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이번 협상이 국내 수출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30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방위산업, 원전, 자동차 등 수출 중심 산업 생태계 전반에 매우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이번 협상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국내 조선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관세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 시장은 “현재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세계적인 조선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거제시 또한 글로벌 조선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시는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의회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백령도 등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추진한 2025년도 구미시의회 의정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연수는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정역량 강화’와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방문을 통한 ‘안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의정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강이 진행됐다.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이미지 브랜딩 전략]과 [AI시대, 의정활동 활용법]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최신 사회적 동향을 의정 실무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하여 안보 의식을 고취했다. 심청각, 두무진 등 백령도의 주요 접견지역을 탐방했으며, 특히 천안함 26용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 및 추모식을 거행하여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참관하고 굳건한 안보 의지를 다지는 것을 끝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30일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일정과 보호자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과 지난해 미취학 아동(입학 연기, 취학 유예 등)이다. 입학 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취학 유예나 면제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2026년 1월 1일 이후 해당 초등학교에 사유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학교 의무교육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단, 취학 유예는 질병,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 가능하며, 취학면제는 해외 이주, 부모의 해외 취업 등의 사유에 해당한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인편과 우편으로 12월 20일까지 받아볼 수 있다. 정부24 누리집에서도 12월 3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다. 예비 소집은 취학 예정 초등학교에서 아동의 소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본청 사회복지과와 12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복지 담당자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복지담당자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복지사업 안내 ▲원석공예(팔찌 만들기) ▲드림캐처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담당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 관계자는 “복지 업무 담당자들은 군민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분들인 만큼, 소진 예방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11월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기며 일상 속 웰니스(Wellness)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란다차차’ ▲‘손에 머무는 차향’ 두 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 ‘오란다차차’는 ▲녹차 오란다 만들기 ▲숲 체험 ▲녹차 족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정가 대비 70% 할인된 1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손에 머무는 차향’은 녹차 핸드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50% 할인된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레저·티켓’ 메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해 쿠폰 선택 후 할인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건강대학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고, 지역 걷기 문화를 선도할 새로운 건강 리더 3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현재까지 총 55명의 걷기 지도자가 양성됐으며, 군은 군민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건강 친화 도시 보성’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걷기 지도자는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안전한 걷기 실천을 지역 주민에게 안내하는 생활 속 건강 문화 전도자로 활동한다. 이들은 마을별 걷기 동호회 운영, 걷기 캠페인 참여, 주민 대상 보행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보건소가 운영한 이번 건강대학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8회,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한걷기협회 전문 강사가 참여해 ▲개인별 보행 자세 측정 ▲바른 걷기 자세 교육 ▲걸음걸이 교정 ▲동윤천생태공원 둘레길 걷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바른 걷기 자세를 직접 배울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보훈회관에서 ‘제19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주관으로,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10개 단체와 보훈 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사, 위안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격려와 화합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보훈가족 간의 유대와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손태온 지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늘 애정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소중한 만남과 위로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선양 사업을 지속 강화해,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 열선루공원에서 열린 ‘보성군 이장단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12개 읍면 이장단과 가족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지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으로서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동호회와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12개 읍면 깃발 퍼포먼스’ ▲한마음 놀이마당 ▲읍면 대항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전라남도지사·보성군수·국회의원 표창 등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모범 이장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 하이라이트인 깃발 퍼포먼스에서는 “이순신 장군에게 열두 척의 배가 있었다면, 보성에는 열두 개의 읍면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보성의 단합과 재도약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진영후 회장은 “이장은 행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상반기 중 토지(임야)대장에 토지이동된 2,829필지에 대해 2025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임야)대장에 지적재조사 완료, 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록전환 등으로 토지이동된 2,829필지이며, 토지이동이 없는 토지는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단가에 표준지와 특성차이에 따른 가격배율과 지가 변동률을 곱하여 산정했으며,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지가의 적정성 등을 검증했다. 지가는 개발사업으로 농지 또는 임야에서 대지 등으로 지목이 변경되거나 지적재조사로 맹지 해소 등으로 도로 조건이 향상되는 경우 지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 2025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청 토지정보과 및 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11월 28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10월 28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공공부문 직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문화예술재단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해양관광개발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전기·수도·가스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일상 속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 제도다. 이날 문화예술재단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직원들은 “문화예술계에서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함께 피켓 홍보를 진행했다. 서재삼 거제시 기후환경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것이 시민 참여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28일, 오는 11월 1일(토)부터 ~ 9일(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를 대비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31일에 예정된 합동점검을 앞두고, 민기식 부시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건축, 소방, 전기, 안전 등 각 분야를 점검했다. 행사장 곳곳을 살피며 취약한 부분을 발견하고, 이를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지시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민기식 부시장은 “모든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사고를 예방하는 사전 조치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시 매우 중요하다. 모든 매뉴얼을 철저히 준비하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며, 거제섬꽃축제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재난 대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재정비는 2022년 12월 고시된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변화된 사회적환경적 여건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읍·면지역 생활권계획 수립 ▲법령 개정사항 반영 ▲사전타당성검토 제도 보완 ▲용적률 인센티브 체계 및 항목 개선사항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주거환경불균형을 해소하고 정비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보완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사업 시행으로 도심 및 외곽 지역의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주거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10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창원시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하고, 11월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획안을 최종 확정하여 12월 변경된 내용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경주시 보건소와 함께 ‘2025년 액상형 전자담배판매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로 인해 담배소매점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구매 시도가 많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보건소와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판매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 인근의 액상형 전자담배판매점 및 편의점을 돌며 청소년 판매불가 제품 표시와 판매시 나이 및 본인여부 확인을 당부했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율에 대해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연문화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청송사과축제 주무대에서 청송초 관내 초등학교 5학년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응원하러 온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약 300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제20회 내 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퀴즈대회의 첫 시작은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이 1번 문제를 내어 학생들과 관객의 관심을 집중했다. 이후 청송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지역의 참석 내빈 여러 명이 문제를 내며 내 고장 알기 퀴즈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내 고장 청송을 제대로 알고 청송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로 ‘2025년 청송사과축제’가 진행되는 기간에 맞춰 용전천 현비암 앞에 설치된 중앙 무대에서 진행했다.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도 함께 퀴즈대회를 풀면서 학생들을 응원하고, 오랫동안 살아온 청송에 대해 잘 몰랐던 사실을 배우며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 대회는 참가자 모두 퀴즈대회가 끝날 때까지 단 한 명의 탈락자도 없이 마지막 문제까지 참가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제17기 의령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교육과정의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의령군농업인대학은 스마트 특용작물과정(24명), 여성농업인 틈새과정(28명) 등 2개 과정에서 총 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3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공이론, 현장실습, 역량강화 교육 등을 포함해 약 7개월간 과정별 24회, 100시간의 학사 일정을 마쳤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김종갑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등 총 16명의 우수 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태완 의령군농업인대학장은 “졸업생들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적극 활용해 의령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