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진로체험지원센터가 9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인혜학교(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달 수준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직업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계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자원과 전문 강사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수학교 진로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차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체험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팝아트 ▲반려견훈련사 ▲가든디자이너 ▲전통디저트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직업을 접하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송촌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면 특화 복지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슬기로운 복지생활 ‘슬복생’을 운영했다. ‘슬복생’은 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신보건지소 ▲북부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무한돌봄네트워크 ▲대한미용사협회 여주시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건·복지·이미용, 치매교육 및 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여러기관이 함께 와서 상담해주시고, 머리도 손질해주셔서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1회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복지상담소 슬복생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초현2리 마을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은 8일,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성공인중개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새빛복지중개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공인중개사는 새빛복지중개사로 활동하며, 부동산 중개 업무 수행 중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해당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에따라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상호간 복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영통2동은 협약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삼성공인중개사 대표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필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김기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지역사회와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시는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9월 8일부터 한 달간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나선 직원들은 민원인에게 앱 설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간편하게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직접 민원인에게 앱 설치를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민원인은 “이웃의 어려움을 알리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몰랐는데, 앱을 통해 간단히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광주시청 WASBE광장에서 열린 2025년 광주시 복지박람회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소 운영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GH),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광주시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기관별 맞춤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특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관련 안내, 주거복지사업 전반 소개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상담까지 폭넓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주거복지 혜택과 지원 정보를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9월 1일,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에 대한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 시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이 크고, 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 대한 배상금액도 커 장애인에게 부담이 되어왔다. 이에 고성군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 장애인이며, 보험보장 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이며 사고당 최대 2,000만 원(본인부담금 5만 원)까지 보장한다.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 중인 장애인이 피보험자가 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청구방법은 전용담센터로 직접 청구하면 되고,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횟수는 제한이 없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취업 러닝메이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취업러닝메이트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배달,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특수고용형태의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시간과 고용형태적 제약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생계형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종사 청년의 고용 형태 특성상 근무 환경이 불안정하고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이 어려운 만큼,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취업러닝메이트는 센터 방문과 오프라인 교육 참여를 전제로 운영돼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던 기존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 개별 목표 설정 지원을 결합한 유연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취업활동계획서와 개별 상담 등을 심사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16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희망 취업 분야별로 취업준비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최대 2개월간 취업 지원 활동비와 취업 성공 시 취업 인센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서적 고통을 겪는 난임 부부가 늘고 있지만, 실제 전문상담 이용률은 저조한 실정으로 이는 난임이 단순한 의료적 문제를 넘어 심리·정서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7월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 9월에는 서남권역 센터를 개소하며 총 2개 권역 4개소 상담 거점을 구축했다. 시는 센터운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대상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난임과 임신·출산기가 개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심리적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초기 상담부터 고위험군 등록상담(최대 10회), 사례관리, 내·외부 의료기관 연계, 자조모임·집단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는 심리지원 체계를 갖췄다. 스트레스·우울 등 표준화 심리검사와 1:1 상담을 기본으로, 필요 시 부부 동반 상담과 가족 상담을 병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정신건강의학과·산부인과 등 전문 진료와 연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8월 26일 마포구 ‘모노플렉스 앳 라이즈’에서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SK행복나눔재단, 아름다운가게, 월드비전, 한화생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민간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대상작인 영화 '겨우살이' 상영과 황현지 감독과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겨우살이'는 20대 후반 직장인들의 시선을 통해 젊은 간병인(영케어러)의 경험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단편 영화로 참여자들에게 당사자들의 삶과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했다. 인터뷰는 도서출판 마음대로 노수현 대표가 진행했으며, 황현지 감독은 “'겨우살이'는 특정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쉽게 보이지 않는 많은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들의 이야기다. 이 영화를 통해 그들의 삶을 조금 더 이해하고, 사회가 함께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구청에서 지역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 노인 통합돌봄 인식 확산을 위한 제2회 재가노인돌봄 종사자대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종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7개 재가노인돌봄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노인 통합돌봄 인식 확산 ▲고독사 등 노인문제 예방 역량 강화 ▲현장 종사자 사기 진작을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성공적 이행을 위한 현장의 역할과 과제를 공유하고, 재가돌봄의 내실화를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더불어 과중한 현장 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기돌봄(셀프 케어)’ 교육을 진행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재가노인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 재가노인이 건전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상생활 지원, 상담·교육, 편의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고독사 예방과 촘촘한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네트워크 실무자, 동(洞) 보건복지팀 팀장·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 인천 중구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마련한 자리다.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변경희 교수를 초빙해 ‘장애인의 자립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 ▲ 장애인의 자립에 대한 이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립 예시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자립 지원 네트워크 기관 실무자와 동 보건복지팀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생활 역량 강화의 필요성, 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교류 창구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8일, 관내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자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명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품과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안내문을 배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나 살펴봐달라고 홍보함과 동시에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며 깨끗한 동네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적극 참여했다. 정자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업종 종사자 등 97명으로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제보하며,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뿐만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7월 말 정부의 ’26년도 기준 중위소득 6.51%(4인 기준) 역대 최대 인상 발표에 따라, 파주시가 시민 복지 혜택 확대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09만 7,773원 대비 6.51% 인상된 649만 4,738원,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74%(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은 올해 239만 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80여 개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번 인상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내년에는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가 최대 12만 7,029원이 추가로 지급돼 207만 4,238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급자 본인 부담 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되 과다 외래 이용을 관리하기 위해 연간 365회 초과한 외래진료는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한다. 부양의무자가 수급자에게 생활비로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지난 2024년 장애인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2025년에는 지역 장애인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연간 35만원 상당의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에 선정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죽공예교실, 캘리그라피교실, 요가교실 등 3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죽공예교실은 창의적 표현과 성취감을 높여 자존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캘리그라피교실은 글씨를 통한 예술적 소통으로 심리적 치유를 제공한다. 또한 요가교실은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기르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조미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장애인의 자기 주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군새마을회가 함께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과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한 ‘효심가득 스파케어 나들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읍·면의 거동 불편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목욕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향기로운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송파사우나 등 3개의 관내 목욕장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목욕 후에는 봉사자들과 함께 V랜드를 방문해 간단한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선물해 단순한 일상에 갇혀있던 어르신들은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고 정말 좋았다 이렇게 신경 써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어르신도 "혼자서는 목욕탕에 가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깨끗하게 씻고 개운하게 돌아갈 수 있어 정말 좋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큰 기쁨을 감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