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도시를 떠나 농촌에 왔더니 아이가 웃고, 가족이 바뀌고, 삶이 달라졌습니다." '익산형 농촌유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의 발걸음 하나가 지역학교를 살리고, 가족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익산시는 올해 2학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유학생 5명(가족 포함 12명)을 추가 유치하면서, 현재까지 총 8명의 유학생을 포함해 17명의 가족이 웅포면에 정착했다고 5일 밝혔다. ◆ 폐교 위기 넘긴 작은 학교…절반이 도시 유학생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웅포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수 16명 중 절반이 유학생으로, 도시 학생들의 전입이 학교 유지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웅포초는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였지만, 농촌유학 덕분에 교실에 웃음이 돌고 있는 학교다. 교사·학부모·지역 주민 모두가 학교 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시 뭉치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에 그동안 방치됐던 쌍치 금정 체육공원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한 쌍치 금정 파크골프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그동안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 중이다. 이 곳은 총면적 14.952㎡에 달하는 천연 잔디 18홀 규모의 구장으로 조경석 의자와 관리동, 스크린 골프 시설 2개소를 갖추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순창군이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하 필리핀 팀)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마이클 엔리케즈 감독을 비롯해 필리핀팀 선수단 19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환영 인사와 함께 훈련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필리핀 팀은 지난 8월 24일 순창군에 도착해 9월 12일까지 19일간 머무르며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문경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필리핀 팀은 2018년 첫 방문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 순창군을 찾았다. 특히2022년 순창군과 필리핀 소프트테니스연맹 간 스포츠 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교류가 활발해졌다. 이들이 꾸준히 순창을 방문하는 이유는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의 전폭적인 스포츠 기술 지원과 함께, 순창군의 훈련 전담 인력 배치와 스포츠 연계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 덕분이다. 또한, 필리핀 팀은 2023년 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9월 4일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두 번째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5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연속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의 독서 활동 참여 확대와 문화적 권리 보장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 21일 열린 1차 강연에 이어 이번 2차 강연에서도 조연화 작가가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광양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동극 '내 사과, 누가 먹었지?'가 무대에 올랐다. 출연자들은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목소리를 표현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조연화 작가는 '나도 잘 키워줄게 엄마'를 주제도서로 선정해 동화구연을 선보였다.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 그리고 성장을 담은 작품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조연화 작가는 “소중한 분들과의 두 번째 만남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문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족문화센터는 지난 9월 3일 센터 자위소방대 주관으로 중마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센터 직원과 중마119안전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센터 2층 어울림 부엌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상황 전파, 119 신고, 소방발신기 작동, 이용자 대피 유도, 응급환자 신속 이송, 소화기·소화전 사용 등 실제 상황에 준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근무자들은 화재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화재 사고의 위험성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특히 다수가 이용하는 광양시가족문화센터는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가을철을 맞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에서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신고 기간은 가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신고 대상은 축제·행사, 호우·태풍, 산불·화재, 사업장 안전 4개 유형이다. 각 신고 유형은 가을철 빈발하는 사고와 최근 이슈를 고려해 선정됐다. 축제·행사 유형은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가스 안전사고를 포함한다. 호우·태풍 유형에는 ▲빗물받이 막힘 ▲옹벽·축대 붕괴 위험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하천 제방 유실 등이 있다. 산불·화재 유형에는 ▲불법취사ㆍ소각 ▲담배꽁초 투기 ▲비상구 물건적치 폐쇄 ▲소화시설 미정비가 포함된다. 사업장 안전 유형은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화학물질 관리 미흡 ▲근로환경 안전관리 미흡 등을 포괄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실무 대표단을 중국 우호도시 샤먼(廈門)시에 파견해 제25회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4대 경제특구 중 하나인 샤먼시는 인구 약 500만 명의 푸젠성 대표 해양도시로, 국제 무역·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10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무역 행사다. 광양시는 2007년 샤먼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뒤 행정·민간 차원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추진된 것으로, 2026년 제26회 공식 참가에 앞선 사전 준비 성격을 갖는다. 대표단은 국제협력 및 농산품 유통 분야 실무직원 4명(팀장 2명,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행사 운영 경험을 축적해 농특산품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정을 소화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라남도 기획관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미평동은 지난 4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회장 이성호), 여수시립요양병원(원장 장정우), 바르게살기운동 미평동위원회(위원장 김병국)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 간호사들이 영양제(수액)를 투여하고 한방 파스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김병국 바르게살기운동 미평동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작은 정성으로 이번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와 여수시립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2023년부터 여수시 27개 읍면동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수시립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4일 만덕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치매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여수시 안전총괄과와 연계해 여수실버 안전학당 소속 조미숙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과 일상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치매 검진은 여수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검진을 통해 인지 기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치료 및 관리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우리 지역을 늘 깨끗하게 가꿔주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9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공리 김성숙 서예‧전각 전시 《서의 미학書之美學-추상필묵抽象筆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의 맥을 잇되 현대적 해석과 실험을 통해 새로운 조형 언어로 확장한 김성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작가는 ‘쓰기’ 행위에서 비롯된 필획의 힘과 리듬을 추상적 조형으로 끌어올리며 글씨·그림·조각·도예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읽는 서예’가 아닌 ‘보는 서예, 느끼는 서예’를 주제로 문자가 추상으로, 추상이 다시 형상으로 변주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이 서예의 또 다른 가능성과 미학적 깊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서와 행초서의 필획을 결합한 작품, 전각과 탁본, 안료를 활용한 실험적 조형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예・전각 체험 교실이 운영되며 참여자 모집은 9월 중 여수시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 여수문화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강영미 YM한빛교육원 대표가 맡았다.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윤리, 공정한 업무처리와 이해충돌 방지, 부패 사례와 예방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직원들이 직무 수행 시 유념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수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 학습시스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상반기 성공적으로 진행된 ‘전라좌수영 둑제 상설공연’을 7~8월 혹서기 휴식기를 거쳐 오는 9월 6일부터 재개한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며 올린 제례를 바탕으로 전라좌수영과 여수의 역사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예술 공연이다. 올해 상반기 공연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군출정식과 결합한 연출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립국악단과 여수시니어클럽 어르신, 지역 예술인 등 17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하반기 공연 재개에 맞춰 청년 예술단체를 새롭게 참여시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 공연은 ▲9월 6일 ▲9월 20일 ▲10월 4일 ▲10월 25일 ▲11월 8일 ▲11월 15일 등 총 6회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둑제를 단순한 과거 재현이 아닌 세대를 잇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수만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실시한 ‘2025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성과평가’에서 ‘관광 플러스 섬박’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최우수로 뽑힌 ‘관광 플러스 섬박’ 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 관광객에게 반값 할인 쿠폰을 지원해 관광객 유치와 소상공인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은 2001년부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제안하는 제도로 시정 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21개 팀 99명이 참여했으며, 중점 연구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여수만 르네상스 ▲보건복지 ▲관광 ▲탄소중립 등 5개 분야로 단기 실행이 가능한 연구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7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 8개 팀을 선정하고 8월 26일 내외부 평가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PT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결과 최우수는 ’관광 플러스 섬박‘, 우수는 ’일위나와라‘와 ’기분좋음‘ 2개 팀, 장려는 3개 팀이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9월 5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모바일 스포츠 상품권 10만 원(5만 원권 2장)을 받아 전국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 또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품권은 10월 이후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이용 가능한 시설 목록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이나 제로페이 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활기찬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 또는 여수시 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충무고등학교 수영부 선수단에게 학교 운동부 창단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여수충무고 수영 엘리트 꿈나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여수충무고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이자 접영 200미터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김민섭 선수의 모교로 올해 수영부가 새롭게 창단됐다. 현재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안종택 코치의 지도 아래 5명의 수영 꿈나무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양건우 여수충무고 교장은 “수영부를 위해 고가의 훈련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영부를 창단해준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해 여수를 빛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한려초-여수문수중에는 수영부가 있지만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