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품목을 접수하고, 지난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품목은 △나물밥묵자 △매실 워터젤리 △부추동결 건조가루 △로스팅차세트 △청매실원(2호세트) △홍쌍리 된장·고추장 세트 △김부각 선물 1·2호, 답례 1호 △목·어깨 온열찜질기 △전기방석 △손난로 △온열 찜질기 △전기담요 △황매수 워터젤리 △함초롬매실 선물세트 2호로 13개 품목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71개 품목(46개 업체)으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추가 선정에서는 지난 11월 발사된 누리호에 사용된 핵심 구성품 중 하나인 히터를 개발한 파루전자의 전기방석과 손난로 등 온열 제품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한 나물밥묵자와 매실 워터젤리 등은 1인 가구와 소규모 가구를 고려한 소포장 형태로 구성돼 간편성과 위생성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광양시 신규 임용 예정자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사회 적응과 시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공직생활 전반에 필요한 실무 경험과 조언을 전달했다. 교육 내용은 실제 공직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복무 및 보안 ▲공무원 노동조합의 이해 ▲생애복지플랫폼 및 ‘MY광양’ 앱 활용 ▲감사 지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직자는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들려준 현장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통해 공직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설렘과 함께 걱정도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시는 신규 공직자들이 올바른 자세와 전문 역량을 갖춰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멘토링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과 역점사업 중 시 공무원과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0개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26개 부서에서 제출한 36개의 뉴스 중 자체 심사에서 선정된 20개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새올 행정시스템과 모바일 행정플랫폼 ‘MY광양’ 앱,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광양시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위부터 5위에는 ▲광양시, 전남 유일 ‘4년 연속’ 인구증가 도시로 ‘우뚝’ ▲광양시 모든 행정서비스, 이제 ‘MY광양’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미래 철강도시 도약의 전환점 마련 ▲광양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11년 연속 수상이 선정됐다. 6위부터 10위에는 ▲광양매화마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양 섬진강재첩,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K-푸드’로 도약 ▲‘2024 지역발전지수’ 광양시, 전국 23위…지역경제력·주민활력 분야 ‘호남 1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의 목적은 순천시 소속 공무원 등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실태조사 및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운영 ▲괴롭힘 발생 시 조치 ▲피해직원 등 보호 및 지원 등이다.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해야 하고 필요시 실태 조사를 할 수 있으며, 관련 예방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고, 신고가 접수될 경우 지체 없이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해야 한다. 특히, 조사 결과에 따라 행위자에 대해 징계, 근무 장소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피해직원에 대해서는 보호 조치와 함께 심리상담 등 회복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재도전과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익산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8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운영 성과 △참여 청년의 변화 정도 △상담·사례관리 체계 △취업 등 사회활동 연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3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 맞춤형 관리와 체계적인 사후연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단계별 상담·교육 운영으로 청년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익산청년시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홍보·운영 체계도 주목을 받았다.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해 총 33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기준 누적 144명이 진로 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일정이 구체화됨에 따라 대응에 속도를 높인다. 익산시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내년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한 뒤 2027년부터 공공기관 이전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전북자치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확정하고, 농생명·금융 분야 5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정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23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실무추진단(TF)을 구성·운영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무추진단을 재정비해 보다 전략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지난 9월부터 20개 중점 유치기관을 선정해 관계기관 방문과 설명 자료 제공 등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2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행정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국장과 과장, 읍면동장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연시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과 본청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30대 청년 인구 증가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전반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30대 인구가 순증 흐름을 나타낸 것은 주거·일자리·정착 지원 등 익산만의 차별화된 청년이 현장에서 성과로 나타난 결과로 평가했다. 연말연시에 맞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안전대책과 주요 행사, 공직기강 특별점검 등 주요 직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로 제설과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백제왕궁 해맞이 행사 등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최근 부안수협과 부안우체국이 각각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지역을 향한 상생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부안수협은 230만 원, 부안우체국은 17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에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 온 기관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대한 책임과 연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행동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해 온 기관으로서 연말을 맞아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고 임선옥 부안우체국 국장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해 온 만큼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의 참여가 고향사랑기부 문화로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과 공공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을 응원하는 기부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 2025년 부안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생활보장 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327세대 403명에 대한 의결사항을 보고하고 2026년 국민기초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심의했다. 또 가족관계해체 및 부양거부·기피로 인해 부양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4세대 6명에 대해 지원의 적정여부를 결정했고 보장비용 징수제외(반환금감면),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권리구제에 적극 나섰다. 군은 매월 1회 생활보장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5년 국민기초수급자 가족관계해체 64세대 76명, 긴급지원 126세대 163명,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조건부승인) 20건에 대해 심의를 통해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가족관계 해체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자녀들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한 성과로 이어져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부안군 청우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인 오카리나반은 지난 18일 청우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종강 연주회를 성료시키며 한해의 배움을 음악으로 마무리했다. 수강생들은 지난 10월 평생학습 한마당에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 공연에서 쌓은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합주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19일 부안군 모두배움터 그림책 활동가 양성과정은 제3회 출판기념회를 통해 평생교육의 또 다른 성과를 보여줬다. ‘나의 부안! 이야기로 다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올해 양성과정을 통해 세상에 나오게 된 9권의 그림책이 공개됐다. 참여 활동가들은 우리지역 부안에 대한 기억과 자신의 삶을 그림책으로 풀어내며 지역 문화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주체로 성장했다. 이처럼 부안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 (유)문화다올조이풀이 농림축산식품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100개 지자체의 액션그룹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18일 농림부 주최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에서 농촌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어촌공사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부안군 추진단의 체계적인 지원 및 육성과 조이풀의 혁신 의지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란 평가다. 본래 국악 공연 전문팀이었던 조이풀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산업 전반의 침체로 큰 위기에 봉착했으나,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단순 공연팀에서 벗어나 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획사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성공하며 위기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조이풀이 축제 및 행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추진단이 주관하는 ‘부안군ESG·양봉축제’와 ‘부안군청년축제’의 총감독을 역임하면서 부터다. 조이풀은 이 두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입증했고, 이는 곧 지역 내 자생력을 갖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는 지난 19일 다승토건을 방문해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다승토건 대표 최규완은 이번 착한가게 참여 이전부터도 재능기부와 물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다.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계기로 나눔 실천을 더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기탁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규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위원장은 “그동안 재능기부와 물품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다승토건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부령새마을금고(이사장 송진삼)는 지난 19일 부안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령새마을 금고는 2019년 드림스타트 후원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안전우산지원, 책가방 지원, 겨울철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3천9백여만원의 후원금 및 현물 기탁으로, 1,08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부령새마을금고 이사장(송진삼)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령새마을금고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 권익현 부안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면담하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전체 부지를 RE100 기반 산업용지로 전환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면담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기업 투자 확대에 따라 산업용지가 부족한 현실과 부안권역만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 간 개발 불균형 문제를 설명했다. 또 농생명 7공구는 이미 매립이 완료된 부지로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농생명 7공구의 경우 경작 여건이 좋지 않고 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는 상황임을 밝히며 국가적 관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농생명용지 7공구의 활용 방향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국무조정실,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부안의 미래와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부안 지속가능발전 의제 논의를 위한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군민과 함께 부안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어르신, 농어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군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부안 지속가능발전 현황 공유, 분야별 원탁 토론, 주요 의제 도출 및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의 조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역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복지의 확대, 건강한 지역공동체 회복 등 부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다양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참여자 간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송희복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