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95개소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인 재무·회계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으로 대상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기타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서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업무 투명성 제고와 복지사업 재정집행의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재무회계 기준에 대한 실무적 이해와 더불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병행됐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회계처리 실무, 보조금 집행 기준, 감사 지적 사례와 개선 방안, 부정수급 유형별 실제 사례 분석 등으로 총 4시간 진행되어 종사자들에게 높은 체감도로 전달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종사자의 스트레스‘번 아웃’을 다룰 수 있는 소진 예방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질 높은 교육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3일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통기타 공연과 후포 하나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는 연면적 2,745㎡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 후포 하나어린이집 ▶2층 장난감도서관 ▶3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층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조성되어 있다. 앞으로 아동 ‧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늘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남울진아동 청소년센터가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태백시 노인회관(2층)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스마트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태백시는 2024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25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모든 경로당(106개소)에 스마트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했다. ※ 태백시 경로당 106개소, 회원 5,483명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에는 실시간 화상 소통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키오스크 교육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복지 기능이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비대면 교육, 건강관리,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태백시의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교육‧안전이 통합된 전국 유일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화상 시스템을 통해 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서, 전국 1,168개 수행기관 중 노인공익활동 및 공동체 사업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인센티브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10명의 어르신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했고, 지속적인 교육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스마트가드너”와 “화재안전돌보미” 등 신규 사업 발굴과 확산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성우중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 의미있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에 활력을 드리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어르신의 현실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4일,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선자)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68명에게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된 물품은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식사대용 건강음료’로, 하루 세 끼 식사 해결이 힘드신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식사를 거르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올해도 어김없이 ▲ 행복한 생일 지킴이 사업 ▲ 명절(설, 추석) 선물 전달 사업 ▲ 혹한 대비 물품 지원 사업 ▲ 독거노인 등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연평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전선자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황준철 공공위원장은“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의 활동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이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한 분 한 분에게 온 마음과 관심을 기울일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 명륜동 장학회는 지난 22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명륜동 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중·고등학생 6명(각 50만원), 대학생 3명(각 200만원)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명륜동 장학회는 관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매년 지역사회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경호 명륜동 장학회장은“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가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향숙 명륜동장은“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장학회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2일 복지관 5층 식당 및 강당에서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주일 후로 다가온 중복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 이용자 300명에게 삼계탕과 영양갱, 수박 등으로 구성된 여름맞이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복지관 1층에서는 음료 나눔과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여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은성제과제빵커피학원(원장 배대석), 박말필(개인), 복어랑 회(대표 이경애), 신생윤리연구소 모윤회(회장 김유금), 장스카페(대표 장하숙) 등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식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성용 관장은“무더운 여름철, 지역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정성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복지관 관계자 및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와 봉덕신시장 상인회가 식자재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와 봉덕신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22일 봉덕신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관내 재가노인을 위한 식자재 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봉덕신시장 상인회 함광식 회장, 남구청 복지지원과 최영광 과장,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 소속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이영미 센터장,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 안창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식자재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봉덕신시장 상인회는 시장 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남는 식자재와 먹거리 등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재가노인돌봄협의체는 이를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시장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모델로,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공동체가 함께 노인을 돌보는 새로운 협력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재가어르신 복지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승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김승도 회장은 “작은 바람이지만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홍수 산수1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핀 주민자치회의 관심과 실천에 감사드린다”면서 “행정도 민간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2025년 장애인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688억 원을 들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혁신적인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장애인 5대 돌봄사업으로 내실있는 맞춤형 돌봄사업 추진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공모에 우리 시의‘장애인 5대 돌봄사업’2회 연속 선정되어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2024년도부터 실시한 ‘신규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와 함께 장애인 돌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부터 실시한 ‘신규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는 2025년도에 1500만원의 시예산을 편성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적 지원을 위해 2025년도에 공모선정된‘장애인 5대 돌봄사업’도 병행하여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립돌봄·일상돌봄·동행돌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맞춤형 건강·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새롭게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 9개 시군에서 시행되던 서비스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을 추가로 시행해 전 시군으로 확대하며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돌봄 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중장년 건강생활지원 ▲전북힐링지원 ▲전북청년신체건강증진 등 3가지 특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장년 건강생활지원’서비스는 만 40세에서 64세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부위별 근력 강화, 낙상 예방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월 8회 제공한다. ‘전북힐링지원’은 만 9세부터 64세까지의 가족돌봄청년 및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산책, 원예활동, 푸드테라피 등을 월 4회 제공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가족관계 개선을 돕는다. ‘전북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만 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에게 유산소·근력 운동과 식단 관리, 영양 지도를 월 12회 제공해 신체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동네 상권을 집중 지원한다. 지역경제 선순환과 소비쿠폰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탐나는전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제한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제주도민 28만 4,575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신청 대상 인원의 43%가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소비쿠폰이 동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사용하도록 했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창고형 매장, 프랜차이즈 직영점,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등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도내 하나로마트는 소비쿠폰 신용‧체크카드, 탐나는전 모두 결제가 불가능하다. 제주도는 소비쿠폰 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탐나는전 지류 사용자에게도 하나로마트 사용 자제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23일 소비쿠폰 신청 요일제(출생연도 끝자리 3, 8)에 맞춰 탐나는전 앱으로 직접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오 지사는 “동네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간편한 탐나는전 앱으로 소비쿠폰을 적극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7월 23일 남서울교육재단 남서울평생교육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으며, 악·강성 민원인들로부터 상담사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치유와 심리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남서울교육재단 남서울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제 훈련기관으로 생활교양강좌와 국가자격 및 민간자격 취득 과정도 운영하며 정보산업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능한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노력하는 기관이다. 120다산콜과 남서울평생교육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를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시니어 대상 역량 강화 및 전문 자격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및 운영, 강사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민 대상 상담서비스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 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세 감면과 징수 유예 등 긴급 세제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집중호우로 멸실‧파손된 건축물, 축사, 자동차 등을 대체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가 면제되며, 파손된 자동차의 자동차세도 감면된다. 또한 피해 상황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가 가능하다. 피해 납세자가 신청하면 세무조사도 연기할 수 있다. 지방세 외에도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 세외수입에 대해서는 기한 연장,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산청군과 합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사망자 및 유족(부모, 배우자, 자녀)에게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취득세(사망자 재산 상속 시 한정) 전액이 면제된다. 세금 납부 관련 유예 조치도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안내와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추진현황 전반을 파악하고자,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등 관련 기관 총 1,855개소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로 세 번째 조사이며, 조사 결과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운영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이 1.1%로 상향됨에 따른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문항을 추가하고, 생산품목 다양화 및 상품 사후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도 추가했다. 실태조사에 대한 이해도와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7월 24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대상 권역별 교육도 총 3회 실시한다.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 상향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우선구매 제