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 및 인턴십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과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교육지원을 위해 꿈꾸는 교실(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스마트 교실(EBS 검정고시 강의 지원), 모의고사,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했고, 자립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직업사업장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합격증이 전달됐으며, 이들을 지도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꿈꾸는 교실(검정고시 학습 멘토링)’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고, 100% 출석을 달성한 청소년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제공됐다. 212시간의 인턴십 수료 과정을 거친 4명의 청소년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사업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힘써주신 직장멘토 선생님께 감사장이 전달됐다. A 청소년은 “스마트교실을 이용해 검정고시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 밤마실 주간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0일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문화예술후원매개 페스티벌 ‘예술 줄게, 행운 다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3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증되어 세종시 기업과 예술인을 잇는 매개단체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종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문화예술후원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기부에 참여하며 문화와 나눔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행사다. 프로그램은 기업의 제품과 지역 예술인의 아이디어가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 ‘만나고만드는창작소’,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선보이는 ‘가치마켓’, 소액 기부와 리워드가 연결되는 ‘시민기부캠페인 예술마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만나고만드는창작소’에서는 세종시 기업 KNK가 생산한 폐칫솔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 신신제약과 연계한 해충기피모빌 제작 등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같은 공간에서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 17일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인근(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653-3, 2층)에 국가산업단지 부동리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종시 경제 자립의 기반이 될 국가산업단지 본격 추진을 위해 이날 보상사업소를 개소하고 9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보상협의 요청서 발송 준비 등 보상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는 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추진되며, 이날 개소한 보상사업소에서는 국가산업단지 편입지역 중 부동리와 관련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관련 업무 일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산단 사업지구에 인접하여 보상사업소를 개소해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보상사업소 개소로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공사는 국가산단 적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BTS와 블랙핑크에 이어 데몬헌터스가 몰고 온 ‘K-POP’과 ‘케데헌’ 열풍, 여기서 파급된 ‘K-한글과 한류’. 이제는 ‘K-축제’가 전 세계 시장을 노크하는 흐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식 문화와 축제, 신야간경제관광 키워드에 대한 관심지수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축제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축제협회 월드(IFEA World)의 70주년 컨벤션 엑스포는 이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통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엠파이어 광역권의 팜스프링스 CA에서 열린다. 세종시 정원축제 특보이자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인 정강환(60) 교수가 신디 레릭 미국 캔자스 주립대 교수(The ART of Events, LLC 사장)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나란히 헌액된다. 그는 도시 계획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피터 카게야마’의 개막 기조 연설,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임원인 ‘스티브 데이비슨’의 폐막 연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공단 청사에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 내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제2회 세종시설공단 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 가능한 현장형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오전과 오후로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아이디어 도출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 싱킹’을 주제로 외부 강사 초청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오후에는 혁신, 제도개선, 저출산·지역경제 활성화 등 조직이 직면한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한 공모전이 열렸다. 공단은 캠프 종료 후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팀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제안이 실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제도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직원 개개인의 아이디어가 혁신의 시작이자 변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 18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심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의 복잡성이 커지고 피해 증가와 유형의 다양화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의위원의 판단이 사법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상시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체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와 4월에는 상반기 심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 심화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심의 결과에 대한 법적 안정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심의 절차의 합리성과 적법성 확보 ▲사실관계 입증 과정 ▲유사 판례 분석을 통한 판단 기준 정립 ▲관련 법 조문 검토 ▲피해학생 관점의 해결 방안 등 학교폭력 심의에 필수적인 사항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0일 새롬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상의 숲 체험 및 주민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2025년 마을계획사업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새롬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 새롬청소년센터 등 협약 기관들이 참여해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 축제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 체험과 문화 공연, 주민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1부 ‘상상의 숲 체험’은 ▲자연물 빙고 ▲죽방울 놀이 ▲칡고리 던지기 ▲고래 독서대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 대상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60가족을 선정한다. 오후 5시부터는 2부 행사인 ‘주민 축제 한마당’이 새롬동 행복누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마당 체험부스에서는 ▲10초를 잡아라 ▲비즈팔찌 만들기 ▲타투스티커 ▲인생네컷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사전 신청만 하면 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독감 유행에 따른 고위험군인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오는 9월 22일부터는 첫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9세미만 어린이(2회 접종),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접종 시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증명서,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자별 접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간 내 꼭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각 1개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에서 주최한 전국 규모 대회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800여 명의 선수들이 나서 비장애부(공기총·화약총·산탄총), 장애부(공기총) 종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BDH 파라스에서는 감독 1명과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 등 총 10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조정두 선수가 남자개인 공기권총 SH1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정남 선수가 은메달을, 최재윤 선수가 동메달을 나란히 획득하면서 남자 공기권총 개인전을 석권했다. 또한, 김고운 선수는 비장애부 여자 일반 50m 소총 복사 종목에 참가해 6위를 달성하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규모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를 통해 BDH파라스 사격팀의 기량을 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오는 11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참가할 기업(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7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약 2,000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공공기관 채용(홍보) ▲고용서비스 ▲이력서·자소서·면접 컨설팅 ▲채용설명회 ▲현직자 만남 부스 운영 등이다.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은 세종시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우선으로 하나 관외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와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기업과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024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참여 인원 1,971명, 채용 상담 2,634건, 채용 실적 19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5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예술제 첫날인 27일에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낮도깨비 씨름(놀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어울리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 예술난장 공연이 준비돼 있다. ‘낮도깨비 씨름(놀이)’은 세종전통시장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세종민예총이 고증·개발한 참여형 놀이로, 이번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개막식 ‘한글로 나르샤’에서는 아프리카 젬베 퍼포먼스와 대취타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메인 프로그램 ‘케이(K)-국악 미래로 나르샤’를 통해 세종민예총 ‘국악, 춤, 성악위원회’, 시노래 가수, 어린이합창단 등의 복합 예술 판타지 공연과 ‘아이빅하모니카 앙상블’ 공연 등을 선보여 가을밤의 흥을 더한다. 축제 둘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IBK기업은행과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에 참여 하려는 기업이 동행지원 협약 보증서로 담보 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기업 부담 보증료를 경감받을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최대 1.2%p까지 보증료율을 인하하고 시는 이자 차액을 보전해 지역 기업들은 금융 부담을 크게 덜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총 550억 원 규모의 2025 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260억 원 규모였던 경영안정자금을 60억 원 더 늘려 모두 320억 원 규모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동행하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하나은행과 우대금리 지원 협약을 체결해 기업사랑 우대금리(0.8%p 인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18일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지역으로,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을 현재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 허용한다. 단속유예구간은 올포유 매장에서 시민회관 네거리까지 220m, 감초당 약국에서 옛 효성세종병원까지 360m이다. 단,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 위협을 방지하고자 강력 단속한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근 주차장으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차장 ▲전의‧부강‧금남대평 전통시장 주차장 등이 있다. 이은영 교통정책과장은 “명절기간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새롬동)은 9월 17일 시의회에서 ‘학교급식 예비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학교급식 예비식을 통한 나눔 실천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급식 예비식 활성화는 배식 후 남은 식품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사회복지법인이나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 계층에 지원하는 제도로, 음식물 폐기물 감축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옥 의원을 비롯해 ▲2025 국제 그린애플 환경상 우수상을 수상한 경기 용인 성지고등학교 오종민 사무관 ▲새롬고등학교 정지영 교사와 세바두(세상을 바꾸는 두드림) 동아리 학생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담당자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오종민 사무관은 “학교 잔식 기부는 교과서에도 실린 우수 사례이며, 제도화를 통해 탄소중립 효과와 학생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바두 동아리 학생들은 “완제품에 한정된 기부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과 홍보가 필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지키고 학교 시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 지원’을 ’25년 10월부터 ’26년 해빙기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점검반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학교의 요청을 기다리지 않고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선제적 시설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점검반은 학교지원본부 내 각 공종별 담당자로 구성되며, 특수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우 건축사·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152개 학교이며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가 심화되고 이에 따른 안전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건축·토목·전기·기계·소방 등 전 분야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과 개선을 실시한다. 이미자 세종학교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 지원을 통해 복합 공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법과 효과적인 개선안을 제시해 학교 시설의 안전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