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진홍)는 지난 9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10명과 함께 신원 나눔냉장고 기부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원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온봄지기들이 지역 주민과 기업의 기부로 모인 식재료를 활용해 계란장조림, 북엇국, 비빔밥 나물 4종 등 직접 반찬을 만들고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김춘미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마을활동가의 정성이 더해져 취약계층 주민에 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행복한 신원면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원면 마을활동가는 신원면 주민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상권역 통합돌봄마을센터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에 지속해서 참여해 지역 주민복지 증진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울진군, 포항시, 청송군, 영양군, 대구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일정은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견학, 포항 명소 탐방, 전통문화체험, 타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말 교류활동을 진행한 타 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러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이 미래 사회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지난 9월 6일 아이돌보미 20명을 대상으로 강릉시 선교장과 오죽헌에서‘아이돌보미 힐링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아이돌보미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여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에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전통가옥인 강릉 선교장에서 다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으며, 이어 오죽헌 탐방을 통해 역사·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이돌보미는 가정과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이번 힐링 워크숍이 아이돌보미들의 마음 건강과 직무 만족도를 높여 더 나은 돌봄 서비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안일중앞사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하면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안중읍 내에 어렵게 생활하지만, 아직 발굴되지 못한 분들이 정말 많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은영 안중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외에도 매월 경로당 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난 9월 9일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신장애인 신명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고 남원 스마일빌이 주관시설로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도내 정신요양시설 4개소(남원 '스마일빌', 전주 '참사랑낙원', 익산 '삼정원', 완주 '정심원') 입소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 인사 등 450여 명이 함께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는 ‘서로를 이해할 때, 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려,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명랑운동회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종사자, 자원봉사자, 모범 거주인 등 28명에게 도지사·도의회의장·남원시장·남원시의회의장·사회복지협의회장·정신요양시설협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어 그동안 정신장애인 복지에 헌신해 온 노고를 치하하고 참석자들의 박수와 격려 속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큰공굴리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완주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완주군수배 전북도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내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교류와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수단과 심판, 운영진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완주군장애인체육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포함한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서남용 의원, 성중기 의원, 심부건 의원 및 전북도 시·군 장애인 파크골프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을 찾아주신 선수와 가족,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히 기량을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완주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10만 완주군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삼호정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5년 9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 고(故) 이성호 해군 중장에 대한 선정패와 전쟁영웅 액자가 9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아들이 참석했으며,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직접 선정패를 전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고인의 공적과 해군 역사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경기 시흥 출신인 이성호 중장은 1944년 진해 고등해원양성소를 수석 졸업하고, 해방병단(해군의 전신)에 입대해 해군의 항해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해군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PC-701)과 두 번째 전투함 금강산함(PC-702) 인수요원으로 참여해 해군 전력 확보에 힘썼다. 6·25전쟁 발발 후에는 삼각산함(PC-703) 함장으로서 1950년 덕적도 해역에서 적 수송선단 12척을 격침시키고, 인천상륙작전과 통영상륙작전 등 주요 전투에서 활약해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손 지청장은 “이성호 중장은 해군의 토대를 다지고, 6·25전쟁에서 탁월한 지휘 능력으로 승리를 이끈 인물”이라며 “그 뜻을 오래도록 기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24명에게 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 실버카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독립적인 생활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복 민간위원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 자립과 건강 증진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화산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3기 자월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21명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안부 확인, 복지제도 안내 및 서비스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일상 속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행정에 전달하는 ‘생활 속 인적 안정만’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역량강화교육에는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방법, 민·관 협력 사례, 현장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새롭게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마련됐다. 강혁철 면장은“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면밀히 관찰하고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들이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수제품 판매자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인천시청년미래센터 퀘렌시아 한켠에 자리한 ‘비즈 공장’이 바쁘게 돌아간다.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 3명을 주축으로 친한 청년들이 오가며 손을 보탠다. 이들이 만들고 있는 건 비즈로 만든 장신구다. 구슬 팔찌 10개, 비즈 팔찌와 반지 각 50개가 목표다. 반지는 진달래, 라벤더, 동백, 해바라기, 데이지를 본떠 모양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제품은 오는 15~20일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판매한다. 이들에게 사람들 나서는 것만으로도 큰 도전이다. A(35) 씨는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만들다 보니 1~2주만에 목표치를 훌쩍 넘겼다”며 “우리가 정을 쌓았으니 인건비 없이 재료비만 남겨도 성공이다”고 말했다. B(28) 씨는“제품을 만들면서 청년들 중에 의외의 재능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국제키비탄한국본부 강릉클럽은 지난 7일 홍제동 취약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경제적 어려움 및 장애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주거 내부 청소 및 생필품을 지원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및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국제키비탄한국본부 강릉클럽은 매달 첫째 주 일요일마다 장애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청소 및 방역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도 그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땀을 흘리며 이웃의 생활공간을 정리하고 위생 개선을 도와, 지역 사회의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창구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9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제22기 장수노인대학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제22기 장수노인대학 수강생 4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군의 노인복지 정책과 증평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과 노인 일자리, 성인용 보행기 지원, 경로당 운영 지원 등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증평을 비교하며 발전상을 풀어내 수강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장수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되듯, 증평군도 촘촘한 복지와 체계적인 돌봄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노인대학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 취미,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6회차 과정을 마무리하는 11월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9월 8일 특별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day, 짜장day'를 개최하고,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평소 중식을 만드는 데 뛰어난 솜씨를 가진 [김해주] 님은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에 재능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직접 준비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짜장면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고,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짜장면(밥)을 드시면서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메뉴를 맛보게 되어 매우 기뻤고, 옆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추억을 회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날을 만들어주신 [김해주]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의 작은 재능이 모여 큰 기쁨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봉사단체들과 연계해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음성군기초푸드뱅크는 지난 9월 1일,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주)로부터 기부받은 흑보리현미칩 200박스를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식품 나눔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고, 삶을 나누는 연대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정성 어린 기부가 지역 곳곳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넉넉한 사람들(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건용 회장은 “CJ푸드빌, 이가자연면, 번영푸드, 엠에스푸드, 대상, ㈜호연, 장수갈비탕, 이불랜드 등 다양한 기업과 개인이 지속적으로 푸드뱅크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기적인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부식품등제공사업이란? 기부식품등제공사업(푸드뱅크)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8일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지원과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중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 무한돌봄과 함께 추진했으며, 어르신 가정의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가정에 필요한 서랍장을 지원하고 생활 폐기물 수거 및 공간 정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영중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주방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실내 환경 정비를 담당했다. 이번 활동은 지속 가능한 정리·수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집을 정리하기가 어려웠는데, 도와주신 덕분에 집이 한결 깨끗하고 살기 좋아졌다. 앞으로도 정리와 청소를 생활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이번 정리수납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은 어르신이 스스로 쾌적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