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3기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 쏠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신규직원 22명을 포함한 6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전문성과 조직 내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에는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 ▲AI 활용 등 미래 트렌드 특강 ▲공무원노조 특강 등 실무와 자기개발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AI 활용 특강에서는 행정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사례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행정 효율화 방안 등을 공유하며 공직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저녁에는 ‘소통과 화합의 밤’ 행사를 통해 부서 간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공무원들이 아로마·경락·커피테라피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지역문화 탐방이 이어졌다. 김영승 법무규제팀 주무관은 “힐링과 배움을 동시에 느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풍기봉사회(회장 안은실)는 지난 30일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가을맞이 환경정비와 산불방지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풍기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풍기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은실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풍기읍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풍기 지역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을 위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적십자사 봉사회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풍기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 아트어린이집은 지난 30일 원생들이 함께 모은 건전지 약 10kg을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순기)에 전달하며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트 어린이집 원생 13명이 참여해 직접 모은 폐건전지를 전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미정 원장은 "이번 폐건전지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재활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환경보호에 앞장 선 아이들이 매우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1동은 폐건전지·우유팩을 500g당 건전지 1개 ·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고국으로 단체출국하며,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첫 출국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국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1명과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7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영주시 곳곳의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환송식에서는 시 관계자와 고용농가주가 함께 참석하여 그동안 있던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사 귀국을 기원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 열린 필리핀 계절근로자 화합행사에서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며, 내년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따뜻한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올해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3개국에서 총 52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체류연장 포함 967명)를 유치했으며, 이 가운데 필리핀 로살레스시 근로자 323명은 사과, 인삼, 고추 등 영주의 대표 작목 현장에서 농가와 함께 땀 흘리며 지역 농업의 든든한 힘이 되어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올해부터 정식으로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도시이자 신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추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함평군은 지난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의 ‘도민과의 대화’를 발전시킨 정책 간담회로,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별 주요 현안과 발전 시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비전투어는 함평군 미래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도민의 현장 소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함평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그린(Green)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농축산·생태관광·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군은 2023년 9월 전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409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 현황을 전남도와 군민에게 공유하며 함평군의 성장 잠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9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지역케어회의와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운영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 기관 위원과 복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든든한 우리집’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및 기타 복지 사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든든한 우리집’ 사업을 통해 겨울철 난방공사 지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더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운영회의에서는 통합돌봄센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돌봄 사업들이 소개됐으며, 지역 단체와 기관 간의 협력체계 강화와 사업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이 지역 안에서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와 통합돌봄센터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29일 시청에서 대회의실에서 지난 4월 발족한 사천시 한국형전투기(KF-21) 개발사업 소음대책협의체의 ‘제2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소음대책협의체 회의는 KF-21 시제기를 포함한 소음영향도 조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간 소음피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지난 5월 경남도와 함께 국방부를 직접 방문하여 '군소음보상법'개정과 사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에 KF-21 포함을 건의했다. 하지만, 사천시와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KF-21 시제기를 포함한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을 지난 9월말 자체적으로 착수했으며, 이번 2차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피해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한 것. 소음대책협의체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제홍 사천부시장은 “사천시에서 실시하는 자체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관계기관에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음대책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을 햇살이 곱게 내려앉은 지난 29일, 군위 오펠 골프클럽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30여명의 군위 출향인들이 '2025 군위군 전국향우인골프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군위군 전국향우인 골프대회는 골프 실력을 겨루기보다는, 오랜만에 만난 형제자매처럼 라운딩 내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 소식울 나누는 등 출향인들의 애정이 담긴 행사이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만찬 자리에서는 경기 시상을 하며 깊은 친목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윤희 초대회장은 "처음 향우인 골프대회를 준비했을 때 전국을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며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만찬 자리에서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박보석 대회장은 “고향하늘 아래에서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아끼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스스로가 군위 사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 군위와 늘 동행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인식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무법인 예인' 이인헌 공인노무사가 초청되어 ▲지방자치단체 중대재해 사례 및 최근 동향 ▲안전보건관계자의 역할 ▲사전 관리활동 및 예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군위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2리(이장 장병기)는 10월 29일 마을 내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사수에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호국보훈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화수2리의 첫 호국보훈축제로, 마을 주민과 보훈단체 회원, 군위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위령제’와 2부 ‘한마당 잔치’로 나뉘어 열렸다. 1부 위령제에서는 효령 매봉산 전투와 고로 조림산 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한 무명용사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와 분향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웃고 나누는 화합의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현장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한 무명의 용사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화수2리 주민의 손으로 아름답게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이역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그 뜻을 마을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30일 부군수실에서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가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합천 출신 향우가 아닌 울산 지역 주부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사례로,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합천군 NH농협 도기문 지부장, 울주군 농협 이명주 지부장, 상북농협 최갑락 조합장, 상북농협 여성대학 지해숙 총회장, 이경화 부회장, 김경자 총무, 울산시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 김남희 총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접수됐으며, 지난 7월 폭우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복구 지원과 주민 생활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합천과 직접적인 연고가 없음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주신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합천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승마공원은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활승마는 말을 이용해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기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세 교정과 유연성·균형감각 등 신체 회복을 촉진하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참여 기준이 완화됐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등록증을 보유한 자로 연령 만 9세 이상 60세 이하, 신장 180cm 이하, 체중 80kg 미만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함안군 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통해 대상자 4명을 선발했으며, 해당 시설에서는 보조자 등 자원봉사 역할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3명의 보조 인원과 함께 총 10회 운영된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재활승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 긍정 효과가 알려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재활승마 전문교관이 교육하는 무료 강습 프로그램인 만큼, 관내 장애인들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정보화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판로 개척을 목표로,농업인이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네이버 지능형 가게 개설 ▲상품 등록 ▲통신판매신고증 신청 방법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기본 절차부터 농산물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제작 기법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짧은 동영상 제작 및 홍보 방법까지 지능형 가게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온라인 거래을 활용한 직접 판매의 기반을 마련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농산물 홍보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함안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제2회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가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원읍 구성리 칠원시장 공영주차장 일원(구성리 728-100)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혜휼로 만드는 구성진 백년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다.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지난해 행사를 이끈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무대와 체험 공간을 꾸민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을 매개로 함께 성장한 주민들의 협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구성지구의 활기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타악기 연주 및 3·1절 주민참여공연 ▲숟가락 난타 수강생 성과공유회 ▲주민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됐다. 체험 공간에서는 ▲비누·덩굴·짚공예 ▲구성 퀴즈 및 엽서 색칠 등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칠원 고을줄다리기 줄 제작 시연 및 달걀꾸러미 체험 ▲천연 아로마 향기 강좌 ▲자개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강당에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단체), △봉사 및 효행 부문 이재민 씨, △문화·체육 부문 김기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선비관악봉사단(단장 이종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상 시상 △역대 수상자 축하 △수상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 역할을 맡아 1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2만 4천여 건의 장비 활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김종형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임직원과 영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기업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베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