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천년배움 1인 1자격증 취득 지원 과정’으로 굴삭기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및 드론조종 2종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8월 2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기 지도가 함께 운영돼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굴삭기·지게차의 경우 교재 구입과 시험응시료를 제외하면 무료이고, 드론 조종 2종의 경우 교육비 30만원의 자기 부담료가 있다. 교육 일정은 ▲굴삭기·지게차 8월 30일~ 9월 28일 ▲드론 조종 9월 8일~ 10월 3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굴삭기 10명, 지게차 3명, 드론조종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굴삭기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교육장소인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습장 환경을 리모델링했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배움을 위한 양질의 자격 취득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년배움 1인 1자격증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모니터링 등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 감시현황’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9주차(7.13.~19.) 123명 → 30주차(7.20.~26.) 139명 → 31주차(7.27.~8.2.) 220명 → 32주차(8.3.~9.) 272명으로 4주간 두 배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발열·인후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휴식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에서 2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모니터링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은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기 ▲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사람이 많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접종일 기준 진안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사람이다. 1인당 평생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면역억제 상태 등으로 접종이 금지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완치 후 1년이 지나야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0~59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도 진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다면 무료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진안군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일부 기관은 진료 일정에 따라 접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접종 관련 문의는 진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2025년 8월 14일 기준 인구가 총 24,192명으로 집계되어 지난 7월 말(24,171명) 대비 2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간 내 인구가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그 배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은 백운면 행복주택 조성과 부귀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성과이다. 먼저, 백운면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행복주택에 12세대 46명이 전입하면서 전월 대비 28명이 늘었다. 특히 신혼부부와 청년 그리고 아이를 둔 가족단위 입주가 많아, 백운면의 인구 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증가뿐만 아니라 유치원 3명, 초등학생 7명이 늘어나면서 교육현장은 물론 마을 공동체에도 새로운 활력이 불어 넣어지고 있다. 부귀면은 지난 8월,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을 통해 도시 학생과 가족을 맞이하면서 인구가 크게 늘었다. 18세대 36명이 전입하면서 7월 말 대비 19명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치원 6명, 초등학생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9일 전문 자원봉사단 교육강사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총 4회에 걸쳐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강사단은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의 의미, 실천방법 등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의 인식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센터는 보수교육에 앞서 간담회를 마련해 교육강사단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교육강사단이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교육강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어 실습과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스토리텔링, 효과적인 스피치,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교육강사단은 관내 자원봉사 교육 활성화 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강사로서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자원봉사 누적 시간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하여 선정되는 형태로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88번째 주인공인 이순환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2007년부터 주민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동자원봉사상담가 활동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지원 무료급식지원활동, 밑반찬나눔활동,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한 꽃심기 활동, 병원동행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15년 넘게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이순환 자원봉사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일 ‘빈집 정비 및 활용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별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유휴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구에서는 빈집의 노후도, 입지, 용도 등을 기준으로 철거 또는 활용 여부를 판단하고, 주거형·복지형·공동체형·관광형 등으로 분류된 다양한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활용 방안으로는 △소규모 복지시설 △귀농귀촌 정착주택 △공동창업 공간 △청년 문화시설 △공공복합거점 등이 제안됐으며, 빈집 밀집도, 인구 변화, 취약계층 분포, 인프라 수준 등을 고려한 정비 우선순위와 사업 타당성 평가 기준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빈집 활용 확대를 위한 관련 법령 정비, 국비 확보 등 제도 개선 방향도 제시됐다. 협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공유해, 각 지역의 정책 수립 과정에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정부의 강력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이제승 부군수 주재로 주요 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상생소비 활성화 점검회의’를 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 정책의 핵심 과제인 ▲지방 중심 릴레이 관광·소비행사 연계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의 ‘상생 자매결연’ 추진 ▲‘5대 문화소비쿠폰’의 지방 집중 사용 유도 총 세 가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옥천군의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특히 이제승 부군수는 숙박, 미술전시, 공연예술 등 총 810만 장 규모로 발급되는 ‘5대 문화소비쿠폰’이 지역 내에서 최대한 사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쿠폰 발급 방법과 사용처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쿠폰 사용을 촉진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숙박쿠폰의 경우 비수도권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 할인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이 20일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른 재난 사례를 토대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와 실·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은 물론 재난 매뉴얼 담당자, 군·경·소방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단수와 유류 유출 사고를 겪으면서 드러난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당시 신속한 복구로 피해 확산은 막았지만,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과 협업체계 보완 필요성이 드러난 바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재난 사고 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을지연습과 연계한 대응 매뉴얼 실효성 검증 △군·경·소방 간 협업체계 보완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철저히 확인하고 즉각 보완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단수와 유류유출 사고는 군민들의 불편과 우려를 낳았지만, 동시에 재난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하나JOB 매칭 페스타 in 광주’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40~60대 중장년 세대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 인재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아교통, 호남샤니, KTC 등 5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 4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취업정보 제공, 구직자 메이크업, 창업컨설팅, AI직업탐색 미니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지난 6월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서울까지 5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광주는 세 번째 개최지다. 이번 광주 행사에는 빛고을50+센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센터 및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신중년 일자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시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정과 대기업이 손잡고 중장년들의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20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 등 의료기관 5곳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병원 퇴원 환자에게 안정적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급성기 퇴원환자 등으로 보건의료지원(방문진료·방문맞춤운동·병원동행 등), 주거지원(주택개보수·돌봄 임시거처 제공·안전바 설치 등), 일상생활지원(식사·가사·요양·돌봄 등)을 비롯해 AI복지사, 스마트 주거돌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퇴원(예정) 환자의 사회·경제적 형편과 신체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자 발굴·의뢰를 ▲서구는 통합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 예산·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온라인마케팅 심화과정’교육생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장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기초역량을 갖추고 이를 실제 영농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Chat GPT 이해와 활용 △ 제미나이(Gemini) 활용 맞춤형 컨텐츠 기획 챗봇 만들기 △ 상품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 유튜브 숏츠(Shorts)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획경영팀으로 하면 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생적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담조직을 구성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7월 새정부 국정운영 철학과 방향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정과제 발표와 별도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방향’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대응하며 국정과제 발표를 예의주시해 왔다. 국정과제 발표 직후 군 주요 현안사업과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한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국정과제 대응 TF’의 본격 실행에 앞서, 20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실·국장이 참석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국정과제 대응 TF’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혁신 △신성장·일자리 △균형성장 △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TF’는 앞으로 선제적 국정과제 대응, 국비 예산 확보, 지역 역점사업 발굴, 정부정책 동향 파악 등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2025년 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복지박람회 개최 안건에 관한 심의, 기타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와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표협의체가 단순한 심의 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사회 복지 주체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향후 울진군의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4일 친환경 농업교육장에서 ‘2025년 제1회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재해구호법'에 근거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와 자율방재단원 2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일대학교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센터가 맡아 총 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민관협력적 재난관리 방법 △재난 현장 심리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현장 안전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특히 CPR 실습과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극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호우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다녀오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후변화로 재난의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 전문성을 갖춘 구호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재난 대응 파트너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향후 재난 관련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