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올해 585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총 2억 6,70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급하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7세부터 18세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접수 기간 초등학생 372명, 중학생 166명, 고등학생 98명 등 총 636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자격 기준을 충족한 585명에게 총 2억 6,700만 원이 지원됐다. 교육활동비는 신청 시기에 따라 신청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 내 소진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교육활동비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해 진로개발과 자존감 향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9~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0월까지 총 397명에게‘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공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2월 이용자를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35명 ▲아동·청소년 음악멘토링 16명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 68명 ▲5060 인생예찬! 장년층 음악정서지원 24명이다. 신청은 서비스 분야별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제공기관과 연계해 12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1년간 제공되며, 중위소득에 따라 전체 서비스 가격의 약 10~8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의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9일 이륜차 통행이 많은 중문동 주요 도로에서 안전기준 위반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배기소음 발생 등 교통질서를 해치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를 집중 점검했다. 서귀포시와 교통안전공단, 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불법튜닝(안개등 임의 설치) 1건, 안전기준 위반(등화장치, 번호등 미점등) 5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불법 이륜차 총 8건을 적발하고 소음점검 16건을 실시했다. 적발 사항은 각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 이륜차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도 항상 경각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올바른 이륜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치는 한편,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지역 미용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서귀포시는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귀포시지부와 함께 10월 29일에 서귀포시 미용업 영업자 및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4차 미용업 경영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총 5회로 구성된 경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네 번째 과정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미용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최신 펌 기술 교육’을 핵심주제로 진행됐다. 미용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대한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특히, 특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실시간 시연’ 중심으로 이루어져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기술을 실습하고 응용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일반미용업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총 3회의 미용 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참가자들은 “눈으로 직접 보면서 최신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27일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30일까지 하반기 상하수도(지하수) 체납액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하여 상하수도 및 지하수 체납요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9월말 기준 체납액은 2,401백만원(현년도 1,809백만원, 과년도 592백만원)으로 장기·고액체납이 216개소/1,220백만 원으로 50.8%에 달한 상황이다. 서귀포시는 이 기간 읍면동 검침원 43명을 징수 대책반으로 편성하여 전화·방문납부를 독려하고, 3회 이상 체납중인 장기·고액체납자 중 1백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단수) 예고장 발부 및 단수 조치와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다만, 생계가 어려운 가구 또는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의 경우 단수 처분 유예 및 요금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상하수도(지하수) 사용자 간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요금 납부는 필수적 재원이므로 미납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트렌드 코리아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국정과제인 ‘미래사회 변화 대응’과 ‘디지털 전환 기반 행정혁신’과 연계해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사회와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찰력을 기르고 미래 정책 추진에 필요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 권정윤 연구원이 맡아 ‘트렌드 코리아 2026’의 주요 분석과 전망을 바탕으로 기존의 ‘경제’ 중심 키워드에서 벗어나 ‘AI(인공지능)’를 비롯한 미래 핵심 키워드로 확장되는 2026년 사회·경제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으로 여는 ‘모두의 AI시대’ 에 발맞춰 공직자들이 분야별 정책과의 연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행정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30일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행정 사무 감사 과정에서 나온 지적 사항에 대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감사를 받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지적된 사항을 얼마나 빠르게 개선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정책질의 등 주요 지적사항은 중요도와 시급성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현장 확인 등을 병행해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 심사가 열린다고 언급하면서, “50만 제주시민의 편의를 사수한다는 사명감으로 도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골목형 상점가 육성 계획 수립과 FTA기금 고품질 과수 지원사업 홍보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골목형 상점가를 7개까지 늘린 것은 커다란 성과지만 이제는 지정을 넘어 발전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소규모 축제 등 골목상권별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권 특성화 공모사업 방향을 담은 ‘골목형 상점가 육성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디지털민원서비스 확산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를 신청하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주차안심번호는 비상연락을 위해 차량 내 비치하는 개인연락처 대신 QR코드나 ARS를 통해 운전자와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핸드폰 번호 노출을 방지하여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QR코드 직접 출력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차안심번호 플라스틱 카드를 출력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더해, 올해 8월에는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온라인으로 카드 출력을 신청하고 가까운 읍면동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시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80여 건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출력서비스는 제주도청 누리집의 제주간편e민원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전에 제주주차안심번호 누리집에 가입하여 차량별 6자리 주차안심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서귀포는 올해 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인건비 경감을 위하여 ‘2025년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87명(남 33명·여 54명)’이 10월 31일까지 입국하여 서귀포농협과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서귀포농협은 10월 28일 입국을 완료했으며, 제주위미농협은 10월 31일 입국할 예정이다. 금번 서귀포농협과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범죄예방·기초생활법률 교육 및 감귤 수확 실습 등 농작업 안전 교육을 받은 뒤에 서귀포농협은 11월 1일, 제주위미농협은 11월 5일부터 8개월간 농번기 감귤 수확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서귀포농협·대정농협)와 지난 8월 베트남 닌빈성에서 근로자 현지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근로자 140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향후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 제주문화체험행사 등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정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남 25명·여 25명)은 11월 11일 입국하여 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수산 분야 공익형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할 수산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소규모 어가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로 총 3개 사업의 예산규모는 21억 1,600만 원이다. 올해에는 총 1,886어가가 신청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지급 제외사항에 해당하는 어업 외 소득기준 초과, 타직불금 수령 등 부적격자 검증을 실시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선정된 지급대상자에 대한 공익의무 이행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유형별로 보면 소규모 어가직불제는 547어가가 신청했으며 어가당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에는 616어가가 신청했고 어가당 80만 원이며, 어선원직불제의 신청인원은 723명으로 지급액은 인당 130만 원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어가에게 지속적인 직불금 지원을 통해 수산물 자급률 제고 등 어촌의 고유한 기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소득 보전과 복지향상에 힘쓰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등)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및 주요시설 사전 점검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점검 대상은 주요 축산사업장 828개소이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단열(보온)시설, 급수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전기(소방)시설, 축사 버팀목·지붕 등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주요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 상황실 근무(2019년 9월부터 ~ 현재까지)와 연계하여 가축질병 예방은 물론 가축재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재난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재해별 행동 요령을 적기에 전파하고, 농가피해 발생 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긴급 복구 지원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2026-36) 개관식을 10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사전 시설물 관람과 본 개관식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사전 시설물 관람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안덕면 단체장들이 참석했고, 본 개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9월에 선정되어 2023년 10월 건립 공사를 착공했으며 113억 원을 들여 조성한 문화체육복합시설이다. 연면적은 2,282㎡로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5레인), 헬스장, GX룸, 동아리방, 다목적실 등이 있다.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11월 3일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2달여간 시범운영에 나설 것이며 운영상 문제점,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 등을 파악하여 2026년 1월 정식 운영할 시 개선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 유·청소년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법정한부모가족에 속한 5~18세 유·청소년과 5~69세 등록장애인이며, 2025년 이용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유·청소년은 월 10만 5천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범위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 9월 말 기준 유·청소년 642명과 장애인 165명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유·청소년 및 장애인분들의 스포츠 참여 활동을 촉진하여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대상 스포츠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