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한 가을 축제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60일간 역대 최장·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며 “관람객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소하고, 특히 안전과 편의 문제를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힙한 청주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갔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청주시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니, 지급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사전 준비와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최근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가 3건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서는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혁신을 위해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민원과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석소동과 강내면에서 추진 중인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해 8일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토지 소유자,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개요 및 보상 절차에 대한 설명과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등 보상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은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시가 석소동 87-1부터 강내면 석화리 300-3 일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천 3km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 편입되는 사유지 199필지 3만8천119.8㎡로 소유자는 112명이다. 시는 올해 7월 보상계획을 공고했으며, 9월 중 감정평가를 추진해 보상액이 산정되면 본격적으로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8일 70여년간 주인을 찾지 못하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故 김이갑 일병, 故 박준선 일병, 故 윤정권 병장, 故 이규삼 병장, 故 이찬영 병장, 故 최운학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영예로운 훈장 대상자인 故 김이갑 님은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양양지구 전투에서, 故 박준선 님은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故 이규삼 님은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파주지구 전투에서, 故 최운학 님은 7사단3연대 소속으로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또, 故 윤정권 님은 제2훈련소 소속으로 강경지구 전투에서, 故 이찬영 님은 9사단 29연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맹렬히 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전시는 9월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전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지완 대전시 부교육감,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고재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대회 참가 학교 교장단, 지도교사, 선수단 등 40여 명이 함께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은 대회 참가 현황 보고와 선수대표의 결의문 낭독, 선수단 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굳은 각오를 다지며 전국무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고, 행사 마지막에는 내빈들의 격려와 함께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대회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준비한 선수단을 응원한다”라며 “건전한 경쟁을 통해 숙련 기술을 몸소 체험하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대표 선수 1,725명을 비롯해 지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공립 단설유치원 및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원)장,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관리자 청렴교육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과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공무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법령과 윤리의식을 되새기고,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통해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다루었다. 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 감사관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준성 주무관과 신금우 주무관이 맡아 공무원 범죄 유형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했으며, 현장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지난 2월 「충청북도교육청 상호 존중 조례」가 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모든 교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권리와 책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증평 벨포레에서 ‘2025.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 및 생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생활부장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유스메이트 김승혜 대표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의 실제’라는 주제로, 다년간 아동·청소년의 문제를 연구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생활교육에 힘쓰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이 신장되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이끄는 데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학교 전문상담인력의 학생 상담 및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상담(교)사 협의체 동료수퍼비전(사례 나눔회)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9월 8일 서부 관내 초등 전문상담(교)사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상담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을 진행하여 실제적인 개입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을지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화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위촉되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이창화 교수는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하여 실질적인 학교 상담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내용은 ADHD, 자폐스펙트럼 장애, 경계선 지능 등 초등 상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발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룬다. 각 사례에 대한 이해 및 개입 전략까지 단계별 접근과 함께 전문상담(교)사 간의 상호 피드백과 성찰이 이루어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전문상담(교)사 협의체 동료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8일 꿈나래교육원 단비나래에서 제18기 입교식을 열고 2025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꿈나래교육원은 대전 지역 유일의 공립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으로, 2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회복과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열어왔다. 이번 18기에도 다양한 학생들이 입교하여,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더불어 배우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자신만의 배움의 길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다양한 체험과 나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입교식에서 학생들은 꿈나래교육원의 교육 비전인 ‘다함께, 신나게, 나답게’를 함께 되새기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이어 멘토 교사와 함께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입교 후 생활에 대한 목표와 각오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여정을 준비했다. 이번 학기에는 제주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진로 및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Dream up! 챌린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김장 나눔 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ACTIVE 청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공직자에게 청렴 의식을 전파하고,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릴레이 ▲청렴 라이브 공연 및 감사사례 교육 ▲청렴 룰렛 이벤트 ▲청렴 캠페인 등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9월 8일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청렴실천 릴레이의 첫 주자로 참여해 강한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청렴한마당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소통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렴 문화가 시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지속 확대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동남구 목천읍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재능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은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조직됐으며,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등 6개 분야에서 11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재능나눔단은 정리와 수납을 돕고 대상자에게 공간 활용법과 생활 속 정리습관을 안내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이번 봉사에 참여한 성정2동 재능봉사단원은 천안시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정리수납 봉사는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해 줄 뿐 아니라,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의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는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재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배움-전문성-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3기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협의체 역할 및 운영계획 안내, 화학사고 대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는 화학사고 대비 사고 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설정된 권역별 위험구역의 사고대응 대책을 협의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2020년 11월 백석·부성권역을 시범 구성하고, 2021년 9월 4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매년 협의체 회의를 열고 사업장별 시행 가능한 사고대응 대책을 조사·검토하고, 권역별 민·관 임무와 역할을 협의해 사고에 대응·대비체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전체 또는 권역별 정기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대응·관리 체계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권역별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사고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수어통역센터는 8일 센터 이용자 20여 명과 함께 괴산 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각·언어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직접 기능을 체험했으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도서관 곳곳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기반 스마트기기는 신작 추천, 장르별 인기 도서, 연령대별 맞춤 도서 안내 기능을 제공했다. 도서 검색, 서가 위치, 도서 상세 정보까지 제공돼 농아인들도 불편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허윤서 센터장은 “괴산에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이 생겨 뜻깊다”며 “이번 견학이 농아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되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 주간을 맞아 8일 메가박스 충주점에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조조영화 체험의 특별함을 선사하며, 젊은 시절 친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던 추억을 되살리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넓은 스크린과 생생한 음향 속에서 오랜만에 영화관의 감성을 만끽하며, 마음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작은 유쾌한 가족 코미디 영화 ‘좀비딸’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주민들은 잠시 근심을 내려놓고 가볍게 즐기며 심신을 힐링했다. 또한 간식까지 준비되어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가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상영에 앞서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젊은 시절 조조영화를 보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오랜만에 함께 즐기는 영화 나들이라서 기억이 오래 남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愛안심극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치매 걱정을 잠시 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8일 시청 11층 상상마루에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 보장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보장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조사, 자활) 업무를 맡게 된 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업무처리 시 유의 사항 안내, 부정수급 교육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평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팁을 공유했다. 또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소통하며 직원 간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한 직원들을 토대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적절한 도움을 주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에 대한 연찬을 통해 사회복지업무의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복지대상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올해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지난 12년간 지속되던 인구 감소세에서 뚜렷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히 전입 사유별 항목에서는 직업(취업·사업) 가족(결혼·분합가)이, 전입 연령대별 항목에서는 20세~39세가 각각 60% 이상을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전입자의 60% 이상이 청년층이라는 건 대전이 청년들에게 선택받고 있다는 뜻”이라며“전입 사유에서도 60% 이상이 직업과 가족이다. 단순 인구 증가보다 중요한 점은 이 도시에 청년이 정착하고, 일하고, 결혼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전은 수도권과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이어졌으나,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1~8월 누적 기준 다른 지역에서 58,226명이 전입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전입자가 2만 4,020명으로 전체 전입의 41.2%를 차지했다. 30대인 1만 1,079명(19.1%)을 합치면 60%가 넘는다. 전입 사유로는 취업·사업 등 직업과 결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