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8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백사마을 재개발지역 내 길고양이 보호·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을 맡은 신동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재개발은 도시발전에 중요한 과정이지만 사람들이 떠나고 집이 철거되면서 길고양이들은 삶의 터전과 생존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이 자리는 생명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다”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교수는 서울시가 2015년 약 20만 마리였던 길고양이 수를 사업을 통해 10만 마리로 줄인 성과를 소개하며, TNR이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한 “재개발이 단순한 도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복지와 직결된 사안”임을 역설하며, 해외 주요 도시의 길고양이 보호 사례와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토론에는 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 반딧불 송승현 회장, 동물자유연대 채일택 전략사업국장, 용산캣츠 최줄리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8월 11일 14시 30분 서울추모공원(서초구 양재대로 12길 74)을 방문하여 화장로 증설과 부대 시설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화장로 증설 사업은 지난 2008년(민선 4기) 오세훈 시장 재임 시 설계 단계부터 미래 화장 수요를 예측하여 ‘화장로 증설 예비 부지’를 확보해 둔 덕분에 빠르게 가능했다. 이러한 선견지명으로 건물 건립·부지 매입·조성비가 전혀 들지 않아 화장로 1기당 설치비용이 224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대폭 절감됐으며, 총 2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는 12분의 1 수준의 비용 절감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재정 절약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시·고양시·파주시 관내 사망자 수는 2024년 61,697명에서 2040년 88,912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과 감염병 주기 단축 등으로 사망자 수와 화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장 수요는 2024년 하루 160건에서 2040년 227건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서종면 전이장협의회장회단은 지난 2025년 8월 12일, 서종면사무소에서 서종면 역대 면장과 현 기관장을 초청하여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그동안 서종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면장들과 지역 현안을 책임지고 있는 현직 기관장들을 한자리에 모셔, 서종면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 발전 방향 논의,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서종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제언을 듣는 시간이 됐다 특히, 행정 경험이 풍부한 역대 면장들의 고견과 현재 지역을 이끄는 기관장들의 실무적 안목이 함께 어우러져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백승배 회장(전이장협의회장단 회장)은 “그동안 서종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역대 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서종면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관장님들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서종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원더풀플랫폼이 기탁한 AI 돌봄로봇 ‘다솜K’를 장애가 있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자체의 혁신적 복지정책이 결합한 모범사례로, 어르신의 안전·건강 관리와 정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솜K’는 음성인식과 영상통화, 복약·일정 알림, 위급상황 감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차세대 돌봄 로봇으로, 기존 인적 돌봄을 보완하며 24시간 생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돌봄로봇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세상에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정말 든든하고 고맙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원더풀플랫폼 관계자는 “기술이 단순한 편의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평읍은 이번 AI 돌봄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고령층·취약계층 대상 첨단 돌봄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8월 주민세 66,505건(약 13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25년 7월 1일 현재 양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이며, 주민세 사업소분은 25년 7월 1일 현재 양평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매출액 8천만원 이상 개인사업자만 해당)와 법인사업자이다. 특히 주민세 사업소분은 납세의무자가 신고납부하는 세목이지만 양평군이 납세의무자에게 신고분 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주민세 고지서는 8월 11일에 일괄 발송했으며 세액은 주민세 개인분이 11,000원이고 주민세 사업소분이 기본세액 55,000원에 사업소 연면적 세율(연면적 330㎡ 초과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신용카드, 전국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ARS(142-211)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 요인을 제거하며,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보전 등 생태계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마을 이장을 통한 단체 접수가 아닌 농업인 개별 신청으로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 면적과 실제 작물 재배 면적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전 부산물 내에 파쇄작업과 안전사고에 저해되는 이물질(끈, 지주대) 등을 반드시 제거하여야 하고, 이물질이 섞인 영농부산물은 기계 고장과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이물질 방치 시 파쇄작업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더불어 작업자 위험성 차단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일부 작목의 부산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수 전정 가지, 정원수 가지, 고구마 덩굴 등은 기계 투입 시 과부하 및 엉킴으로 산업재해 위험요인이 크고 장비 고장의 우려가 있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예산 범위 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이 강상면 강상파크골프장 내에 건강관리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상파크골프장 건강관리실은 양평군 강상면 진변1길 39-8에 위치하며, 전문 지식을 갖춘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상주해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전한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운영되지만 전문 의료인력이 배치돼 신뢰성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관리실은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연간 10개월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혈압, 체중,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 지표 측정이 가능하며, 전문 인력을 통한 1:1 건강상담도 가능하다. 양평군 관계자는 "강상파크골프장 건강관리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파크골프장 건강관리실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동부권 걷기 동아리 ‘용의주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월 1일 개소 이후, 양평 동부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걷기 활성화’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군은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동부권 걷기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걷기 동아리는 자조 모임과 워크온(WalkOn)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회원 간 소통을 이어가며, 매주 정해진 날과 시간에 함께 걷기를 실천한다. 주요 활동은 ▲지역 특성에 맞춘 걷기 실천 유도 ▲걷기 캠페인 ▲걷기 동아리 발대식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양평군 동부권(용문면·지평면·단월면·양동면·청운면) 5개면 100명(면별 20명)으로 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부권 주민은 전화 접수 및 큐알 코드(홍보문)로 가능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31주차(7.27.~8.2.)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0명으로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했으며,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수도 4주 연속 증가했다. 휴가철과 무더위로 인한 실내활동 증가로 당분간 환자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용한 휴지·마스크 즉시 폐기 ▲올바른 손씻기 ▲실내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방문자는 밀집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증가세가 지속되는 만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유리병 전용마대’ 제작․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관내 행사나 홍보 활동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은 수거 후 대부분 위탁처리업체를 통하여 폐기물 소각 처리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으나, 이를 활용해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유리병 전용마대로 제작함으로써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유리병 분리배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유리병 전용마대는 폐현수막을 재단․봉제해 재활용한 것으로 기존 마대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세척이 가능해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유리병을 비닐 봉투에 담아 배출할 경우 수거 과정에서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나 이를 예방하고 운반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연간 폐현수막 소각 처리에 사용되는 1,8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 또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폐현수막 재활용 전문업체인 (사)녹색발전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관내 발생하는 현수막 전량을 수거하여 유리병 전용마대 20리터와 40리터 2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3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대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고양특례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1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239mm(관산동 기준), 최대 시우량은 121mm(행주산성 역사공원 기준)에 달했다. 김운남 의장은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았으며, 신현철 부의장과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 현재 시는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지하차도 시설 점검·배수 작업과 빗물받이 준설 등 현장 대응을 진행 중이다. 또한, 유·무인 배수펌프장 전부를 가동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접수된 피해 민원은 모두 시설물 피해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피해 확산을 막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피해가 완전히 수습될 때까지 대응 상황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가 국정과제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안·실천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제안 사업은 ▲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역특화 지정 ▲도시재생 혁신 지구 공모 ▲지방하천 수변복합공간 조성이다. 제안 사업은 정부 공모에 응모하거나 정부에 재정 지원을 요청할 사업이다. 제안 사업 관련 국정 과제는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등이다, 실천 사업은 ▲지방소멸위기 대응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 ▲AI 성장 전략 대응 ‘AI스마트정책국’ 신설, AI 전략 사업(새빛톡톡 수원GPT 서비스 구축 등) ▲시민체감 생활비 절감 정책(출산 지원금,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개장하고, 조직개편으로 AI스마트정책국을 신설한다. 또 2026년 이후 생활비 절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천 사업과 관련된 국정 과제는 ‘소멸 위기 지역 재도약을 위한 지원 강화’, ‘세계 1위 AI정부 실현’,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 등이다. 정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육종영)이 8월 12일 오후 2시,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 및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생산자, 유통 종사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심층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환경분석, 우수사례 견학, 생산자·소비자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생산·유통 체계 구축 ▲온라인·로컬 직거래 확대 ▲도매시장 기능 재정립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중간보고에 이어 열린 전문가토론는 김호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춘근 ㈜팍스농 본부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신형민 농업회사법인 코파㈜ 대표이사 ▲황정석 구리청과㈜ 상무이사 ▲김병수 천안시농민회장 ▲이일구 천안시 농산물유통팀장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언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산지 조직화 ▲로컬푸드 매장 확대 및 기능 강화 ▲통합마케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3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해 오랜 기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교육공무직원의 노고를 기리고, 명예로운 퇴직을 축하했다. 유공 표창은 경기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헌신과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총 56명으로, 표창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직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도모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적 진실의 가치를 교감했다.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배현경·송선영·유재호·위영란·이용운·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적 진실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해 오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며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 그 과거를 반복하게 된다”는 말을 인용해 기억과 증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일제에 의해 존엄을 짓밟힌 수많은 소녀들의 고통과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역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