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읍·면·동 이·통장단과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리더 환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화포천습지과학관 시청각실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촌면 이장협의회, 장유2동 통장협의회 등 총 8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관심도와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방안 ▲제로웨이스트*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화포천습지과학관 전시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선미 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강의와 체험을 진행했으며, 특히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포천습지과학관 생태해설사와 함께 전시시설을 견학하며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년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환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8개 단체 280여 명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인식, 올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제15기 보물섬 농업대학 ‘기후변화대응 스마트농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물섬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제15기 스마트농업 과정은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됐다. 31명의 열정 넘치는 교육생들이 약 6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거쳐 10월 15일까지 총 이론 64시간, 실습 16시간, 이러닝 교육 2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26명(남성 22명, 여성 4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과정 동안 수료생들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지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 기술 △아열대 채소 및 과일 재배 방법 △지속 가능한 토양 관리 기술 △농기계 안전 교육 △농약 안전 관리 등이었다. 특히, 교육생들은 경남 시설원예연구소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국내 유수의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최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과 실제 운영 사례를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며 미래 농업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 남해대교 웰컴센터에서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11월 캔들콘서트’를 개최한다. ‘남해대교 앞, 빛과 선율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늦가을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촛불의 따스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외 음악회다. 공연에는 전자바이올린 크로스오버 팀 벨라르떼(Bellarite), 금관 5중주 브릴리안테 앙상블(Brilliante Ensemble), 성악 4중창단 루미노(LUMINO), 국악교육연구회 등이 참여한다.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남해의 밤을 감성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캔들콘서트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남해관광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홍보 및 신청 접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재단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남해의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공연 중에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은 국가유산청 관계자들과 함께 남해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가천 다랑이논 명승지, 사적 남해 충렬사 등 주요 유적지 보존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은 특히 △남해 대장군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 추진 △남해 충렬사 안전시설 설치사업 △명승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 제2주차장 증설 △남해 경상우수영 관방시설 조사·연구사업 등 새로운 문화유산 발굴과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요청했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이날 남해 대장군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 추진을 위한 추가적인 발굴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 및 관광 자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함께 간직한 지역”이라며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남해의 문화유산이 미래세대에게 살아 있는 교육자원이자 지역의 성장 동력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지난 10월 28일 남해전통시장 일원에서 ‘남해의 맛–화전야:장(花田夜: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축제로 기획됐으며, 약1,8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가을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전통시장 골목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가을 감성을 더한 포크송 공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버블 · 벌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조명 아래 환한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특히 행사 당일 운영된 참여 부스의 총 판매액이 약 1,200만원 이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일부 상인은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손님이 몰릴 줄 몰랐다. 매출도 높았지만, 손님과 직접 소통하는 즐거움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시장에 나와 맛보고, 공연도 즐기며 정말 오랜만에 활기찬 밤을 보냈다”며 “남해에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0월 30일 오전 10시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에서 ‘119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20명이 참여해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 약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차 탑승체험 ▲소방호스 말기·굴리기 ▲소방캐릭터 얼굴그림(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1월부터 `‘2025년 제4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기존 수강생 등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철학’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철학’ 분야는 ▲영화로 읽는 기술철학 ▲장자철학으로 구현된 블록체인과 웹3.0 ▲옛 사상에서 오늘의 답을 찾다 ▲현대예술, 철학의 눈으로 보다 등 4개 강좌로 마련됐다. ▲‘영화로 읽는 기술철학’ 강좌는 11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박승일 경북대학교 연구교수가 영화를 통해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해 철학적으로 설명한다. ▲‘장자철학으로 구현된 블록체인과 웹3.0 강좌’는 1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박수억 골든타임 교육연구소 대표가 장자의 무위(無爲)사상으로 본 블록체인과 웹3.0 시대의 철학적 의미를 해석한다. ▲‘옛 사상에서 오늘의 답을 찾다’ 강좌는 11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우명주 울산대학교 글로벌인문학부 강사가 제자백가 사상이 현시대와 개인의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인 발굴 사업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 마지막 전시로 김승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즉흥성과 축적’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축으로, 작가가 오랜 기간 탐구해 온 내면의 불안을 15점의 회화와 소묘(드로잉)로 시각화한다. 작가에게 불안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창작의 원동력이다. 반복되는 얼굴, 분열된 형상, 동물의 이미지를 통해 불안이 만들어내는 내면의 균열과 흔적을 시각화한다. 즉흥적 소묘(드로잉)는 순간적인 감정의 파편을 포착하고, 유화로 진행되는 작업은 시간 속에서 응축·확장되는 감정의 흐름을 담는다. 즉흥적 표현과 치밀한 축적의 과정이 병치되는 그의 화면 속에서 불안은 더 이상 개인을 무너뜨리는 감정이 아닌, 자아를 재구성하는 힘으로 전환된다. 김승환 작가는 “이번 전시는 불안을 숨기거나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바로 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끌어안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도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주말 4일간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2025문견록(聞見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향리문견록_울산인물열전'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향리문견록’, ‘일암문집’, ‘송호유집’ 등 옛 문헌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과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이 직접 경험하거나 들은 인물을 기록해 보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향리문견록’과 기록의 의미 이해 ▲울산박물관 전시 관람 ▲‘나만의 2025문견록 서책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진(포토)카드 등 다양한 재료를 직접 기록물을 제작하는 활동을 체험해 본다. ‘2025문견록’은 11월 8일, 9일, 15일, 16일 등 총 4일간, 매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30분 두 차례씩 총 8회 운영된다. 회당 초등학생 20명씩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6일(목)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2곳을 선정해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공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6곳, 갱신 16곳 총 22곳이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8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및 자체 심의회를 거쳐 최종 22곳을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우수업소 인정 요건으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어야 하며,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신규 대상은 ▲버거킹 우정에스케이(sk)점 ▲한국맥도날드 옥동점 ▲태번159 ▲오르토 커피 ▲휴레지던스 방어점 ▲우리사우나 등 6곳이다. 갱신 대상은 ▲메가박스 울산점 ▲투썸플레이스 울산태화루점 ▲롯데시네마 울산 ▲한국맥도날드 울산 삼산디티(DT)점·일산디티(DT)점 ▲스타벅스 울산대점·도산사거리디티(DT)점 ▲이디야커피 달천점 ▲핸즈커피 선바위점 ▲투썸플레이스 울산구영점 ▲한국피자헛 울산일산본점 ▲골프존월드 동구점 ▲버거킹 울산동구 오일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시내버스 50개 노선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카드 부정사용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산업역군에 대한 예우와 고령층의 이동권 존중이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지키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율적인 준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시내버스 점검(모니터)단 20여 명이 참여해 50개 주요 노선에 직접 탑승, 올바른 교통카드 사용법을 현장에서 안내한다. ‘울산시 어르신 교통카드는 본인만 사용 가능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 내에서 올바른 카드 사용에 대한 홍보 안내 방송이 제대로 송출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예방 홍보물 부착 상태 및 정류장 청결 상태도 확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 시행된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고령층의 이동권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본인 사용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의 품격이자 교통복지를 이어가는 첫걸음인 만큼, 올바른 카드 사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클린업 전담팀이 주관하며, 6개 분야 21개 부서장과 5개 구·군 관련 부서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3분기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4분기 정비 계획과 2026년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3분기 추진 실적으로는 총 8,022명의 공무원과 시민, 34개 기업 412명이 참여해 도심 전역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공중화장실 124개소 ▲하수관로 23.96km ▲맨홀 993개소 정비와 함께 도심 및 도로변 등에서 쓰레기 948톤을 수거했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578만 건 ▲노상적치물 1,950건 정비 ▲가로수 및 완충녹지 538개소 관리 ▲공원 및 등산로 821개소 정비 ▲문화유산·체육시설 등 476개소 시설에 대한 정비도 이뤄졌다. 이밖에 전통시장 19개소 청소, 영농폐기물 108톤 및 해안가 쓰레기 554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울산 표본 조사구 내 약 9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울산시에서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수립, 연구기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 전체 가구 중 표본 20%에 해당하는 9만 8,852가구다. 이번 조사는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무료 콜센터)와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울산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580여 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방문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에이아이 공장(AI팩토리) 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의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작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사업(프로젝트)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30년까지 500개 이상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를 확산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산시가 선정된 3개 과제는 총 사업비 412억 원 규모로, 자동차·조선·건설기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다차종 생산에 대응하는 ‘고가반하중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가변형 셀 조립 자율생산 체계(시스템)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다차종 생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연속식 조립공정(셔틀라인)을 인공지능(AI) 기반 셀 조립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자동차가 주관 및 수요기업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문수국제양궁장과 문수궁도장에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문화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활의 시원(始原)’인 반구천 암각화가 위치한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12일 열린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세미나)’에서는 세계 42개국 대표단이 모여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이 선언의 정신을 실천하고, 궁도의 세계화와 세계 궁도인들의 화합·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2개국 557명(해외 372명, 국내 185명)이 참가해 울산이 ‘활의 시원(始原)’으로서 궁도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개회식은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김두겸 울산시장,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