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일 관내 공립학교 예산담당자 약 5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기본지침 전달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학교회계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내용과 실무상 유의사항을 정확히 안내하여,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침의 실제 업무 적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부산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운영비 예산을 편성하면서 2024회계연도 각급학교 실집행 결과를 분석하고 학교운영비 배분기준을 개선하여 표준운영비를 8.3% 인상했고,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목적사업비를 통합사업비로 전환하는 등 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투명하고 책임있는 학교회계 관리와 운영은 학교의 발전과 학생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부산교육의 근간”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여건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재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전달연수를 통해 기본지침 개정내용이 학교 현장에 정확히 공유되고 실무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회계 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12월 중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상이한 회계 기준을 비교·분석하여, 어린이집 회계 담당자가 실제 회계 처리 과정에서 쉽게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기관별 지출 기준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표준 지출결의서 및 증빙서류 서식 ▲실무자 중심의 질의응답(FAQ) ▲사례 기반 회계 처리 요령 ▲표준 편철 순서 등을 수록해 회계 서류 관리와 실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청 관계자, 지자체 실무자, 회계 전문가 등 8명으로 TF를 구성하여 지난 7월부터 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사업 대상 어린이집 26개 기관에 ‘찾아가는 1:1 맞춤형 회계 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를 수렴, 그 결과를 안내서에 반영해 현장 적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어린이집 회계 업무 안내서는 유보통합 회계 기준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 활용할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방문 조사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주관하고 부산시(구·군)가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4종의 조사표 133개 항목으로 ▲농산어촌의 기후변화(논벼 물관리) ▲영농 기술 발달(스마트 농업) ▲인구구조 변화(국적, 외국인 고용) ▲행정리 내 생활편의 시설의 변화(동물병원, 산부인과, 가족센터) 등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어가의 구조 및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660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되며, 5만 2천여 가구와 189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적인 사항을 대면으로 응답하는 것이 부담되는 가구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 또는 전화조사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우편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인터넷 응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3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실무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 ▲구·군 ▲부산경찰청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범죄예방디자인(CPTED) 추진에 필요한 개념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16개 구·군 ▲부산경찰청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등 범죄예방디자인(CPTED)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역별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시와 부산경찰청이 추진 중인 주요 범죄예방 사업 소개, 구·군과 부산경찰청 범죄예방디자인(CPTED) 담당자의 ▲기관별 협조 체계 구축 ▲유사·중복사업 검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맞춤형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부산경찰청은 각종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소개하며 기관과 주민의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0시 부산씨푸드플랫폼(사하구 장림동 소재)에서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제품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은 시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한다.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부산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적으로 2년간 국·시비 23억 원을 투입하여 수산식품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브랜딩·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에 소재한 중소 수산식품기업 12개 사가 참여했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12개 사는 ▲수산물 단백질 과자(정성깃든) ▲유기농 김과자(청산에식품) ▲생선스테이크(더소스코리아) ▲구운명란(덕화푸드) ▲숙성회(바른씨) ▲고삼 함박스테이크(락피쉬) ▲냉동대게밀키트(어기야팩토리) ▲수산물 영양솥밥(합리적인푸드) ▲연어하몽(씨웰) ▲쌀 어포튀김(명성식품) ▲해물떡볶이(동방유통) ▲아귀튀김(해나라수산) 등 26개 신제품을 개발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무형문화재연합회가 공동으로 개발·운영 중인 무형유산 기반 문화상품 '고와예(古와藝)'가 2022년부터 올해(2025년)까지 누적 판매 1억 2백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판매액은 3천2백만 원을 달성(’25년 1월부터 11월까지)하여 전년 대비 약 63퍼센트(%) 증가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고와예’는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시 대표 문화상품으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품 판매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역량 있는 신규 디자이너를 영입해 상품 디자인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부산종합민속예술제, 부산 무형유산 아트페어 등 주요 문화유산 행사에서 지속적으로 홍보 진행, 공식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노출빈도를 늘리는 등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상품을 접할 기회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56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동래학춤을 모티브로 한 '갓 인센스 홀더(디퓨저)', 동래고무를 담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오늘(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타트업 대표,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 핀테크허브'의 실질적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및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6년을 앞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영업 환경에 맞춰 ▲구글 인공지능(AI)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강화를 위한 허브 지원체계 등을 다각도로 제공하며 참석 스타트업의 실무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포럼의 목표가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인 만큼, 시는 ‘부산 핀테크허브’의 기업맞춤 성장지원 체계와 수도권 이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환경을 설명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금융기관·투자사와 연계한 실증·협업·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도권 혁신기업의 '부산 핀테크허브'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부산–서울 간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연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4시 30분, 녹산명지국가산업단지 내 녹산혁신지원센터에서 부산대학교-부산외국어대학교 연합 '녹산 오픈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송복철 (재)부산경제진흥원장, 육근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녹산 오픈캠퍼스'는 제조·물류 중심 기업이 집적된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부산대와 부산외대가 공동으로 캠퍼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대학–산업계 간 물리적 거리로 인한 접근성 한계를 해소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산업단지 현장에 직접 연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오픈캠퍼스에는 대학 전문 관리자(코디네이터)가 기업의 현장 애로 기술과 대학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신속히 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현장 애로 기술 발굴 및 맞춤형 해결 지원 ▲디지털·인공지능(AI)·로봇 기반 ‘3엑스 전환(DX·AX·RX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제2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꼬마부산기자단, 꼬부기단)'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꼬마부산기자단'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산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의 주요 기사를 제작하며 어린이의 시선에서 부산의 시정·문화·축제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제2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의 활동기간은 내년(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로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탐방 취재'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취재' ▲매달 부여되는 '미션 취재' ▲관심 분야를 자유롭게 취재하는 '자유 기사' ▲방학 특강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기자단을 지원하기 위해 기자증·모자·수첩 등으로 구성된 기자 키트를 제공하고, 발대식에서는 현직 기자가 참여하는 글쓰기·취재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매월 우수 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우수 기자 시상식을 개최해 활동 동기를 강화한다. 신청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2시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업무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리며,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 부산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등 금융 관련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14개 기관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부산금융중심지 주요정책 성과 및 향후 중점추진 과제'에 대해 발표하여 참여기관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은 민선8기 들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부산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등 부산형 3대 혁신 모펀드 조성을 주도했다. 아울러,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 등으로 자본과 인재, 기술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국제금융센터지수 역대 최고인 24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제30회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소비자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주간은 ▲12월 1일 '찾아가는 사회초년생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총 9회)'을 시작으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제38회 소비자정보전시회'가 서면 중앙몰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12월 3일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 세미나'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찾아가는 사회초년생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불법취업 위험성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품목별 소비자 피해 예방법 등 사회 초년생으로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부산백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반여고등학교 ▲덕문고등학교 ▲덕문여자고등학교 ▲경남여자고등학교 ▲구덕고등학교 ▲부산중앙고등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부산공업고등학교 총 9개 학교 총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이정윤)은 연말 특별공연 '홀로홀춤 with 움트다'를 12월 5일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무용단의 수석‧차석 단원들의 홀춤(독무)으로 3년간의 직책 단원으로서의 활동을 갈무리하는 춤과 작품을 통해 그 어느 해보다도 깊고 뜨거운 예술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마지막 날인 6일(토)에는 본 공연을 끝내고,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나는 예술가다 '움트다'⌟ 무용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도 진행되어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무대가 될 것이다. 첫 번째 무대는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갈망하는 민중들의 염원을 표현한 고성오광대 ‘말뚝이 춤’으로 허태성 단원이 선보이며, 두 번째로는 김진영 단원의 ‘허튼 장고춤’으로 정형화된 장단 구조와 동작에서 벗어나 허튼춤의 즉흥성과 유연한 몸짓을 보여준다. 세 번째는 이현주 단원의 ‘파사’라는 작품으로, 춤추는 여인의 소매가 가볍게 나부끼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네 번째 작품으로는 강모세, 최의옥 단원의 ‘산하 천리국에 처용이 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108억 6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산’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1일 오전 10시 송상현광장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 주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린다. 출범식은 ▲개회 ▲축사 ▲출범선포 ▲디에스알(DSR)㈜ 기부금 전달식 ▲나눔명문기업 유공자 포상식 및 공동가입식 ▲온도탑 점등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최진봉 시 구청장군수협의회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 박진현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 총국장, 이동훈 디에스알(DSR)㈜ 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송상현광장에서 우리 이웃에 대한 온정을 나타내는 상징물인 '사랑의 온도탑'이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은 1일 열린 푸른도시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대공원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물원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해 민간 ESG 기업 참여를 통한 예산 절감 모델을 직접 대안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동물원은 오래된 시설과 운영 문제로 정상적 기능을 못 해왔다”며 “동물원 정비·운영 혁신이 이뤄져야 어린이대공원 전체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 추진 예정인 ‘동물원 정상화 구상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해 박 의원은 “동물 복지 실현도 중요하지만, 예산 절감과 지속 가능한 운영구조가 반드시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며 “ESG 경영을 하는 민간기업의 참여를 용역 과업지시서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구체적인 예산 절감 대안도 제시했다. “BNK가 코끼리 한 종을 맡아 1년간 사료·관리비 등을 후원하면 기업 ESG 실천에도 도움이 되고, 동물원 운영예산도 크게 절감될 것”이라며 “동물 종별 후원 모델을 도입하면 시 예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펼쳐지며, 오늘(1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종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강종권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점장,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종식은 축사, 시종 선언 및 타종, 주요 내빈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전국 350여 곳에서 13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이 주최하는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의 모금 활동도 오늘 시종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목표액은 2억 3천만 원이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 모금을 비롯해 찾아가는 자선냄비, 요금소(톨게이트)·온라인·무인안내기(키오스크) 모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