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모집결과 금년도 군에 배정된 사업물량에 못미쳐 잔여 사업물량에 여유가 발생함에 따라,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수협을 방문해 신청서 제출과 자부담 금액을 예납하면 된다.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사업은 어선원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 지원대상은 부안군 관내 어업 인・허가를 보유한 어선 소유자로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총1,870벌의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계획으로 있으며 구명조끼 구매가격의 80%를 보조받을 수 있다. 군은 2차 추가 신청을 통해 누락 대상자에 대한 지급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신청자격과 요건 등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는 10월 19일 이전에 구명조끼 보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구명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낚시어선 이용자가 증가하고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5일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시장・군수가 정하도록 되어 있는'낚시어선업자에 대한 지시 및 승객의 준사사항 고시'를 전부개정하여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낚시어선 운항자의 피로도 누적 등에 따른 안전 사고의 예방을 위해 운항횟수를 연속하여 3회이상 운항을 금지하고 ▲ 가력 배수갑문에서 바다쪽으로 3,000미터 이내의 수면과 배잠여 ・갈매여 ・사자바위 돌출암 주변 반경 100미터 이내의 수면을 추가로 영업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 낚시어선 운항중에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해상의 여건 및 사정이 낚시 어선업을 하기에는 부적한 경우 낚시어선 영업을 일시 정지하도록 하고 ▲ 인명안전 설비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고 운항 전 점검・확인을 의무화하고 ▲ 낚시어선의 운항속력을 어항구역 내에서는 7노트 미만으로, 협수로나 양식장 주변, 교각 통과 시에는 10노트 미만으로, 야간 운항 시에는 15노트 미만으로 하고 ▲ 낚시어선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축산업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 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 지원사업은 100두 이상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 10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하여 스마트 축산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는 AI 기반의 인식 기술을 이용해 소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필요한 양의 사료를 자동 공급하는 방식이며, 원격으로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고 사료 급이량과 횟수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사료 효율 제고 △노동력 절감 △출하월령 단축이다. 급이량 조절을 통해 적정량의 사료 공급으로 소가 먹다 남기는 낭비 요인을 차단할 수 있으며, 사료 급이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급이 주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소의 성장을 촉진해 출하 월령을 단축시킬 수 있다. 부안군 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 질병 발생으로 위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재무과는 지난 4일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 중인 ‘장학기금 후원 독려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공직사회에 장학기금 후원의 필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재무과는 청사 내 홍보물 게시, 직원대상 안내, 내방 민원인에게 재단 사업 소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 키우는 부안의 미래’라는 메시지 전달에 동참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야말로 지역 발전의 가장 확실한 밑거름이라는 데 공감해 캠페인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며, “군민들과 더 많은 분들이 장학기금 후원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군 재무과는 세입‧세출 관리, 지방세 행정, 공유재산 및 공공시설 운영 등 군 재정 전반을 책임지는 핵심부서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대학등록금 본인부담금의 반값을 지원하는 반값등록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25년 2학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위해 각종 홍보자료를 준비하고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장학금 지급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주간이며,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4개 분야에 걸쳐 신청받는다. 특히 2025년 1학기 미신청자도 1~2학기 장학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등록금 전액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른 장학금(생활비성)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해당 학생들이 모두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공통적으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5. 9. 1.)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국내 대학교(특기장학금은 국내 초·중·고) 재학생이어야 한다. 부안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1학기 미신청 건에 대해서는 1학기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5.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상서면 두구두구 난타팀이 지난 4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두구두구 난타팀은 특유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구두구 난타팀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전북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포천시 무대에서 북소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저력과 공동체 정신을 표현했다. 공연은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북소리로 현장을 압도했고 팀원들의 절도 있는 동작과 힘찬 장단이 어우러져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특히 두구두구 난타팀은 전북 농촌 여성의 당당함과 끈기를 북소리에 담아내며 무대에 선 많은 팀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구두구 난타팀 관계자는 “상서면 작은 마을에서 시작한 우리의 두드림이 전국 무대에서 울려 퍼지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무대가 여성농업인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서면 관계자는 “두구두구 난타팀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농촌 여성들의 삶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공동 연구개발 산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4일 함평군에 있는 옥반식품 제3공장을 방문해 기능성 표시 양파즙 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제품화되고 수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옥반식품과 협력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 기능성 표시 한방 양파즙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쓴맛 저감 기술을 적용하고 포장 디자인 개선해 올해 5월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미국, 일본에도 시범 수출을 앞두고 있다. 또 옥반식품은 지난 4월 전라남도가 추진한 ‘우수(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보했으며, 후속 제품으로 기능성 표시 유자 양파즙을 2026년 출시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번 사례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는 “농업기술원의 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소방서는 2025년 9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 봉동읍 하월길 21 소재 봉동중앙교회에서 ‘2025년 하반기 첫 재난대비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 금산군 남동쪽 3km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봉동중앙교회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지진·건물붕괴·화재·다수사상자 구급 대응을 모두 포함한 종합훈련으로, 하반기 전북소방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중이 모이는 종교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대규모 훈련으로, 교회 특유의 건물 구조와 인파 밀집 상황을 반영해 더욱 현실적인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는 점에서 특별함이 있다. 훈련에는 총 197명의 인원과 39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유관기관 간 협업과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검증했다. 완주소방서를 비롯해 전북119특수대응단, 완주군청, 완주경찰서, 제9585부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완주군보건소와 원광대학교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가 함께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3일과 4일, 제18회 영광농업대학 15회차 교육 과정(양봉반·블루베리반)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농업대학은 해마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양봉반과 블루베리반 2개 과정이 개설됐다. 지난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4시간씩 총 20회 78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뿐 아니라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작목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수는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양봉과 블루베리 같은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농업대학 과정을 더욱 확대·다양화하여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한빛파크골프장에서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동호인 상호 간의 친선 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및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는 4인 1조(남·여) 4그룹으로 편성하여 선수를 각 홀마다 배정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일에 진행되는 예선전 경기 후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15일(월) 묘량면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파크골프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면서 스포츠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도로 위 재비산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 구동 방식의 재비산먼지 청소차 2대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인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 이동 시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를 말하며, 카드뮴·납 등 유해 금속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더욱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에 도입한 전기 청소차를 활용해 주거지역과 생활도로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절 관리제 기간과 황사·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운행을 강화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을 통해 도로부터 하늘까지 맑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청소차 운행과정에서 교통에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5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어울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자조모임은 치매 환자를 직접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보호자의 노고를 위로,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상호 지지체계를 강화함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공예·원예 프로그램, △디지털 금융범죄 대처 교육, △웃음체조, △클래식 앙상블 공연, 문화의 날 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인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각자 환자들을 돌보면서 쌓은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정서적·심리적 친밀감도 쌓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5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잔디광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보미 축제 참가자와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수칙 안내, ▲시민안전보험 등 생활 안전 제도 홍보와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성주 시장은 “안전은 단순히 지식으로 아는 것을 넘어,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될 때 비로소 효과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을 습관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축제와 각종 행사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김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이 5일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90만원 상당의 수정과 1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 김태엽 대표는 4대째 이어온 인삼 재배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삼 가공품을 생산하며,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해 박람회 축제 등 적극 참여해 김제 인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꾸준히 홍삼액과 인삼식혜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지역사회 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 대표는 “정성을 담아 만든 수정과가 많은 분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 인삼 농업의 가치를 지키면서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산인삼영농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김제시 모두가 행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 이성용 의원은 지난 5일 제296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장기표류 문제를 지적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10년부터 추진된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이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순창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계획관리지역 용도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 이행, 문화재 발굴 용역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부지 203,684㎡를 약 21억 원에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했다. 그러나 공사는 신설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동일 부지를 31억 원에 재매도하며 시세차익을 남겼고, 현재 사업부지는 근저당 설정·소유권 이전 가등기·임의경매 등 법적 분쟁에 얽혀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2018년 체결된 토지매매 계약서에는 계약 해제와 토지 원상복구에 관한 규정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를 간과했다”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부실한 업체 선정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