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부안읍 중심 시가지 일원 도시계획도로 및 조형물 6개소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상태와 주변 환경을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BUAN 채널문자, ▲물의거리, ▲중로 ‘너에게로’, ▲소로 ‘술의거리’, ▲중로 ‘부안 등대’ ▲국도 30호선 조형물 ‘첫사람’ 등 6곳으로, 부안읍 중심 생활권과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지점들이다. 정 부군수는 현장을 돌며, 조형물 및 시설물의 노후·파손 여부, 도로·보행환경 및 안전시설 상태, 주변 녹지 및 가로경관 정비 현황, 안내·표지판 및 야간 조명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설물 파손, 주변 정돈 필요 구간 등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 즉각 조치할 것을 지시했으며, 정기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유지보수가 이루어지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 부군수는 “부안읍 거리는 부안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청 자치행정담당관은 30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렴한 부안,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부안 실현을 목표로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반부패·청렴 실천 구호 제창과 청렴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운동을 알리며생활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전했다. 정흥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청렴문화는 공직사회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해 청렴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위영복 자치행정담당관은“작은 실천이 모여 청렴한 부안을 만드는 큰 힘이 된다”며“공직자뿐 아니라 군민, 민간단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렴 공동체를 조성해신뢰받는 행정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운영하는 부안군일자리센터는 올해 추진한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이 예산 전액을 소진하고 목표 실적을 조기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농가 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10,782건의 일자리 연계가 이뤄졌으며, 농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일자리 연계형 사업으로, 농가에는 중식비 및 간식비를, 구직자에게는 교통비와 산업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여 근로 환경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던 여름철에도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안군일자리센터는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혹서기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부안군일자리센터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도에는 더 많은 농가와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안전관리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지난 2년간 농가 일자리사업이 지역 농업의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안전총괄과는 지난 29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 추진 중인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인재를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안군민이 한 사람당 한 개의 장학금 후원계좌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군민 참여 운동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워가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재단의 장학사업을 널리 알리고, 나눔과 후원의 문화가 군민 사이에 널리 확산되길 응원했다. 한편, 부안군 안전총괄과는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한 계절을 맞아 화재 및 재난 취약시설 점검, 재난 대응 체계 정비 등 초겨울 안전관리 강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전파, 안전취약지 순찰 강화, 재난대응 모의훈련 등을 추진하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안’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허용권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과 미래세대를 응원하는 일은 같은 마음에서 출발한다”며, “장학금 후원 캠페인 참여를 통해 나눔의 뜻을 함께 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위도면은 동절기 폭설과 도로결빙 등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 자율방재단과 면직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에 제설대책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도면 자율방재단은 마을별 제설작업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동절기때마다 폭설 시 장비를 직접 갖고 새벽부터 마을 안길 등 주요 도로 등에서 제설 작업을 펼쳐왔던 자원봉사자들이다. 위도면은 올 겨울 폭설 대응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제설 재료를 확보, 제설 차량를 미리 정비하고, 도서지역 특성상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염화칼슘을 주요 도로변에 배치할 계획이다. 위도면은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기상특보에 따른 추진방침 등 세부계획을 수립했으며, 마을 진입로와 급경사지, 취약지구에 상시적 관리,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상서면에 거주하는 귀촌인 박후진씨(50)가 지난 24일 열린 ‘2025 전북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에서 성장해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온 박씨는 인생의 후반기를 새로운 환경에서 보내기 위해 귀촌을 결심했다. 2019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주하며 본격적인 농촌생활을 시작한 그는 각종 교육에 참여하며 귀촌을 준비해왔다. 초기에는 주택 확보와 지역 적응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한 노력과 학습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활동가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현재 박 씨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농촌활동 모델을 실천하고 있으며, 상서면 우덕마을 사무장과 부안군 농촌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역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중시하고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일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상생형 귀촌의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박 씨는 “도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일을 찾아 스스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은 가을 정취가 한창 무르익는 11월, 해뜰마루 정원에 위치한 자연마당에서 제15회 2025부안가을愛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월31일부터 11월9일까지 10일간 깊어가는 가을, 국화의 향연이란 슬로건 아래 국화향 가득 담은 정원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와 국화울타리가 함께 준비했으며, 국화분재, 조형작품등 , 약 2만여 본의 국화가 전시되며, 가을 정취를 흠뻑담은 팝페라 공연과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피칸에너지볼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보리빵 만들기 다도체험 등)과 조경수 판매 및 지역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관계자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국화를 통해 부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부안의 가을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교육실에서 ‘2025년 여수시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등 12개 실무기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여수시에서 추진 중인 아동정책 사업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2024년 처음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캠페인의 세부 추진사항을 협의하고 그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아동친화 연계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행해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캠페인 공모전(그림 그리기)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기타 아동친화 연계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의 실무자가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시청 문화홀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위기 대응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박사는 ‘인구, 정해진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인구 위기를 저출산, 고령화, 지방인구감소로 진단하고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지자체 인구정책 수립 방향, 지자체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양질의 인구정책 수립과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 부서가 협업해 인구정책의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여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무대 ‘2025 여수시민합창제’를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합창을 통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9회를 맞은 시민합창제에는 어린이·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된 19개 시민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번 합창제가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민선 8기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기획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COP33 남해안남중권 및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여수 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은 여수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과 시 정부가 함께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COP33 유치는 여수시와 남해안남중권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의 국제 리더로 도약하는 기회로 COP33 유치 전 단계인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여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위원들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및 COP33 여수 유치 운동에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의 방향을 설계하는 정책 파트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산림휴식 환경 조성을 위해 ‘미평산림욕장 화장실 정비 및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평산림욕장 내 부족한 화장실을 확충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최근 주차장 인근 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숲속 화장실 리모델링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이달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 화장실의 정화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수관을 연결하고 내부 위생시설과 조명을 개선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신규 화장실은 장애인 편의시설(BF) 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증가로 화장실 이용 불편 민원이 많았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욕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대표 상권인 흥국상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기념하는 붐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 기념주간의 일환으로 시민 주도의 참여형 축제를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수시와 흥국상가 상인회가 협업해 기획·운영하며 상가 내에 섬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섬박람회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11월 1일 하루 동안 1만 원 이상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첨을 통해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1월 3일부터는 포토존 인증 SNS 챌린지가 열려 상가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흥국상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1월 4일과 6일에는 ‘관광 친절, 거리 청결 캠페인’이 흥국상가 일대에서 열린다. 상인과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맞아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섬박람회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주간은 기존의 관 주도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여수시 각 부서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시민 주도의 섬박람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8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여수 전역에서 운영되며 참여·홍보·경제· 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섬박람회 붐업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흥국상가 상인회와 함께하는 SNS 챌린지 ▲여수농협 로컬푸드와 연계한 ‘섬愛빠지다, 특별 할인의 시작’ ▲남면 금오도 비렁길 책방 운영 ▲청소년해양교육원, 아동 청소년 대상 ‘여수 섬 OX 퀴즈 대회’ ▲경기 회복을 위한 ‘굴 소비 촉진 무료 시식회’ 등이 운영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여수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867억 원에서 1,355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특별할인 금액도 지난해 307억 원에서 375억 원으로 늘었다. 시는 올해 설 명절(1월)과 가정의 달(5월)에 카드형 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총 200억 원을 유통했다. 또한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10%를 추가 반영해 8월에는 2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 17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시중에 풀렸다. 아울러 9월부터 12월까지는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한시적 상향 조정해 총 355억 원 판매를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지역 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상권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99곳)와 여문지구·진남지구·흥국상가 등 1,986곳을 대상으로 연중 5% 현장 추가할인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발행 확대와 할인율 상향은 국·도비 확보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재정 운용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