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과 내일(27일) 양일간 시그니엘 부산에서 한국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세계공항협회(ACI)가 주관하는 '에어포츠 이노베이트(Airports Innovate) 2025'의 본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에어포츠 이노베이트는 전 세계 169개 세계공항협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회원국의 공항 운영자들과 항공업계 리더들이 모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 혁신과 공항·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2023년 오만 무스카트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한국공항공사의 유치 노력과 시의 지지 활동을 통해 2022년 12월에 부산이 2025년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등 해운대 일원에서 진행되며, 세계공항협회(ACI) 회원 공항과 국내·외 공항·항공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본행사는 오늘(26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이어간다. 본행사에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169개국에서 세계 공항 및 항공산업 관계자 5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규제혁신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신산업 육성과 민생규제 해소 분야를 주제로 17개 시·도에서 총 106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접수됐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선정된 17건 중 2차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10건이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이 결정됐다. 시는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이중 계획 규제 개선(산업입지과)' 사례를 발표하여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를 이룬 민생규제 해소 분야 대표사례로 선정됐다. 2014년 7월 국토교통부가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을 개정하면서 산업단지 실시계획 수립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어제(25일)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캐릭터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캐릭터의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선정하는 자리로, 부기는 이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대상에 올랐다. '부기'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도시의 역사와 지역성을 담아낸 캐릭터다. 그동안 시민 공감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부산의 활기와 유머, 따뜻함을 표현해 왔다. 특히 ▲지역 현안 ▲공공 메시지 ▲지역 산업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온 점이 ‘대중성과 소통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기'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업과 콘텐츠 활동을 통해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쇼핑㈜ 및 ㈜농심과 협업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연계 '부산 어린이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글로벌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세븐브릿지 투어의 성과를 시민과 미래세대로 확장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어린이 자전거 대회와 ▲글로벌 케이(K)-콘텐츠인 캐치! 티니핑이 함께하는 복합형 가족 놀이 축제로 구성된다. 자전거대회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즐기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자전거 대회] 부산에 거주하는 5~7세 미취학 아동 180명이 참여하며, 연령·성별을 구분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실내 트랙에서 안전하게 진행된다. 지난 19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아울러 대회 시작 전, 어린이 선수 대표단이 박형준 시장 앞에서 공정한 경기와 안전한 참여를 약속하는 선서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사직체육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건강증진 및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는 시와 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 체육회,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대회는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어 부산시민의 대표 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에서는 ▲전야제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폐회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야제]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에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가 진행된다.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 ‘나타라자 댄스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개회식] 각 구‧군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선수대표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도시공사(BMC)와 함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관사 지원사업 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 이전 직원들에게 제공할 관사(아파트·오피스텔) 100호를 임차하는 과정에서, 임대인의 부도나 자금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 미회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사 지원사업’은 시가 부산도시공사(BMC)에 사업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가 아파트·오피스텔 100호를 내달부터 2029년 11월까지 4년간 임차해 해수부에 관사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서 발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서 발급·심사·감정평가 등을 지원하며, ▲부산도시공사(BMC)는 보증서 발급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주택 관리를 맡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서 발급과 관련된 정보 제공 등 상담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신청을 위한 감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윤은경)은 오는 28일 오후 부산진구 초읍동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한다.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수학·과학영재 수료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초등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은 지난 1년간 수학·과학 영역별 출석수업, 원격수업, 현장체험학습, 여름방학 집중수업, 프로젝트학습을 통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에 대한 자긍심과 앞으로의 성취동기를 높이기 위해 수료증과 상장이 수여되며, 그간의 영재 교육활동 참여에 대한 소감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료식은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쌓아온 성취와 노력을 축하하고 이를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경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초등영재교육원에서 쌓은 역량과 재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초등영재교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에스비(SB)선보㈜(회장 최금식), 카라데니즈 홀딩(Karadeniz Holding, 회장 Osman Murat Karadeniz)과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공동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에스비(SB)선보㈜ 회장 ▲ 오스만 무라트 카라데니즈 카라데니즈 홀딩(Osman Murat Karadeniz Karadeniz Holding)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플랜트, 조선기자재 등 관련 산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 역량 및 기자재 공급 능력 ▲공동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부산 지역 조선·기자재 산업 분야 협력 ▲파워십(Powership) ▲엘엔지(LNG)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운영 및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 제공 등이다. ▲시는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철호 의원(국민의힘, 동구1)이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등한 등굣길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부산형 통합 스쿨버스’ 도입이 마침내 가시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 강철호 의원은 지난 11월 6일 진행된 2025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와 25일 이어진 2026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학교 자율에 맡겨진 위태로운 통학 환경을 ‘공공이 책임지는 통합 시스템’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하며 교육청의 전향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의 지리적 특성과 열악한 통학 현실을 가감 없이 지적했다. 그는 “가파른 산복도로와 도시 외곽의 험한 길을 오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등굣길은 배움의 설렘보다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는 고단한 여정일 뿐”이라며, “유치원이나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학부모가 자차로 등하교를 시키거나 아이들이 위험한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강 의원은 학교별로 예산과 인력을 쪼개어 운영하는 현행 방식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지역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은 11월 25일 시민건강국 본예산 심사에서 장애인 의치보철 지원 예산의 현실성 부족, 서부산의료원 기공식 예산의 선반영 문제 등을 지적하며 보다 정교한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진 의원은 먼저 “장애인의 치아 건강 문제는 단순 치료를 넘어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실제로 올해 9월까지 70명이 지원을 받은 성과가 있음에도 2026년도 지원 산정 인원이 33명으로 책정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지원대상 연령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했음에도 정작 지원 가능 인원이 줄어드는 것은 사업의 취지와 성과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치과진료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장애인은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통증을 빨리 감지하기 어렵고, 제때 진료받기 어려운 만큼 더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노인 진료 지원은 증가하는 반면 장애인 지원은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만 편성된 점을 지적하고, “최소한 올해 수준만큼은 예산이 유지되거나 확대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지역별 격차, 실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단독발의한 '부산광역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25일 제332회 정례회 제2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부산광역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공정한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기계 확보 및 임대대상 확대 근거을 마련했고, 임대조건 위반자에 대한 제한 규정을 세분화하여 운영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수요조사 신설(제3조제4항):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기계 확보 근거 마련 ▲ 임대자격 확대 신설(제5조제3항): 인근 시․군 농업인도 임대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 마련 ▲ 불성실 임대 농업인 제한 규정 세분화(제12조 및 별표 3신설): 임대제한 사유를 세분화 하고 제한기준을 명확화함 김광명 의원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가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각국 정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 각국 도핑방지기구 등 전 세계 191개국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해 ▲세계도핑방지규약 ▲국제표준 ▲부산선언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세계도핑방지기구(이하 WADA) 위톨드 반카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체부 장관 및 각국 스포츠 장차관, 다수의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국내외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2027년부터 향후 6년간 국제경기단체와 국가반도핑기구가 준수해야 하는 ▲최상위 국제 규범인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규약을 일관되게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운영 지침인 ‘국제표준’의 개정, 그리고 ▲국제사회의 도핑방지 의지와 향후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부산선언’ 도출을 위한 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와 공동으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기념 시민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범어사, 시민·환경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함께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금정산국립공원이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축하 자리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과정과 가치를 되짚고, 도심형 국립공원이 부산 시민의 일상과 지역 생태·문화·관광에 가져올 변화를 함께 공유한다. 금정산은 민·관·정이 장기간 힘을 모아 추진한 끝에 지난달 국립공원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도심과 인접한 산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첫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퓨전밴드 ‘비스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과정과 의미를 소개하는 경과보고와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과 내일(26일) 양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5, BMF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이번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는 해양금융 관련 기관별 행사를 통합해서 여는 행사로, 부산시,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바다와 자본이 만나는 부산,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를 주제로 ▲공동 개막식 ▲금융감독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바다(BADA)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석학,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해 최신 해양금융 동향과 글로벌 해운시황 전망을 공유하고, 해양금융중심지 부산이 도약하기 위한 강연과 심도 있는 패널토론 등을 통한 지식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동 개막식은 오늘(2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개회·환영사를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찬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수석객원지휘자 홍석원)의 실내악 시리즈 '줌인'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12월 2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무대에 오른다. '줌인' 시리즈는 한 명의 단원에 집중해 가까이서 호흡하고 음악으로 교감하는 기획 시리즈로, 2022년 12월 첫 공연을 올린 뒤 다양한 악기의 독주곡들로 관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선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호른 부수석 백상흥과 피아니스트 성민주, 호르니스트 박용인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상진의 빛나는 호흡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음색과 서정적 음악 표현력을 지닌 호르니스트 백상흥은 독일 두이스부룩 국립음악대학,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주최하는 국제 호른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2회 솔로 연주회를 가지며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호르니스트 백상흥은 귀국 후 부산예술고등학교, 울산예술고등학교, 고신대학교, 동아대학교, 신라대학교, 창원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썼으며 한일 교류 음악회 초청 및 실내악 연주 다수 협연과 많은 솔로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