경로당에 총 150만 원 상당의 건강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수박, 라면, 두유, 휴지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각 경로당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정성스럽게 전달됐다. 우암동 새마을금고 변동규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암동 새마을금고는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 복지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 문현3동행정복지센터는 18일에 『건강한 밥상을 위한 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 문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미숙)는 주민자치위원회 기금과 오륙도 5,600원 희망 나눔 사업비로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문(門)을 삼(三)세번”두드려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삼계탕 및 김치 20세트를 전달했다. 김미숙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세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반찬 지원사업이 우리 동네 복지안전망 유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청주에어 아카데미’를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항공 관련 직업 학습과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주랜드 제3관 항공우주 진로체험관에서 진행된다. 항공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청각 교육과,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전 거쳐야 하는 보안검색대를 체험하고 항공기 캐빈으로 이동해 기내 예절교육 및 안전장비 착용 시범, 기내식 서비스 등 항공 승무원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부터 2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가족(초등생 1인, 부모 1인)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무료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21일 청주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에 가스보일러 13대(1,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주해오름마을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자우 청주시 복지국장,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일러 기탁은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경제활동과 자녀 양육을 홀로 책임지고 있는 청주해오름마을 입소 한부모가족의 생활 및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생활이 넉넉지 않은 입소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큰 힘이 된다”면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청주해오름마을은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모자)가족 생활지원시설로 현재 22세대(58명)의 가족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영양식(밀키트)을 전달하며, 『돌봄한끼, 든든함의 시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돌봄한끼, 든든함의 시작』은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된 사업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마을건강복지계획단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영양식(밀키트)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영양식(밀키트)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가 자주 방문하지 못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렇게 건강식을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지급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전담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인당 15~50만원까지 1·2차에 나눠 카드,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급 초기 신청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시청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인력과 창구를 배치하고, 온·오프라인 신청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를 적용해 시스템 안정화와 현장혼잡에 대응하고, 민원콜센터 안내를 통해 원활한 지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6일부터 요일제는 해제되고, 출생년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 경기도지역화폐 누리집·앱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2025년 6월 18일 당시 주민등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