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주요 축산물영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업소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나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동식 시장은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산면 옥렬리에 위치한 삼보산업은 지난 9월 2일 대산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추석맞이 위문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보산업은 1995년 설립 이후 골재·레미콘·아스콘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유상마을에 연산홍 600주를 기증해 마을 환경을 가꾸고,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함안군장학재단에 지금까지 2억 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맡겨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윤병고 회장은 “대산면은 삼보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번 위문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희 대산면장은 “삼보산업은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든든한 이웃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산면의 저소득 가구 100여 세대에 전달돼,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가 5일부터 7일까지 개관 10주년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의 기록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시하는 추억의 사진전, 창의놀이터 이용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축하영상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탐험형 놀이터, 체험 부스,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계자는 "지난 10년은 주민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성장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한 때 방치됐던 공공시설을 주민에게 돌려준 대표 사례로 꼽힌다. 북구는 2005년 음식물자원화시설로 지어져 3년간 운영되다가 악취 등 민원으로 가동이 중단되며 '애물단지'로 방치된 건물을 2015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019년부터는 전문예술단체가 위탁 운영을 맡아 창의놀이터만의 독창적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고, 현재는 월 3천 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자동차 노사공헌기금으로 유·아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의 새벽시간대 집중모니터링으로 범죄 용의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서 수사중인 접근금지명령 위반 스토킹 용의자와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청소년들을 발견해 경찰에 상황을 전달, 사건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2시 45분 쯤 청소년 3명이 강동동 한 항구 인근 창고 앞에서 자신들이 끌고 온 오토바이 1대와 주차된 삼륜 오토바이에 번갈아 수차례 시동을 거는 모습을 보고 절도로 판단해 상주경찰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동이 잘 걸리지 않자 창고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자리를 떠났고, 오전 3시 12분 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고 관제원과 함께 추적을 시작했다. 오전 3시 17분 쯤 이들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3시 20분 쯤에는 경찰차를 발견하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관제센터에서 계속해 이들의 도주방향을 확인, 출동경찰에게 실시간으로 알렸고, 경찰은 오전 3시 48분 쯤 판지마을에서 1명, 3시 59분 쯤 산하 방향으로 퀵보드를 타고 가던 2명도 잇따라 붙잡았다. 앞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군민의 사회‧경제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 신고 센터’ 상시 운영을 통해 민생 현장, 기업체, 협회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법령이나 지침에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관행처럼 작용하는 그림자 규제를 개선하여 불합리한 규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규제 신고 센터를 통한 군민의 제안 및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군정에 반영하고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국무조정실 규제 개혁 신문고에 수시로 등록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힘쓰는 중이다. 규제 신고 센터는 온라인(완도군 누리집-참여 민원)으로도 운영하고 있으며 법령 및 행정절차 등 각종 규제로 인한 불편 사항은 언제든 접수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 발굴’을 위해 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청년‧귀촌인‧보육 분야 등 다양한 단체 방문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8월 25일 산불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피해 지원금 200만 원을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승락 회장은 민병대 산청 로타리클럽 회장과 함께 이승화 산청군수를 접견해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청취했으며 이번 성금은 지난봄 의성 산불 당시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복구 성금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모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승락 회장은 “금액은 크지 않지만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기후 위기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을 넘는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국민 모두가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를 겪었던 의성군민을 대신해 산청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의성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연대의 모습이며, 군에서도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의성군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8월 29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맞춰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체계를 마련하고, 기존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조직적 책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위험성 평가의 주체 명확화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안전보건제안제도 신설 ▲안전보건교육 기록 및 증빙 체계 강화 등이다. 군은 개정 내용을 각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이행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이번 규정 전면 개정을 통해 절차를 명확히 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3일 출산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육아지도(인형극)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아지도(인형극) 활동가는 ‘안계에서 함께 살아요’ 단체와 알레르기 질환 인형극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막대인형극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활동가들의 표현력과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오는 12일부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집(9개소)과 유치원(1개소)에서 막대인형극을 활용한 맞춤식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앨리와 함께하는 알레르기 식습관 관리”라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높여, 더 많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성읍과 단촌면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A씨(의성읍)는 현관과 거실의 단차로 불편을 겪어 경사로를 설치했고, 시각장애가 있는 B모씨(단촌면)는 재래식 화장실을 개보수해 정화조와 전기온수기를 설치, 욕실 겸 화장실로 개선했다. 또한, 독거노인 C씨(단촌면)는 외부에 노출된 보일러를 보호하기 위해 보일러실을 새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놓인 총 8가구를 대상으로 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현관 방충망 설치, LED등 교체, 보일러 설치, 화재경보기 설치, 전기설비 점검 등 다양한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주택 보수를 넘어 장애인 가정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맞춤형 지원으로 추진되어 큰 의미를 더했다. 양승락 의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이용자의 따뜻한 경험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2025년 자체 이용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육아(보육)라는 밤하늘에, 별이 되어준 센터’를 주제로, 울주군(범서)센터, 온산센터, 온양센터를 이용 후 느낀 고마움, 응원, 긍정적인 변화 등을 담은 이용수기를 모집한다. 공모 참여는 센터 개인회원과 단체회원(어린이집) 모두 가능하다. 개인회원 부문은 △부모교육 △문화놀이지원 △놀이지원프로그램 △영유아놀이실 △기타 행사 등 다양한 센터 이용 경험을 수기로 적으면 된다. 단체회원 부문은 △보육교직원 교육 △단체놀이 지원 △문화행사 지원 △보육활동 지원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등 관련 사업 이용 경험을 소재로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공모 신청은 공모 기간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모든 수기는 별도의 심사 없이 울주군(범서)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세무부서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8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현장단속반 2개조 8명과 지원반 5명 등 단속반 총 13명을 투입해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벌였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차량 60대, 울주군 외 체납 차량 23대 등 총 83대다. 영치차량의 체납액 5천600만원 중 2천900만원을 징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영치 유보 및 분납을 유도해 효율적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며 “불법명의자동차 단속도 함께 실시해 범죄 악용을 막고 교통안전 위협 예방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9월 4일 오후 3시 서울주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서부청소년수련관 소속 방과 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청소년수련관의 요청으로 ‘미래 소방관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방관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실은 ▲소방관 직업에 대한 설명 ▲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차 탑승체험 ▲소방관과 함께하는 질의응답(Q·A)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체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동부소방서는 4일 오전 10시 30분 동구 꽃바위문화관 대강당에서 ‘동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여 년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이수현 대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 취임한 임광석 대장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임 이수현 대장은 지난 2003년 남성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임명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화재예방활동, 봉사활동, 각종 재난현장 지원 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10대 동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는 임광석 대장은 그동안 재난현장 출동, 대시민 심폐소생술 보급, 저소득층 이사봉사, 소방용수시설 전담대운영 등 소방보조 업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임광석 신임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원들과 함께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소방 보조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헌신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해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적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알리는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생명사랑 홍보 노래(로고송) 소개,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메리골드 공연은 학업 스트레스, 실연, 외로움 등 저마다 괴로운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살을 계획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듣고 공감하며 같이 치유 받고 극복하는 내용으로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은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복지정보를 찾을 수 있는 통합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를 9월 4일 개통했다. 그동안 복지정보는 주로 공공부문 중심으로 제공돼 민간이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이나 서비스를 시민이 찾기 어려웠다. ‘구미복지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구미복지로’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검색 기능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애주기(청소년, 중장년, 노년 등) △가구 상황(한부모, 1인가구, 다문화 등) △관심주제(돌봄, 건강, 주거 등)별로 복지정보를 세분화해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복지시설 정보는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위치 확인은 물론 거리와 접근성까지 고려한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시설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복지 수요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만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